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0월 13일부터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시작된 제2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5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이번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구분된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선 4주간 4일, 본선 2일의 일정으로 치러졌다.대회 결과 이번 대회의 남녀 통합 MVP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안동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상반기부터 시행 중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의 마지막 단기과정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쉬었음’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동기부여,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추가 모집 과정은 11월 17일 개강하며, 모집은 16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은 집단상담, 자기분석 상담,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참여수당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정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고, RE100과 분산에너지 확산을 중심으로 국가 에너지 구조의 전면 개편은 물론, 지역산업의 재배치까지 도모하고 있다. 에너지 주권을 둘러싼 지자체 간 경쟁도 치열해지며, 대한민국은 ‘에너지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다.영암군은 이러한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에 앞서, 지역 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해 선제적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올해 1월, 지역순환경제과 내에 ‘에너지정책팀’을 신설하고, 7월 정부의 ‘RE100 산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12일 강북구청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 행사를 마련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 행사는 강북구새마을부녀회 주최로 열렸으며, 회원 150여명이 동참했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취약계층 750세대에게 전달된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껏 만든 김장을 통해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구민들의 삶에 힘이 될 수 있는 구정을 펼
광주경찰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1월 13일 아침, 지각 위기에 놓인 수험생들을 돕기 위해 순찰차와 싸이카를 활용한 긴급 수송 지원에 나섰다.광주광역시경찰청과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교통·지역 경찰과 기동대, 모범운전자 등 총 386명을 시험장 주변과 주요 이동 경로에 배치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이 시간 동안 수험생과 보호자로부터 17건의 지원 요청이 접수됐으며, 경찰은 이 가운데 13명의 수험생을 순찰차·싸이카로 시험장까지 이
창단 40주년을 맞은 제주도립 제주합창단이 11월 18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기억은 숨결이 되어, 희망을 품는다’는 주제로 제11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아르헨티나 작곡가 아리엘 퀸타나의 '두 세계로부터의 미사곡'으로 연주회의 막을 올렸고, 에스토니아 작곡가 벨료 토르미스의 '가을 풍경', 울라 야일로의 'Ubi Caritas', 편곡자 안현순이 만든 타악기 및 무반주 합창곡 '해녀'를 연주했으며,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18일 민생현장 방문에 나섰다.오 시장은 서귀포 해오름주간활동센터를 찾아 성인 장애인의 낮 돌봄과 다양한 사회재활 프로그램 운영 전반과 시설 환경 등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돌봄 서비스 수준 향상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세화2리 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과 만나 시정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생활 불편 및 개선 요청 사항 등을 포괄적으로 청취했다.이어 대봉엘에프 영어조합법인을 방문해 작업장 시설과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양식어류 배합사료 산업의 현안과 관련 정책 지원 필요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국산 유기농 말차에 진한 에스프레소와 고품질 우유를 더한 신제품 ‘킹 말차 에스프레소’를 출시해 관심을 모은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말차 열풍이 불면서 음료, 디저트, 주류 등 다양한 말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전 세계 말차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38억4천만 달러에서 올해
유아이패스는 형원준 신임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형원준 지사장은 S&I코퍼레이션, 두산그룹, SAP코리아, 삼성전자 등 국내외 주요 기업에서 30여 년간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온 전문가다.최근까지 S&I코퍼레이션 대표이사로 재직했으며, 그 이전에는 두산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와 SAP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형원준 유아이패스 코리아 지사장은 “유아이패스 플랫폼은 인간의 감독 아래 RPA와 에이전틱 AI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두 기술의 장점을 모두 활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가 33명이 확정됐습니다. KT이사후보 추천위원회는 전날인 18일 “4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 대표이사 후보 공개 모집과 사내 후보, 전문 기관 추천을 포함해 총 33명의 후보로 대표이사 후보군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 심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경영·산업·리더십 분야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 자문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자문단은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군에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은 1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용인도시공사의 채용 비리 의혹과 퇴직 공무원 재취업 과정에서 드러난 이해충돌 정황을 거세게 문제제기하며, 감시 기능이 사실상 마비된 감사체계의 전면 재정비를 강력히 촉구했다.이 의원은 지난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영 안전요원 채용 과정에서 발생한 장애인 차별 의혹과 서류 조작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하고 시장에게 즉각적 감사를 요구했으나, 수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실제 감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전 세계 9개국 엘리트 선수를 포함해 총 2만여명이 참여하는 ‘2025 인천마라톤’ 대회가 오는 23일 처음 열린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와 대한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시체육회·인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인천일보와 이상커뮤니케이션즈는 운영 대행사로 참여한다. 대회는 문학경기장에서
제주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이끌어갈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소재한 장애인복지 또는 사회복지 시설, 장애인단체, 비영리법인 등이며,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모집 규모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수행기관 2개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수행기관 선정은 사업 수행 능력과 의지, 사업계획의
경상국립대학교 수학물리학부 물리전공 교수 10명이 12일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을 학교에 기부했다.발전기금 기부에 참여한 물리전공 교수는 이종진·이상훈·정완상·정미윤·조용석·남영우·홍영기·조재윤· 정성원·공재민 교수 등 10명이다.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
창단 40주년을 맞은 제주도립 제주합창단이 11월 18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기억은 숨결이 되어, 희망을 품는다’는 주제로 제11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아르헨티나 작곡가 아리엘 퀸타나의 '두 세계로부터의 미사곡'으로 연주회의 막을 올렸고, 에스토니아 작곡가 벨료 토르미스의 '가을 풍경', 울라 야일로의 'Ubi Caritas', 편곡자 안현순이 만든 타악기 및 무반주 합창곡 '해녀'를 연주했으며,
서귀포시는 하반기 덩굴 제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하반기 덩굴 제거 사업은 서부와 동부 두 권역으로 나누어 ▲동부 서성로, 번영로 등 주요도로변 일대 20ha ▲서부 평화로, 중산간서로 등 주요도로변 일대 20ha를 대상으로 덩굴걷기 및 뿌리제거를 진행하고 있다.물리적 방제로 칡덩굴의 핵심인 주두부까지 제거하는 방식을 통해 덩굴의 확산을 차단하고, 수목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온도 상승과 여러 요건이 작용, 제주도 전역으로 덩굴이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감귤 수확기를 맞아 까치·까마귀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야생동물 출몰이 빈번하거나 포획 요청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을 집중적으로 배치, 감귤 및 만감류 농가의 피해 우려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은 인명 및 농작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구성·운영되고 있다.시는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과 포획틀 운영 외에도 야생동물 기피제 배부와 야생동물 피해보상보험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야생동물 기피
홍권일 그랜드마트 대표는 지난 15일, 청풍경로당에서 이웃사랑 성금 1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게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가 개최한 백혈병소아암 환아 치료비 마련을 위한 희망나눔축제 바자회 및 일일호프 행사의 개막을 기념해 백혈병과 소아암을 겪는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환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홍권일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