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수장들은 작년 DCM·IPO·인수금융 1위 수성에 이어 ECM 1위 탈환도 노리는 등 올해도 기업금융 선도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작년 고객자산 60조 원을 돌파한 자산관리부문은 AI 기반의 고객중심 디지털 혁신을 통해 질적성장을 목표로 한다. 김성현·이홍구 KB증권 대표는 지난 2일 배포한 신년사에서 “지속가능한 질적 성장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두 대표는 “2025년은 금리인하
따뜻하고 훈훈해야 할 연말연시에 일어나서는 안 될 참사가 발생했습니다.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불의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피해자분들과 유가족분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자치단체장이기에 이번 참사가 더욱 마음이 무겁고 참담하기만 합니다.우리 북구는 당분간 모든 행사 일정 등을 취소 또는 연기하고 장례 지원 등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조치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다시 한번 이번 참사의 피해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탄핵 정국 속에 제주지역 공공기관장 등에 대한 인사가 전면 중단됐다.이 뿐만이 아니라 경찰 총경급 승진·전보 등 경찰 정기 인사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 이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2022년 3월 취임한 양영철 이사장이 오는 3월 7일 3년간의 임기를 마친다. JDC는 지난해 12월 10일 차기 이사장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후보자 추천 등 추가 인선작업을 못하고 있다.이는 탄핵 정국으로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마저 고위 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지 못한 것과 맞물려 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김해시가 새해 한글과 세종대왕 문화 브랜드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김해시는 올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만든 김영원 조각가를 내세운 '김영원미술관'을 새롭게 구성해 오는 3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이 미술관 개관일은 한글날인 10월 9일로 예정하고 있다.세종대왕상 조각 원형틀이 들어선 이 미술관은 김해종합운동장 내 복합미술관으로 4개층, 연면적 5천590㎡ 규모다.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제105회 전국체전 때 이 미술관을 임시로 개관해 높이 6.2m, 가로·세로 5m인 세종대왕 동상 원
법무법인 화우가 2명의 대표변호사를 새롭게 선임했다.화우가 지난 6일자로 선임한 이동근 대표변호사, 강남일 대표변호사는 법률시장에서 뛰어난 실력과 인품으로 명성이 높은 최고의 전문가로서, 앞으로 화우의 송무, 수사대응 업무 분야를 총괄하는 리더 역할을 맡게 된다.두 대표변호사는 지난해 출범한 이명수 호 체제에서 각 전문 업무 분야를 진두지휘하며, 화우만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유한양행은 지난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연말 바자회&경매’를 통해 47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기부금은 장애인 자립지원과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으로 유한양행은 2019년부터 자원 재사용을 통한 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바자회 및 경매를 운영하고 있다.유한양행은 이번 행사가 유한양행 본사·공장 및 연구소에서 진행됐고 임직원과 자사 광고모델이 기부한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고 전했다.바자회는 지난 12월 26일부터 양일간 본사·연구소 및 공장에서 진행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