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인천 강화도와 경기 김포 접경지역에서 대북 전단이 달린 대형 풍선이 떨어진 가운데 살포자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13일 야간에 인천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 등이 달린 대형 풍선을 북한을 향해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살포 이후인 지난 16일 강화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받았으며 구체적인 살포 경위는 진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풍선 살포에 가담한 인원이 A씨를 포함해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
생활고를 이유로 처자식 3명을 살해한 40대 가장이 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다.살인 등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된 지모 씨는 이날 광주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지씨는 광주 북부경찰서 유치장에서 호송차로 이동하며 "혐의를 인정하느냐", "아들한테 미안하지 않으냐" 등 기자들 질문에 묵묵부답했다.지씨는 법원에서도 보건용 마스크, 챙이 달린 야구모자, 외투에 달린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기자들의 질문에 침묵했다.영장실질심사는 오전 11시 시작해 5분도 지나지 않아서 종료됐다. 지씨는 지난 1일
이동이 수필가·가향문학회장 서쪽으로 넘어가는 해를 바라보며 허리를 편다. 햇덩이가 늦가을 우듬지에 달린 홍시처럼 붉다. 발아래 수확한 작물이 제법 많다. 잘 자란
중부뉴스통신 =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오전 9시 20분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열리고 있는 뚝섬한강공원에서 어제 수영 1km에 이어 자전거 종목
“작가님, 축하드립니다. 아드님이 학대당한 게 아니었네요”지난 5월13일 주호민 작가의 아들을 정신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 A씨의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되자 인터넷 기사, 주 작가 유튜브 채널 등에 달린 댓글이다.항소심은 벌금 200만원 선고를 유예한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우리 영토 독도를 수호하고 울릉도의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20회 독도가꾸기 울릉도 국제마라톤대회’가 15일 울릉도 일대에서 개최됐다. 올해 20회차를 맞이한 울릉도 국제 마라톤대회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섬 전체를 한 바퀴 도는 마라톤대회로 올해부터 국제대회로 격상됐다. 특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를 잠시 멈춘 대학배구가 2025 전국대학배구 고성·단양대회로 여름을 더 뜨겁게 달군다. 대학배구 최강자를 가리는 ‘KUSF 대학배구 U-리그’ 남자부에서 최근까지 각각 6연승을 달린 인하대(U-리그 A조
인천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이 담긴 대형 풍선을 살포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13일 오후 늦은 시각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 등이 달린 대형 풍선을 북한을 향
가스 배관을 타고 분리 조치된 여성 집에 들어가려고 시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수원중부경찰서는 23일 스토킹방지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8시15분쯤 수원시 한 다세대주택 외벽에 달린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
접경지역인 인천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이 담긴 대형 풍선을 살포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늦은 시각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 등이 달린 대형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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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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