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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하구 '평화의 배' 다시 띄운다

남북을 가로지르는 한강하구 중립수역을 향해 '평화의 배'가 다시 출항한다.

인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한강하구 평화의 배 띄우기 조직위원회'는 14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는 분단 80주년이고, 한국전쟁 발발 75주년이지만 중립수역인 한강하구에선 돛단배 한 척 용납되지...
지난 31일 오후 1시18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물류창고에서 난 불이 약 10시간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관계자 2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물류창고 5개 동 가운데 2개 동이 전소했고 판매영 선풍기 등 가전제품 약 6만점이 소실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천시는 섬 지역 재난 예방을 위해 29일 옹진군 덕적도 해수 침투 도로 보수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덕적도 해수 침투 도로 보수는 북2리 주민들이 겪어온 침수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올 6월 사업비 30억원 지원을 결정했고 하반기 중 본격적 보수 공사
인천보훈지청은 지난 30일 혹서기를 계기로 국가유공자 취약계층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지청은 월남 참전유공자 박모씨 등 총 15가구의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댁을 방문하여 건강식품 및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 및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최은진 지청장 직무대리는 유공자들의 집에 직접 방문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지방분권 정신을 포함하는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이 대통령 주재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유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17개 시도가 곧 대한민국이며
'인천 송도 사제 총기 사건' 살인 피의자가 '가족들이 나를 소외시키고 함정에 빠뜨리고 있다'는 피해 망상과 착각에 빠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29일 오후 인천경찰청에서 송치 전 마지막 언론 브리핑을 열고 살인 등 혐의로 구속한 A씨의 범행 동기 등을 설명했다.
인천 중구의 한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17분만에 진화됐다.31일 오전 9시18분쯤 중구 남북동의 한 냉동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10분 만인 오전 9시28분쯤 불길을 초기 진화한 후, 화재 17분만인 오전 9시35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보문골프클럽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보문골프클럽 및 안동레이크골프클럽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고객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골프장 내장 고객에게 ‘그린피 80천원’ 특
과천시는 지난 1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 과천시 청년정책 포럼-정책에 청년을 담고, 청년에 과천을 더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청년 당사자, 청년정책 전문가, 시민, 시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현재 수립 중인 '2026∼2030 과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반영할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 청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설계에 반영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주제 발표에서 청년정책의 당사자주의, 생애주기별 접근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실사구시 태도로 오늘날 사회문제를 돌아보고 실학정신을 새롭게 이어가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경기도는 오는 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가의 공공성과 책임성, 실학으로 대한민국을 새롭게!’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행사는 ‘경기도 실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 중인 ‘2025 신 경세유표’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다산연구소가 주관한다.광복 80주년 맞아 돌아보는 조선학운동 역사와 의미1930년대 일제강점기 선인들은 나라를 잃은 아픔
남서울대학교는 4일 본교 미래플랫폼체험관에서 ‘여름방학 창작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충남 RISE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CBS와 CMB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방송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콘텐츠 개발에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발대식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그 의미를
에테나랩스가 발행하는 이자 수익형 스테이블코인 USDe가 투자자들 관심을 끌며 시가총액 3위로 뛰어올랐다고 더블록이 4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USDe 발행량은 7월 중순 이후 75% 증가해 약 93억달러 규모에 하며 FDUSD를 제쳤다. 현재 USDe보다 규모가 큰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은 테더 USDT와 서클 USDC뿐이다.더블록 리서치 애널리스트 브랜든 케이는 “지니언스 법안 통과 이후 USDe 수요가 빠르게 늘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주 출신 사회주의계열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이 재조명되고 있다.민족문제연구소는 최근 제주 출신 독립운동가 5명에 대해 독립유공 서훈을 국가보훈부에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현호진 선생은 1933년 일본 오사카에서 재일조선인들의 생존과 노동권 확보를 위해 투쟁하다가 그해 체포돼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그의 부친인 현길홍은 ‘우리 배는 우리 손으로’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1930년대 제주~오사카 여객선을 띄운 동아통항조합장을 역임했다.오사카 거주 제주인들은 일제의 독점적인 선박 운항과 높은 운임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유망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 푸드테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참가기업을 오는 8월
1시간전
김다예-이다미 조가 2025 순천만국가정원배 순천오픈테니스대회 여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다예-이다미 조는 최근 전라남도 순천 팔마테니스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김은채-최서인 조에 0대 2로 아쉽게 패했다. 올해 대학을 졸
서귀포시 성산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4일 경희대학교 학생과 마을이 함께 참여해 활동했던 ‘런케이션 인 고성’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3주간 진행된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마을 주민과 대학생 간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성산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관하에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는 고성리 주민, 경희대학교 학생, 지역 행정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희대학교 학생들은 고성리 마을을 직접 탐방하고 주민들과 교류하며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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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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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국웨이하이시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논의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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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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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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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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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혹서기 기간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대책 추진
인천 동구는 무더위로 인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7∼8월 혹서기 기간 노인일자리사업을 전면 수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에 따라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의 야외 현장 활동을 중단하고, 실내 안전 및 직무교육으로 대체 운영할 계획이다. 1차 교육은 7월 14일∼8월 1일까지, 2차 교육은 8월 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운영된다.교육 내용은 ▲계절별 사고 예방 수칙 ▲안전사고 예방법 ▲디지털 중독 예방 등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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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 연인 살해 A 씨, 대전 병원으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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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를 위한 특별 체험활동 ‘영어책과 함께하는 가드닝’을 오는 13일 오후 2시 휴천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영어 동화책 『The Watermelon Seed』를 함께 읽고, 이야기와 관련된 식물 ‘수박페페’를 직접 화분에 심어보며 영어에 자연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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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KT&G가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6급·원급과 9급 전형으로 진행된다.6급·원급 모집 분야는 경영관리, 글로벌 영업/마케팅, 제조, 원료, R&D로,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다.또한, 지원자들은 일정 기준 이상의 공인 영어 말하기 성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이와 함께 진행되는 9급 전형은 영업직과 생산직 분야이며, 학력 및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하다.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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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를 존중하며 공존으로’… 영주시가족센터,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영주시 가족센터는 지난 8월 1일 문정동 서천둔치 일원에서 열린 ‘2025영주 시원축제’ 현장에서 외국인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차이는 존중으로, 삶은 공존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정주 외국인과 시민 간의 상호 이해와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외국인 주민에 대한 긍정적인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