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에서 향정신성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을 밀반입한 뒤,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불법 판매한 외국인 일당 3명을 마약류관리법 및...
해양경찰청은 지난 4월 강원도 한 항구에서 다량의 코카인을 밀반입 시도한 필리핀 국적 50대 남성 A씨를 아르헨티나에서 국내로 송환해 인천공항에서 붙잡았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2일 강원도 강릉 옥계항에서 3만2000t 벌크선을 통해 코카인 1690㎏을 밀반입한 일당을 도운
태국으로 출국해 마약류를 몸에 숨겨 국내 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20대 2명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2-3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2명에
200억원대 중국산 가짜 명품을 국내로 밀반입한 중국인 총책이 해외 도주 5년 만에 검거돼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국제범죄수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관세와 상표법 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의 40대 여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8
신종 마약류 ‘러쉬’를 해외에서 들여와 국내에 유통한 30대 캄보디아 국적 남성이 구속됐다. 구매자 중에는 불법체류 중이던 베트남 국적 외국인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1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이소부틸 나이트라이트’ 성분이 함유된 액상 마약류 러쉬 약 2.8ℓ를 태국발 특송화물을 통해 밀반입한 뒤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러쉬는 주로 동성애자 사이에서 성적 흥분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약물로, 흡입 시 의식상실, 어지럼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이소부틸 나이트라이트 일명 '러쉬'를 화장품으로 속여 국내에 밀반입한 캄보디아인이 부산세관에 덜미를 잡혔다.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태국발 특송화물을 이용해...
해외에서 코로바롤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밀반입한 뒤 판매·유통한 일당이 포항해경에 붙잡혔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국제배송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 전문의약품 등을 밀반입한 뒤 SNS를 이용해 판매·유통한 외국인 등 3명을 마약류관리법 및 약사법위반으로 검거했다. 이번 사건은 러시아 국적의 불법체류자가 국제 여객선 등으로 밀반입한 의약품을 SNS를 통해 불법으로 판매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하면서 드러났다. 포항해경은 지난 8월말께 불법체류자의 주거지 압수수색를 통해 다수의 의약품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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