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0시37분쯤 수원시 영통구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원 2층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연구 관계자 등 20대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5명이 대피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이들은 인후통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염소가스는 누출 즉시 감지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공촌정수사업소는 수돗물 소독제로 사용해 온 염소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차아염소산나트륨을 활용한 새로운 소독 방식을 적용해 수돗물을 생산,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차아염소산나트륨은 소금을 전기분해해 얻는 소독제로, 저장·취급 과정의 누출 위험이 사실상 없어 정수시설의 안전성을 크게 높인다. 또한 기존 소독 방식보다 공급 과정에서 배관 부식 우려가 적어 시설 관리에도 유리한 것으로 평가된다.또한 기존 염소 소독 방식에서 나타나던 특유의 자극적 소독
충북 음성군이 지난 10월 말 대소면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영농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종합 대책을 가동하고 있다.군은 피해 농가와 내년도 영농 준비가 시급한 시설채소 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하는 농촌일손돕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군 농촌활력과와 대소면에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개설해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이와 함께 전 부서에 12월 말까지 1회 이상 피해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다.3일에는 선발적으로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군청 농림축산국 직원, 농협 음
김만식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0월경 발생한 대소면 화학물질 누출 사고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군은 조
충북 음성축산물상인협동조합이 화학물질 누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소머리뼈와 고기 등 150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대소면에 기탁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mail protected]
17일 오전 10시37분쯤 수원시 영통구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원 내 반도체센터 클린룸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융기원 직원과 가스 작업 업체 관계자 등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5명이 대피했다. 인후통을 호소했던 직원들은 병원 조치 후 귀가했다
3주전
인천시 공촌정수장이 수돗물 소독제를 염소에서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바꿨다.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촌정수사업소의 수돗물 소독제를 소금을 전기분해해서 얻는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소독 방식 개선은 지난해 부평정수장에 이어 두 번째로 시는 수산·남동정수장도 고도정수처리 도입계획에 맞춰 소독제를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바꿀 계획이다.차아염소산나트륨은 기존 염소와 달리 자극적 냄새가 적어 고품질 ‘인천하늘수’ 공급이 가능해지고 액체 상태이기 때문에 저장·취급과정에서의 누출 위험도 사실상 사
충북 청주시는 청주산업단지 내 디지털 인프라 확충을 위한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마무리했다.청원구청 상황실에 설치된 관제센터는 시가 2023년부터 총사업비 131억5000만원을 투입해 구축한 시설이다.이곳은 화재·누출 감지 시스템, 지능형 CCTV, 유해 물질 모니터링 등 각종 데이터를 연계해 산업단지 특성에 맞는 스마트 감시체계를 종합적으로 운영한다.시는 산업단지 내 재난·재해 위험 사전 감지와 화학물질 사고 등에 대한 조기 대응이 가능해져 근로자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시 관계자는 “기업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정태완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277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어린이집 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각종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영유아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올해에도 전국 각지에서 식중독, 통학차량 사고, 가스 누출, 질식, 익사 등 다양한 안전사고가 발생하며 어린이집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
서산소방서는 겨울철 캠핑객 증가에 따른 가스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겨울철 캠핑은 캠핑용 난방기기를 빈번하게 사용하는 만큼 가스 누출, 난방기 화재,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발생률이 높아, 기본적인 안전수칙 숙지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캠핑 가기 전 최저온도 확인 후 안전한 난방용품 준비하기 ▲텐트 내 화기류 사용 금지 ▲캠핑 중 실내에 숯불 절대 반입 금지 ▲난방기기 사용 시 충분한 환기 확보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취침 전 사용한 숯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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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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