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연말연시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제주도는 공식 관광정보포털 ‘비짓제주’와 9개 언어로 운영되는 20개 사회관계망을 통해 제주관광을 알리고 있다. 국내 3곳과 해외 11곳에서 운영중인 관광홍보사무소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특히 제주의 평화로운 관광환경을 알리기 위해 13개국 27개 해외 친선결연도시에 도지사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했다.서한문에는 제주의 일상이 평화롭게 유지되고 있으며,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제주도는 연말연시 관광객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가 제주농산물의 소비활성화를 위해 전국 유통업체와 협력해 판매 기획전과 단체급식 메뉴를 개발하는 등 본격적인 소비촉진 활동에 나선다.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에서 전국 주요 유통업체들과 맺은 상생협력 협약의 첫 번째 성과로, 제주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자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제주농산물이 가진 신선도, 품질, 그리고 청정 이미지 등 차별화된 장점을 바탕으로 전국적인 소비촉진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킴스클럽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22일 현대미술관 야외조각공원에서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크리스마스의 선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제4회 제주비엔날레 협력전시 명화특별전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와 연계한 크리스마스 플리마켓&마술쇼를 선보인다.플리마켓에는 △제주 테마의 다양한 소품을 판매하는 소품샵 '아워아일랜드 아워제주'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금속 오브제와 주얼리로 담아내는 '원제주' △자연을 소재로 한 제품을 선보이는 일러스트 기반의 아트 브랜드 '주주스튜디오 제주' △다양한 오브제와 주얼리를 제작하는 '모
서귀포시는 지난 17일 예래동주민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청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오순문 서귀포시장, 임정은 제주도의원, 김기철 예래동청사신축추진위원장, 김달은 예래동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주민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예래동 주민센터 신청사는 2018년부터 시작된 ‘읍면동 청사 신축 5개년 정비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2019년 9월 신축 부지를 매입하며 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고, 2020년 6월에는 설계 공모를 통해 본격적인 설계 작업에 착수했다. 이후 2021년 8월 실시설계 용역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인사혁신의 일환으로 도입한 발탁 추천제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내년 하반기 정기인사부터는 발탁 승진 인원을 확대하기로 했다.19일 제주도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현행 4급 및 5급 승진 인원의 20% 이내에서 운영되는 발탁추천제가 승진 인원의 30%까지 확대된다.오는 1월14일자 정기인사까지는 기존과 같은 20% 이내에서 발탁추천제가 운영하고, 하반기부터 인원을 확대하는 것이다.발탁추천제는 그동안 연공서열식 관행적 인사가 이어진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보완대책으로 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시각예술 서울전시관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제주갤러리는 제주 작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 작가의 미술 유통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제주갤러리의 위탁기간은 2027년 12월까지이며, 올해 위탁사업비는 2억 1000만원이다.수탁기관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도에 주된 사무소 주소를 두고, 최근 3년 이내에 도내에서 문화예술관련 사업실적이 있거나 운영 중인 기관 또는 법인·단체이다.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제주
정광중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교수가 퇴임을 앞두고 펴낸 ‘인문지리학자의 제주 산책’은 총 4장으로 나누어 고향 마을, 제주여성의 일터, 제주 오름, 곶자왈 등을 담았다.첫 번째 주제는 ‘고향 마을 산책’으로 저자가 태어나고 유년 시절을 보낸 고향 마을 이야기다. 제주의 해안 마을과 중산간 마을의 특징과 차이를 여러 면에서 살피고 있다.두 번째 주제는 제주여성들의 노동공간, 즉 일터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 들에서 바다에서 집에서, 가혹하도록 부지런히 움직여야 했던 제주여성들의 삶을 노동공간을 통해 들여다본다.세
춘천시와 강원대학교가 첨단 및 시각특수효과 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이를 통해 춘천시는 시각특수효과 기업을 유치하고, 강원대학교는 관련 학과 신설에 나설 예정이다.춘천시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춘천시청 3층 접견실에서 첨단 및 시각특수효과 산업 분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이번 협약은 춘천시와 강원대학교가 지속가능 도시 구현을 위한 청년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그동안 인구 감소 시대에 지방 중소
칠곡군과 칠곡군의회는 지난 18일 군수실에서 김재욱 군수와 이상승 군의회 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김재욱 칠곡군수는 전달식에 함께 참여한 김재왕 대한적십자 경북지사장과 정영미 칠곡군 적십자 봉사회장에게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대한적십자사와 회원분들의 노고에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칠곡군과 칠곡군의회 역시 힘을 모아, 어려운 주민을 돌보는 데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2025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은 올해 12월1일에 시작해 이듬해
내 쓸모없는 생각들이 모두겨울바다 속으로 침몰해 버리면얼마나 좋을까누구도 용서할 수 없는 마음일 때바다를 본다누구도 사랑하기 어려운 마음일 때기도가 되지 않는 답답한 때아무도 이해 못 받는 혼자임을 느낄 때나는 바다를 본다참 아름다운 바다빛 하늘빛하느님의 빛그 푸르디푸른 빛을 보면누군
충남 서산시는 지난20일 서산시건설협회에서 연말을 맞아 1천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구자길 서산시건설협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산시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구자길 서산시건설협회장은 “회원사들과 함께 성금을 모금하고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작은 손길이나마 어려운 분들께 전해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경기에
“인천은 ‘악어와 악어새’ 관계를 끊어내지 않으면 변화하기 어렵다.”올해 구단 사상 처음으로 강등을 당한 인천유나이티드 재건을 위해 출범했던 ‘비상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최대혁 위원장의 말이다.지난달 2부 강등 확정 이후 한 달이 넘도록 새 감독을 구하지 못해 진통을 겪었던
창원LG가 5연승과 함께 5할 승률에 복귀했다.LG는 22일 오후 2시 경기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3라운드 안양정관장과 경기에서 69-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10승 10패를 기록해 5할 승률에 올라섰다.이날 칼 타마요가 13득점
임채윤 후보가 제11대 대한한약사회장으로 당선됐다. 대한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제11대 회장 및 지부장 선거 결과를 발표하며, 임 후보가 78.0%의 높은 득표율로 강보혜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장 선거는 선거권자 1,283명 중 1,116명이 참여해 87%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임채윤 당선인은 총 870표를 얻어 강 후보를 크게 앞섰다. 그는 당선 소감에서 “국민보건증진과 한약사의 역할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삼성전자는 올해 초 갤럭시 S24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후 삼성전자는 갤럭시 AI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2억 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서 AI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삼성전자는 내년에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통해 한층 더 진화한 모바일 AI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고도화된 AI 개인화 경험최근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 AI와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특히 주목받는 기능 중 하나인 '나우바’는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유자청과 안마봉을 영종 관내 노인요양시설에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유자청은 ‘영종가족봉사단’이 안마봉은 ‘영종청소년봉사’활동으로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가족봉사단과 청소년봉사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중구센터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
칠곡군과 칠곡군의회는 지난 18일 군수실에서 김재욱 군수와 이상승 군의회 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김재욱 칠곡군수는 전달식에 함께 참여한 김재왕 대한적십자 경북지사장과 정영미 칠곡군 적십자 봉사회장에게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대한적십자사와 회원분들의 노고에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칠곡군과 칠곡군의회 역시 힘을 모아, 어려운 주민을 돌보는 데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2025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은 올해 12월1일에 시작해 이듬해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19일 보호작업장 프로그램실에서 2024년 보호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보호작업장 이용인 보호자 분들이 참석하여 보호자 애로사항과 의견수렴 및 작업장 정보제공 등 상호 소통의 자리를 갖는 시간이었다.이번 간담회는 본 시설을 이용하는 보호자들과 이용자들로 하여금 직업재활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 및 욕구 전달의 역할을 하고, 나아가 장애인 권익 보호를 위한 참여활동을 함으로써 장애 영역 전반에 관해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2024년 작업장 일반
도내에 방치되고 있는 빈집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도내에 방치된 빈집에 대한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 총 1159호에 달했다.이는 5년 전 조사 당시의 빈집 862호보다 297호가 증가한 것이다. 조사 결과, 도내 빈집은 행정시별로 제주시에 790호, 서귀포시에 369호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농어촌지역과 도시지역으로 구분하면 농어촌에 767호가 집
정광중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교수가 퇴임을 앞두고 펴낸 ‘인문지리학자의 제주 산책’은 총 4장으로 나누어 고향 마을, 제주여성의 일터, 제주 오름, 곶자왈 등을 담았다.첫 번째 주제는 ‘고향 마을 산책’으로 저자가 태어나고 유년 시절을 보낸 고향 마을 이야기다. 제주의 해안 마을과 중산간 마을의 특징과 차이를 여러 면에서 살피고 있다.두 번째 주제는 제주여성들의 노동공간, 즉 일터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 들에서 바다에서 집에서, 가혹하도록 부지런히 움직여야 했던 제주여성들의 삶을 노동공간을 통해 들여다본다.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