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최고 수준의 보안시설인 공항 관제권 상공이 불법 드론에 잇따라 뚫리면서 항공기 운항 차질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6년간 인천·김포·제주공항 일대에서 탐지·신고된 불법 드론만 1,165건에 달했지만, 실제 조종사 검거는 344건에 그쳤다. 탐지된 불법 드론 10대 가운데 7대꼴로 조종자를 현장에서 놓치고 있는 셈이다.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유상범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인천·김포·제주공항 일대에서 탐지·신고된 불법 드론은 총 1,165건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