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가평군은 20일 가평소방서와 공동으로 ‘2025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 합동발대식’을 개최했다.가평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성기창 가평소방서장, 청평양수발전소장, 의용소방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230여 명이 참석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했다.이번 발대식은 여름철 물놀이 인파 증가에 대비해 안전요원들의 책임감을 높이고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기본 응급조치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경기도가 이동노동자, 옥외근로자 등 폭염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도 재해구호기금 20억 원을 시군에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7월 말부터 8월까지 폭염 집중 시기의 온열질환자 급증에 대비하기 위한 정책으로, 지난해의 경우 도내 전체 온열질환자 767명의 70%인 536명이 이 시기에 발생했다.경기도는 분야별 시군의 사업계획을 받아 지원 금액을 지난 23일 교부했으며, 시군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세부 지원 내용을 보면 우선 이동노동자 쉼터를 이용하는 대리운전기사·택배노동자
강동구는 지난 6월 5일, 구청 대강당에서 ‘희망디딤돌기금’ 조성과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부자들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명일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 시작됐으며, 총 40명의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이 전달됐다. 행사에는 이수희 구청장을 비롯해 기부자, 축하객,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들의 공로를 함께 기렸다.앞서
용산구가 지난 20일 발달장애인 미술작업실 ‘느루아트’를 정식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순우리말 ‘느루’에서 따와, ‘느리지만 천천히 스며드는 미술작업실’이란 뜻을 담았다.느루아트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미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조성됐다. 현재 13명의 발달장애 청년 작가들이 활동 중이다.구 관계자는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발달장애 청년 작가들이 예술을 통해 잠재능력을 발휘하고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자 소통의
카드 게임 '쿠키런: 브레이버스'가 내달 한국과 동남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이미 해외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뛰어난 작품성이 검증된 만큼, 북미 진출을 계기로 글로벌 카드 게임 시장에 새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데브시스터즈는 내달 11일 트레이딩 카드 게임 '쿠키런: 브레이버스'를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 출시한다.'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전세계 2억명 이상의 누적 이용자 수를 지닌 '쿠키런' IP를 활용한 카드 게임이다. 쿠키들의 개성이 담긴 카드로 나만의 덱을
의약품 유통 플랫폼 ‘약매니저’를 운영하는 인천 남동구 소재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제이엔제이테크’가 사회적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임팩트 투자를 유치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과 지원을 거쳐 성장한 기업이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출자펀드로부터 후속 투자를 이끌어내며, 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한 따뜻한 손길이 울산 중구에서 이어졌다. 한국자유총연맹 태화동위원회는 6월 27일 오전, 울산시 중구 함월노인복지관 내 함월효식당에서 반찬 조리 및 배식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에는 손덕화 위원장을 비롯한 태화동위원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껏 반찬을 만들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우아의료재단 산하 반구동·달동 길메리재활요양병원과 전병찬신경외과의원에서는 이날 봉사 현장에서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한
주진우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8일 중앙선관위와 경실련도 찬성한 '검은봉투법'에 대해 민주당이 밝힐 것을 촉구했다. 여기서 '검은봉투법'은 국회의원들이 출판기념회에서 거둬들이는 검은 돈에 빗대 출판기념회 관련법을 말한다.주진우 의원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청문위원으로서 김 후보자의 각종 의혹과 관련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김 후보자를 괴롭혔다.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회의원은 특권층이 아니다"라며 "국민은 15만 원 소비 쿠폰 나눠주면서 국회의원은 출판기념회로 현금 1, 2억 원씩
제주출신 고유기 전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국장이 제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에 발탁됐다.대통령실은 고 전 국장을 경청통합수석실 산하 국민통합비서관실의 행정관에 발탁했다.국민통합비서관실은 시민사회를 비롯한 다양한 단체와 소통을 담당한다.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에 발탁된 제주 출신 인사는 고 행정관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그는 제주참여환경연대 정책위원장 당시 제주해군기지반대범도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을 맡으며 시민사회운동을 펼쳐왔다.그러다 2012년 통합민주당 제주도당 정책실장으로 선임됐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 김우남
어린 자녀에게 손쉽게 줄 수 있고 더불어 맛과 영양도 뛰어난 간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질문에 떠오르는 간식이 정말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딸기'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한다.딸기의 빨간색은 아이들 식욕을 자극하고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어린이 대표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또,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아마존의 외부 서비스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아마존 SPN은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입점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아르고는 아마존으로부터 국내에서 미국 현지까지 연결하는 물류 서비스와 국내외 통합 재고 데이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미국 해외배송 외부 사업자로 지정됐다.아르고는 2023년부터 국내에서 미국 아마존 FBA 물류센터까지 입고를 대행하는 '아마존 FBA 물류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태화강의 깃대종인 각시붕어가 다시 강물 속에서 생태계의 균형을 되찾고 있다.태화강보전회는 지난 25일 울주군 범서읍 태화강 선바위교 하류에서 각시붕어 치어와 말조개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 보전과 토종 어류 복원을 목표로 진행됐다.태화강보전회가 주관하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후원한 이번 현장활동에는 어류 탐사대, 현대자동차 환경팀, 시민 자원봉사자, 환경단체 회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현대자동차 서울본사와 울산공장 취재단 및 울산공장 소속 봉사단 20명도 함께해 지역 생태복원 활동
울산남구가족센터는 6월 12일, 신삼성자동차운전전문학원에서 울산남부경찰서 경비교통과와 연계해 ‘2025년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프로그램 -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올해로 7회를 맞이한 운전면허교실은 다양한 국가 출신의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해 이동 편의성을 확보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여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매년 이어져오며, 실생활에 밀접하게 필요한 교통안전 및 법규 교육과 실기 중심의 학습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복지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중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4일, 함월노인복지관과 함께 ‘제3회 이팔청춘 취미여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중구노인복지관이 주최하고 함월노인복지관이 공동 참여한 행사로,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취미 활동을 통해 정서적 활력을 찾고 상호 간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가한 탁구와 당구 경기가 열렸으며, 각 경기장마다 치열하면서도 훈훈한 분위기 속에 열띤 승부가 이어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소환 조사를 위해 28일 서울고검에 출석했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5분쯤 차량을 타고 서울고검 현관 앞에 도착했다.빨간 넥타이를 착용한 정장 차림으로 차량에서 내린 윤 전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