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가 장기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온 ‘동구시설관리공단’ 설립이 지방공기업평가원 타당성 검토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 2016년 추진이 무산된 뒤 9년 만의 재도전이 가장 큰 관문을 넘어서게 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는 평가다. 동구는 11일 평가원으로부터 공단 설립 타당성이 인정됐다는 공식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구는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시설관리공단이 없어 대부분의 공공시설 운영을 민간 위탁에 의존해왔다. 이로 인해 위탁기관의 서비스 품질 편차 등이 꾸준히 지적되면서 공단 설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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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NEW LIFE’ 1차 업데이트로 ‘판타지 라이프’ 실현
㈜넥슨은 11일 ‘마비노기’의 ‘NEW LIFE’ 1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마비노기’의 주요 생활 콘텐츠를 개편한다. 농사와 요리,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리얼한 생활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 시즌제’를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6개월 단위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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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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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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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4㎞ 직구 던진다’...NC, 새 외인 투수 커터스 테일러 영입
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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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家 '3자합의' 실체 드러날까 … 현장에 있던 입회인 증인 채택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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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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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정부는 협동조합, 교육, 문화예술, 돌봄, 의료, 주거, 기후에너지 등 여러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사회연대경제 또는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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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부산연탄은행에 4000만원 후원
KT부산경남광역본부는 부산 서구 아미동에 위치한 부산연탄은행 연탄창고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후원기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후원금 4천만원은 연탄을 비롯해 난방유, 보일러 등 겨울철 난방을 위한 에너지 지원에 활용된다.KT는 2004년부터 부산연탄은행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활동을 이어오며, 겨울철 난방 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다.KT부산경남광역본부는 겨울철 한파로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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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팬데믹 전후 ‘MZ 이탈’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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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전후 8년간 MZ세대 젊은층의 인구 이동 흐름이 극적으로 바뀌었다. 수도권 내에서는 경기도의 증가세가 둔화되는 대신 서울 유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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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주식 vs '기관' 암호화폐…투자 패턴 변화가 시사하는 미래
개인 투자자들이 2025년 3분기 미국 주식 거래량의 약 20%를 차지하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암호화폐 시장은 기관 자본이 주도권을 쥐고 개인 투자자의 참여는 감소하는 등 정반대의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주식과 디지털 자산의 투자 패턴 차이는 2026년을 앞두고 시장 성숙도, 변동성, 그리고 미래 방향성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관련 내용을 15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글로벌 거시경제 분석 매체 코베이시 레터(Kobeissi L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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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의무복무’를 핵심으로 한 지역의사제가 법제화되면서 대구·경북 지역 의료 구조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다만 TK는 군 단위 의료취약지, 대도시 의료과밀권, 동해안 산업·관광권이 동시에 존재하는 복합 구조로 제도의 효과는 권역별로 다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관련기사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