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 거점을 확보했다. 29일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현풍·유가읍 첨단산업단지 내 경북대학교 달성캠퍼스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경북대 모빌리티기술혁신센터’가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구시, 달성군 등 산·학·연 협력으로 추진된 이 사업에는 총 171억원이 투입됐으며, 달성군은 건축비 8억원을 지원해 설립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탰다. 센터는 목적 기반 차량 등 서비스 맞춤형 모빌리티 부품 개발을 지원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