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전국구 구단’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서울에 오픈한 팝업 스토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 구단은 현대백화점과 손 잡고 지난 12일부터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3층에 공식 팝업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지난 15일까지 팝업 스토어에는 12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12~13일 1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는 게 울산 구단의 설명이다. 울산이 리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2005 시즌을 콘셉트로 삼은 팝업 스토어에서는 유니폼을 비롯해 머플러, 모자, 키링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