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2월 9일 겨울철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김성종 청장이 독도·울릉도해역에 대해 치안현장을 점검했다.이날 김성종 청장은 독도해역 경비함과 독도경비대, 울릉도를 차례로 방문, 현장 대응태세를 확인하고 동해 독도 주권수호 의지를 다지고 관계기관 간 해상치안 협력체계를 강화했다.우선 이날 일정에는 동해해경청에서 독도·울릉도 여객선 항로대를 살펴보고 헬기 이착함 및 항공순찰을 통해 이동구간에 대한 현장 확인 등이 포함되었으며, 겨울철 기상악화 대비 대응절차도 함께 점검했다.이어서 독도
우리 군이 하반기 독도 방어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13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해군은 오는 23일 동해상에서 하반기 동해영토수호훈련을 비공개로 벌일 예정이다.지난 7월 상반기 첫 훈련을 시행한 지 5개월 만으로, 참가 전력 및 규모는 앞선 훈련 때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참가 전력 및 규모는 지난 훈련엔 해군과 해경 함정들이 참여했고, 해병대의 독도 상륙 훈련 및 공군·해군의 항공 전력은 불참했다.‘독도 방어 훈련’으로도 불리는 동해영토수호훈련은 지난 1996년 시작, 2003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정례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일본 정부
대한제국 울릉도 초대 군수이자 독도 수호에 앞장선 배계주 군수의 생가터가 그동안 방치된 상태에서 정비를 마치고 탈바꿈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생가터는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소야리 136번지로, 옹진군은 지난 22일 2000만원을 들여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안내 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이번 표지판 설치는 울릉도와 독도 영토 수호에 결정적 역할을 했음에도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배계주 군수의 역사적 위상을 재조명하고, 국토수호 정신을 기리기 위한 취지로 이어진다.특히 동해 끝 울릉도에서 국권 수호의 최전선에 섰
독도가수 서희 씨가 최근 발간한 ‘대한민국 독도노래 50년사 총람’ 저자 사인회를 6일 열었다. 내년 새해 상반기에는 울릉·독도 현지에서 자신이 연구한 독도 노래를 대중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도 밝혔다. 가수 서희는 최근 포스코국제관 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북도 독도재단 주최 ‘독도단체 초청 세미나’ 행사에서 신간 ‘대한민국독도노래50년사 총람’ 저자 사인회를 열어 독도 문화 열기를 높였다, 이 책은 그의 박사학위논문 ‘대한민국독도노래50년사 연구’를 바탕으로 193곡의 악보, 앨범 자켓, QR코드 음원을 수록해 독도노래를 들어볼 수 있
동해해양경찰청이 풍랑특보속 먼바다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9시간 이송작전으로 2명의 응급 환자를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30일 새벽부터 독도 와 동해퇴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 2척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한 소식을 접하자 해경이 항공기와 경비함정을 총동원해 9시간에 걸친 해상 공중 릴레이 긴급 이송작전을 펼쳐 모두 안전하게 대형병원으로 옮겼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5분 독도 북동방 약 260㎞ 동해퇴 해역에서 조업중이던 주문진 선적 39톤급 근해연승어선에서 선장 김모씨가 피를 토
“나라 위한 희생 잊지 않겠다”울릉군이 지역 보훈단체 회원들과 함께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찾아 호국·안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군은 지난 28일 월남전참전자회, 6·25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등 관내 보훈단체를 초청해 ‘호국·안보 역사를 되새기며, 울릉도-독도 역사 탐방’
미국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가 지난 4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서비스 지역을 표시하는 가용성 지도에서 독도를 표기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리앙쿠르 암초’를 검색하면 독도로 위치가 표시돼 독도 문제를 지역화한다는 지적이 나온다.7일 스타링크의 서비스 가능 지역 지도를 보면 독도는 지도에 표기돼 있지 않다. 울릉도는 ‘Ulleung-eup’으로 표기돼 있지만 독도는 삭제됐다.검색창에 ‘독도’ ‘Dokdo’ 등을 검색하면 위치가 나타나지만 ‘리앙쿠르 암초’가 함께 추천된다. 리앙쿠르 암초를 선택
동해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11월 30일, 험한 바다 위에서 잇따라 발생한 응급환자 두 명이 동해해양경찰청의 9시간에 걸친 공중·해상 릴레이 구조작전 끝에 모두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졌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새벽 독도 및 동해퇴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39톤
울릉도와 독도의 지속 가능한 보전과 발전을 모색하는 민간 포럼이 공식 출범했다.울릉도·독도 포럼 창립 기념식이 지난 21일 오후 도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열려, 울릉과 독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민 주도의 실천적 논의를 시작하는 첫발을 내디뎠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 100
독도와 동해퇴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2척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해양경찰이 9시간에 걸친 해상·공중 릴레이 긴급 이송 작전을 펼쳤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30일 오전 4시 5분께 독도 북동방 약 260km 동해퇴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39t급 근해연승 어선 A호의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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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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