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삼별초 항몽 항쟁의 실체를 보여주는 중요한 건물군을 확인했다.군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서면 서호리 산 178-1번지 일원에서 진행 중인 남해 대장군지 발굴조사 현장공개 설명회를 열어 그동안의 성과를 군민과 전문가들에게 공개한다.이번 발굴은 남해 대장군지의 역사적 실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서 뜻깊었어요.”지난 18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2025년 영주시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 현장에는 밝은 표정의 학생들이 가득했다.1년간 활동을 이어온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가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만든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울산 고3 수험생들은 수능 전 마지막 시험인 10월 전국연합 학력평가에 응시하며 그동안의 학습 결과를 최종 점검한다.13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13일 실시된다. 울산 수능지원자는 지난해보다 985명 늘어난 1만1623명이다.재학생은 9024명으로 934명 늘었다. 이는 출생률이 이례적으로 늘었던 ‘황금돼지띠’ 2007년생이 고3이 된 영향이다.졸업생은 2284명으로 19명, 검정고시 합격생은 315명으로 32명 각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이남호 전 전북대학교 총장은 전주 영생고등학교 정문을 찾아 등교하는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 전 총장은 수험생들에게 “그동안 준비한 만큼 침착하게 시험에 임하라”며 짧게 메시지를 전했다. 시험장 앞에서는 학생들의 긴장 상태를 고려해 최소한의 인사만 건네며 이동을 도왔다.
추운 날씨 속에서 배웅에 나선 학부
올 하반기 분양시장에서 ‘새길 효과’가 기대되는 새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새길 효과’는 새로운 지하철이나 철도 노선, 신규 도로망 등으로 부동산 가치가 급등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새로운 교통망이 확충되면 주요 업무지구 및 중심상권과의 접근성이 개선돼 직주근접이 가능해지고, 교통망을 따라 주거지와 상권이 형성되는 등 인프라 확장으로도 이어진다.최근 주목받는 곳은 ‘울산 도시철도 2호선’이다. 지난 9월 울산시는 ‘울산 도시철도 2호선’이 국토교통부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중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대학교 공유협력형 C-PBL Group Learning에 참여한 학생들이 13일 ‘대한기계학회 충청지회 2025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캡스톤디자인상을 받았다.이번 학술대회는 연구자들의 상호 기술 교류, 학부생들의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논문 발표를 통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총 17개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청주대는 첨단복합소재를 적용한 항공기 새로운 공법의 부품개발이라는 아이디어인 ‘인퓨전 성형기반 CFRP 항공기 계기판 경량화 및 성능 검증’으로 우수캡스톤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