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동요어린이날에 공영방송의 창작동요대회 프로그램을 우연히 시청하게 되었다. 동요라면 변치 않는 선율로 자연을 말해줄 거라는 예상은 초반부터 빗겨났다. 어떤 영향인지는 모르겠으나 단독보다는 그룹 형식의 무대였고 노랫말보다는 반주 음이, 무엇보다도 화려한 무대 배경과 안무가 먼저 돋보였다. 노랫말에도 일상적인 소재가 많이 쓰여 달라진 시대상을 느낄 수 있었다. 세상은 그렇게 넘쳐 오르기도 하고 잠시 숨을 고르다가도 하락하는 등, 높은 파도를 타고 논다. 오래전 산과 들,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