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는 류마티스내과 김민교 교수 연구팀이 이강원 서울대 응용바이오공학과 교수 연구팀, 박민희 ㈜더도니 연구소장과 함께 3D 세포 플랫폼인 ‘류마티스관절염 3D 스페로이드’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을 침범하는 만성 전신성 염증성 자가면역질환으로 손가락, 발가락, 손목 등 말초관절의 부종과 압통으로 시작해 관절 연골의 파괴 및 뼈 손상이 진행되면서 관절 기능 손상과 변형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관절 증상 외에도 장기 침범, 골다공증, 혈관염 등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이에 따른 관
손·발·무릎 등의 관절에 통증이나 뻣뻣함 등이 느껴지면 대부분 사람은 관절 퇴화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을 먼저 의심할 수 있다. 다만 겨울에 시작된 관절 통증과 뻣뻣함이 기온이 싱승하는 봄에도 변함없다면 퇴행성 관절염보다 류머티즘 관절염일 가능성이 높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염은 날씨가 따뜻해지면 호전되는 반면, 자가면역에 의한 관절 염증을 동반하는 류머티즘 관절염은 날씨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기 때문에 기온이 올라가도 증상 변화가 거의 없는 경우가 많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우리 몸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관절을 공
"치료부터 재활까지"를 내세우며 개원한 구, 바로병원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곧바로병원은 인천 지역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으로서 척추 관절 진료의 중심축이 되어왔으며, 이번 명칭 변경은 그 역사와 노력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하는 결의의 표현이다. 2009년 개원한 구, 바로병원은 첨단시설을 갖추고 "치료부터 재활까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인천 지역의 척추 관절 진료를 선도해왔다. 그 후, 2014년에 故이철우 대표원장의
관절·혈행·혈당 등 라인업···100% 국내산 한약재 사용 농협경제지주의 전략 사업으로 꼽히는 ‘월간농협맛선’이 건강기능식품 구독서비스까지 탑재하면서 사업의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그동안 농협맛선이 선봬왔던 과일과 김치 구독서비스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건강식품 카테고리까지 확장한 것이다.이번에 농협맛선에 탑재한 농협건강맛선은 현대인들의 3대 만성질환인 관절염과 고혈압, 당뇨 개선을 위해 관절, 혈행, 혈당 3가지 라인으로 출시됐다. 100% 국내산 한약재를 사용한 한방 콘
안산시 상록구노인복지관은 최근 안산 21세기병원과 협력해 지역 어르신 17명을 대상으로 무료 촉탁의 진료를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진료에서는 노인성 질환 및 척추·관절 질환에 대한 치료와 함께 다양한 기능회복서비스와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진료를 받은 이정숙 회원은 “평소 무릎 관절 통증으로 계단 오르내리기가 너무 힘들고 아팠는데, 복지관에서 진료받고 물리 치료까지 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신창진 21세기병원 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진료를 제공하고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촉탁의 활동 같은
인천광역시는 5월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관절전문병원인 국제바로병원, 연세와병원과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와 관내병원이 국가보훈대상자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협약을 맺은 첫 사례다. 대부분이 고령인 국가보훈대상자들은 국가지정 보훈병원이나 위탁병원에서 의료비 지원을 받았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곳 관절 특화병원에서도 진료비를 감면받고 전문진료를 볼 수 있게 됐다.인천시 국가보훈대상자는 약 3만 5천여 명으로, 이들 병원에서 어깨ㆍ허리ㆍ무릎 등 정형외과 진료를
울산 남구 삼산동 옛 프라우메디병원이 7개월간의 휴업 뒤 새 단장을 마치고 ‘더 프라우병원’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더 프라우병원은 이달 9일부터 정형외과, 신경외과, 수부외과, 내과, 영상의학과를 주축으로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더 프라우병원은 협력 진료로 관절, 척추, 수지접합 등의 진료도 추가했다. 특히 이 중 손가락 절단 등 수지접합의 경우 울산에서는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개원을 위해 부산·대구지역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유능한 의료진을 대거 영입했다. 또 세계적 기업 스트라이커
롯데손해보험이 대중음악 공연장 상해와 직거래 시 사기피해 등을 보장하는 ‘덕밍아웃상해보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보험 플랫폼 ‘앨리스’를 통해 출시되는 덕밍아웃상해보험은 인파가 많은 아이돌 혹은 트로트 가수의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현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해후유장해 ▲골절진단비Ⅱ ▲골절수술비 ▲깁스 치료비를 담보하고, 무릎인대파열과 연골 손상, 관절 손상에 대한 수술비도 보장한다.이와 함께 소위 ‘덕질’로 불리는 팬덤 관련 취미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기 피해
화성시가 16일부터 2024년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 3·4기 를 추진한다.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은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한방병의원과 협력해 민간 한의사가 사업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민선8기부터는 사업지역을 기존 동탄지역에서 화성시 전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사업대상은 관절 및 근골격계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으로 시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워 방문 진료가 필요하신 분을 선별해 대상자로 선정한다.이후 보건
JW중외제약은 다음 달 1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소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건강보험 확대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심포지엄 1일에는 일본 혈우병 진료 권위자이며, 헴리브라 임상 3상에 참여한 일본 나라의과대학 소아혈액종양학과 미도리 시마 교수가 예방요법으로 헴리브라를 장기간 투약할 경우 관절 건강에 끼치는 이점과 운동 시 출혈 관리 결과 등에 대해 발표한다.이어서 신촌세브란스병원 한정우 교수가 세계혈우연맹이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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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등 9개강릉노동인권센터, 제1강릉포럼 강원교육노동자현장실천, 강릉시민행동, 김성수열사기념사업회 노동당영동지역위원회, 진보당강릉시지역위원회, 정의당강릉시위원회, 사회민주당강원도당,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강원학부모회)는 지난 30일, 강릉월화거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허가 조건 무시하는 씨스포빌의 강릉항 사용허가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김홍규 강릉시장이 "악덕기업 에게 특혜를 주고 있다"라고 주장했다.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등 9개 단체에 의하면 씨스포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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