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영종도 하늘도시 별빛광장은 올겨울 가장 따뜻한 빛으로 가득 찼다.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품은 시민들과 교인들로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찼다.오후 4시, 먼저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문을 열었다. 빨간 산타 모자와 반짝이는 소품을 손에 든 아이들은 사진을 찍으며 벌써부터 크리스마스를 맞을 준비를 마친 듯했다.이어 영종구 기독교연합회의 크리스마스 기념 예배가 차분하게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에 경건한 선율을 더했다. 예배 후 무대 앞에서는 한 시간 동안 공연 리허설이 펼쳐졌다. 아이들의 노래와 춤 연습이 이어질 때마다 관객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