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6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맑다가 오전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한편, 목요일인 17일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준비절차를 모두 마치고, 정부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실무위원회 평가 및 에너지위원회 평가를 거쳐 5월 말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분산에너지란 기존의 중앙집중식 발전소가 아닌, 전력 소비지 근처에서 생산된 전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연계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전력 공급을 안정
제주에서 손가락, 발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4명이 부상을 입었다.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7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한 과수원에서 전정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 ㄱ씨가 손가락이 절단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ㄱ씨는 육지부 병원에서 접합 수술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오후 3시 42분쯤에는 제주시 용강동에서 30대 여성 ㄴ씨가 마늘 가는 기계에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16일 하루 동안에만 신체부위 절단 사고가 4건
서귀포지역 사회적기업가 발굴·양성을 위한 2025 서귀포 사회적경제 육성학교 ‘좋은일 창업소’가 지난 15일부터 11주간의 교육을 시작했다. 서귀포시 ‘사회적기업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서귀포 시민 40여명이 수강을 신청해 선발과정을 거쳐 이중 30명이 교육을 받게됐다.수강생들은 교육과정을 마친후에 본인의 사업계획을 평가받고, 우수한 사업계획을 수립한 수강생에게는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좋은일 창업소’는 소셜미션 수립, 비즈니스 모델 수립, 사회적기업을 위
서귀포시는 수중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한 양식어장 정화사업과 낚시터 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수중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으로 양식어장 정화사업에는 1억3000만원, 낚시터 환경개선에는 1억5000만 원의 사업비 등 총 2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서 지역과 조간대 위험지구의 수중구역, 마을 어장과 낚시터 등에 방치 또는 퇴적된 해양폐기물을 수거한다.이를 위해 올해 3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대상지 수요조사와 약 2개월간 현장 탐문 및 기본조사를 통해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추후
최근 경기에서 답답한 공격과 불안한 수비가 이어지며 프로축구 제주SK FC의 팬들이 뿔났다. 특히 연고이전 악연으로 얽히고 섥힌 부천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팬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제주는 16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부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많은 팬들이 지적했던 문제가 이날 경기에서도 여전히 드러났다.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이었다.지난 시즌부터 가 연이어 지적했던 김학범 감독의 문제점이 올 시즌 초부터 계속해서 드러났고, 결국 이날 경기의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4월 19일‘청소년·청년 봉사단 유니버스’2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1기 연합봉사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청청유니버스’라는 브랜드 아래, 청소년 및 청년들이 다양한 기관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연합 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총 65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특히 2025년 활동 방향 공유와 기관 및 봉사 분야 소개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봉사 영역을 명확히 인식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2025년 4월 22일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21일 글로벌 윤활유 전문기업 모튤과 4년 연속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은 분당 인디고 캠프에서 열렸으며, 김형관 모튤코리아 국내사업총괄, 양진원 그린비 대표, 이재우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감독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
구직 중인 미취업 청년 2명 중 1명은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경력 위주의 채용 관행’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최소한의 희망 연봉은 평균 3468만원으로 조사됐다.한국경제인협회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미취업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인
인천시가 올해 신설하는 시내버스 6개 노선의 운송사업자 선정에 나섰다.시는 22일 신설 노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한정면허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를 냈다.이들 시내버스 6개 노선은 검단신도시 3단계, 청천2구역, 경서지구, 경서3구역 등의 아파트 입주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및 제3연륙교 개통 등 교통여건 변화에 따라 올해 신설키로 결정됐다.운행 예정 시기는 청천~갈산, 경서~청라, 검단신도시 노선은 오는 10월이고 영종~청라(281번과 282번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RPG 에 신규 캐릭터 ‘순백의 날개 엘리자베스’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신규 캐릭터 ‘순백의 날개 엘리자베스’는 근력 속성 서포터로 아군에게 버프를 부여하고 기력을 회복시키는 스킬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이용자들은 픽업 소환권이나 다이아를 활용해 신규 캐릭터 ‘순백의 날개 엘리자베스’ 소환에 참여할 수 있다.신규 성장 시스템 ‘혼돈의 석상’도 추가했다. 이용자들은 석상 레벨을 올려 공격력, 방어력,
벽산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광석 Zero 기반 산업부산물 배합비 최적화를 통한 플랜트 및 조선 산업용 무기단열재 개발’ 국책과제 2단계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벽산이 수행 중인 국책과제는 2021년부터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조선대학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참여기관 및 기업은 다품종 슬래그를 활용한 미네랄울 제조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상호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부산 동래구가 전통적인 ‘교육 중심지’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 특히 사직동 일대는 초·중등 교육기관 밀집도는 물론, 동래고·중앙여고 등 전국 단위 명문고가 위치해 있어 자녀 교육을 중시하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꾸준히 선택받아온 지역이다. 이러한 교육 여건에 더해 최근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 수요까지 집중되며 주거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는 모습이다.이러한 가운데 동래구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동래 반도 유보라’가 본격적인 정당계약을 앞두고 실수요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도심 평지에 위치한 이 단지는 트리플 역세권과 명문
대출을 대가로 시행사로부터 수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전 증권사 본부장이 구속됐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직 이베스트투자증권 본부장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21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선도농가, 신규 농업인, 귀농희망자 등 총 2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싱싱멘토링 프로그램」 협약식을 개최하였다.싱싱멘토링 프로그램 협약식은 지역 선도 농가와 귀농 희망자가 참여한 가운데, 싱싱멘토링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였다.싱싱멘토링 프로그램은 인근 대도시 청년 및 퇴직자 등 귀농희망자가 귀농을 하기 위한 사전 준비로 직접 농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귀농으로 성주군 인구 유입 효과 증대를 위하여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4월 19일‘청소년·청년 봉사단 유니버스’2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1기 연합봉사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청청유니버스’라는 브랜드 아래, 청소년 및 청년들이 다양한 기관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연합 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총 65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특히 2025년 활동 방향 공유와 기관 및 봉사 분야 소개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봉사 영역을 명확히 인식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담양소방서는 봄철 부주의 및 전기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봄철은 따뜻한 날씨와 함께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화재 사고의 위험도 증가하는 시기이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여전히 주요 사고 원인으로 특히 담배꽁초 투척, 음식 조리 중 자리를 비우는 습관, 불씨 관리 소홀 등 작은 실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전기화재의 발생 위험도 여전히 크며 전기기기의 과열, 방치된 플러그 등 부주의한 관리가 화재를 초래할 수 있다.화재예방 요령으로는 ▲조리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18일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불암사를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이번 현장안전지도는 봉축 행사를 앞두고 연등 설치 및 촛불, 전기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사찰 내·외부와 주변 산림의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점검에는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남양주소방서장을 비롯 소방관계자 8명과 불암사 주지스님 등 관계인들이 참석해, 주요 시설물 안전상태와 초기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