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학산동과 송도동을 잇는 길이 395m의 동빈대교의 상판을 연결하는 공사가 한창이다. 오는 11월 말 개통 예정인 동빈대교는 이번주 중 상판을 연결하는 공사 등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총 739억 원이 투입되는 동빈대교 건설은 2016년 경북도와 포항시가 협약을 맺은 후 2021년 6월 착공했다.
4월 울산의 산업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하며 석 달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소비와 건설 투자 지표는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해 지역경기 회복세가 불균형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동남지방통계청의 ‘2025년 4월 울산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1.8%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증기업이 60.1% 증가하며 생산 확대를 견인했고, 기타 운송장비, 기계장비, 전기장비 등도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 화학제품,
대전시가 6개 건설 관련 협회와 지역경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간담회에는 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전기공사협회, 정보통신공사협회, 기계설비건설협회, 소방시설협회가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트램 건설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넘어 대전경제를 도약시키는 핵심 동력”이라며 “지역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참석한 협회 관계자들은 “트램 건설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협회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연장 38.8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윤상 이사장은 29일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 중이다.이윤상 이사장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부울경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수도권 인구 집중 완화에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10일 청주시 내수읍 내수전통시장에서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벌였다. 서명운동은 청주공항 인프라 확충을 통한 충북 지역 발전과 국가 교통망 효율화를 목표로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충북보건과학대 33대 총학생회 ‘도약’ 임원진과 교직원 등 10여명은 이날 주민에게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서명 참여를 독려했다. 방민재 총학생회장은 “청주공항의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은 더 많은 항공노선 유치와 원활한 운항을 가능하게 해줄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김동연 지사의 공약 중 하나였던 경기국제공항 건설이 지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주요 양당의 공약으로 반영되지 못하는 등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6월 5일 경기국제공항 건설 관련 조례인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유호준 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주요 공약으로 추진했던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지난 3년간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안타깝게도 모든 대선 후보로부터 외면받았다.”라면서 성과가 없었음을 꼬집은 뒤, “대통령 선거에서 아무도 공약하지
제주녹색당은 22일 제주를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제주녹색당은 "제2공항 문제는 단순히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니라, 제주도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 그리고 탄소 중립이라는 국가적 방향성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중대한 사안이다"고 전제한 후, "이재명 후보는 제주를 '탄소 중립, 녹색 문명의 섬'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며 제2공항에 대한 분명한 입장 제시를 요구했다.이어 "제2공항 건설은 제주의 자연을 파괴하고, 기후위기를 가속화하며, 지역사회의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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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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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MARS 2025' AI특화 전시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에서 지방정부 최초로 AI 엑스포 'MARS 2025'를 개최한다.특히, 'MARS 2025'는 화성특례시를 비롯해 AI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주체별 약 100여 개 특화 전시부스를 통해 기술과 정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마존, SK, 현대차, 기아, LG 유플러스, KAIST, 경기도 미래산업국, 고려대 구로병원 등 AI 기술 선도기업·기관들이 참여한다.'MARS 2025'는 전시를 ▲ 도시형 AI ▲ AI 인프라 ▲ 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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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논 산책 프로그램 모내기 행사 '생태 텃논 운동회'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 체험 논에서 모내기 행사 ‘생태 텃논 운동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어린이 대상 공공급식 식생활 교육 ‘논 산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모내기 체험을 통해 벼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날 지역 내 어린이집 어린이 150여 명은 직접 모를 심어보며 벼가 자라 쌀이 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논 속 미꾸라지와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며 논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또 현대적인 감각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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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외공연장·열린광장 조성 임박
원주시는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조성 중인 야외공연장·열린광장의 막바지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착공해,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무대 골조 및 조경 공사를 완료한 상태로, 6월 10일 기준 전체 공정률은 약 90%에 이른다. 앞으로 일부 마감 작업과 바닥 포장 공사만을 남겨두고 있어 예정대로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야외공연장과 열린광장은 시민들에게 공연·전시·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실내 공연이 가능한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과 연계해 실내외 연계형 문화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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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2025년 화성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실시된 ‘화성특례시 저출생 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 수요가 높은 분야인 경제적 지원과 돌봄·양육환경 개선 분야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에서는 총 7편의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만 원, 장려상 4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과 화성시장 훈격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공모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며 저출생 극복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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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운영자문위원 정체성과 전시 내용 부실 논란이 번지자 창원시가 수습에 나섰다. 창원시는 일부 자문위원 위촉을 재검토하고, 전시 내용 수정을 위한 전문가 자문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논란이 된 위원 3명 가운데 2명을 추천한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은 전혀 뜻을 굽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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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해 정책보고 및 소통회의
삼척소방서는 16일, 소방서 내 정책방향 공유와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해 정책보고 및 소통회의를 실시했다.이번 회의는 소방행정과, 대응총괄과, 현장대응단 등 주요 부서 직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각 부서의 추진업무에 대한 보고와 함께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김재석 서장은 “소방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부서 간 협업과 구성원 간의 활발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율적이고 실질적인 소통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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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夜說)의 묵화 6월 밤을 그리다’… 고창 국가 유산 야행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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