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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 저금리 융자로 군민 부담 낮춘다

봉화군은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 2%의 저금리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주민소득지원자금 융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뿐 아니라 농업인과 일반 군민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포용적 금융정책으로, 자금난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국립경주박물관이 최근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APEC 2025를 계기로 개최됐던 한미 정상회담과 한중 정상회담의 역사적인 회담 현장을 국민에게 특별 공개한다.경주가 대한민국 외교의 중요한 상징 공간으로 거듭난 이번 외교 무대를 국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
포항시 북구 환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지사보 역량 강화와 우수 시책 발굴을 위해 강원 삼척시 근덕면지사보를 선진지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양 지사보는 각각의 지역 사례를 발표하며 우수 특화 사업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에선 근덕면지사보가 추진해 1000명
‘명품 청송사과’의 최대 산지 중 한 곳인 부남면 일대 과수원에 20억 원 규모의 안정적인 ‘물길’이 열린다.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가뭄과 집중호우 등 예측 불가능한 이상기후로 물관리에 비상이 걸렸던 지역 농가에 ‘단비’ 같은 소식이다.청송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026년
포항제철소에서 정비 작업 중 발생한 유독가스 흡입 사고로 작업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당했다.경찰과 제철소 측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께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발생했다. 외주업체인 포스코DX 소속 근로자들이 기기 수리를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하던 중 성분
영주시가 국비 확보전 막바지 국회를 다시 찾았다.2026년 국가예산 심사 단계가 사실상 최종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지역 핵심 사업 반영을 위해 직접 설득전에 나선 것이다.영주시에 따르면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시 관계자들은 지난 5일 주요 상임위 의원실을 잇따라 방문해 내년도
종군기자, 다큐멘터리 감독, 그리고 옥스퍼드대 연구원 겸 드라마 작가로 활동해온 이학준 작가가 인생 에세이 ‘조연으로 살아가는 용기’를 오는 11월 12일 출간한다. 기자와 감독, 교수, 작가를 거치며 다양한 길을 걸어온 그는 이번 책에서 ‘조연으로 살아간다는 것’
제주항~중국 칭다오항을 연결하는 7500톤급 국제화물선이 지난달 22일부터 정기 취항한 가운데 인프라 부족으로 수출입 물량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제화물선은 첫 왕복 운항에서 44개 컨테이너을 운송했다.그런데 2항차에서는 수출 1개·수입 12개 등 13개 컨테이너를, 3항차에서는 수출 2개·수입 1개 등 3개 컨테이너에 머물렀다.도가 직항로 개설 시 예측한 수출 물량을 보면 용암해수 3124개, 수산물 61개, 소주·가공식품 66개 컨테이너였다.당초, 중국 측은 용암해수가
수입품에 탄소배출량만큼 비용을 부과하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응하고 있는 경기도내 수출기업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이 탄소배출량 산정·검증 절차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경기FTA통상진흥센터 주관으로 ‘2025 경기도 탄소중립 대응 관련 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같은 내용의 결과를 10일 발표했다.조사는 경기FTA센터 2025년 탄소중립 대응 지원사업 참여기업 258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 중 150개사가 응답했다.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의 EU의 탄소국경조정제
전남개발공사는 광양, 무안 지역 만원주택 입주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입주 신청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정부 민원 사이트 정부24를 통해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광양시 마동과 무안군 무안읍 국민임대주택 20평형 주택 총 10호다. 입주 자격은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로, 지역 근로 활동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복지재단의 역량 등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이선구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경기복지재단의 기초 역략 부족 문제를 직격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복지재단은 뼈를 깎는 혁신이 필요하다”며 “기본 통계도 기본자료도 못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최근 열린 ‘2025 탄소중립 녹색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발전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10일 공사에 따르면 ‘탄소중립 녹색경영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산업통상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녹색경영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2006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공사는 2018년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녹색경영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기관장의 녹색경영 리더십과 전문조직 운영
㈜오뚜기가 할랄 인증을 획득한 ‘진라면’을 앞세워 세계 2위 인스턴트라면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본격 판매에 나선다.오뚜기는 2024년 12월 인도네시아 울라마위원회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8월 초 수입허가를 완료, 11월부터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현지 판매에 돌입한다.올해 초 오뚜기는 ‘진라면’의 글로벌 신규 패키지를 공개하고, 방탄소년단 진을 모델로 한 글로벌 진라면 캠페인인 ‘Jinjja Love, 진라면’을 펼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방탄소년단 진과 협업한 제품의 출시 소식이 알려지자 현
한국기자협회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의 외침, 그 현장을 가다’라는 주제로 특별연수를 마련했다. 올해는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16주년이자 순국 115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 하얼빈을
신한은행은 지난 7일 일본 사무라이채권 시장에서 총 400억엔 규모의 전환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사무라이채권은 일본 채권시장에서 외국 기업이나 정부가 발행하는 엔화 표시채권이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의 만기와 금리는 2년, 3.25년, 5년이다.이번 발행은 사무라이채권 시장 최초의 전환채권으로, 일본 내 전환채권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환채권은 탄소배출량 감소와 환경에 대한 영향을 축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싸고 혁신을 중시하는 업계와 안정성을 우선하는 한국은행의 인식차가 선명하게 드러났다. 핀테크업계와 학계는 스테이블코인이 자금 순환 구조상 금융시스템 리스크를 키우지 않는다며 제도적 지원을 주문했다. 반면 한은은 통화정책 약화와 자본유출 가능성을 경고하며 발행 주
55분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오는 2026년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의 유예를 인천시에 제안한 가운데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공개 해명과 면담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는 10일 성명서를 통해 “직매립 금지는 2021년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가 합의한 사회적 약속”이라며 “환경부가 폐기물 처리시설 확충 실패 책임을 회피하는 것도 모자라 정책을 후퇴시키려 한다”고 밝혔다.이어 “서구 주민들은 30년 넘게 매립지로 악취와 분진 등 환경 피해를 감내했다”며 “직매립 금지 유예는 수도권 자원순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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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신속한 예방접종 당부
경기도는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17일 발령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에 따라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에 대한 신속한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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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찬(UNIST 대외협력실장)씨 빙모상
△김학찬씨 빙모상= 빈소: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7일 오전 5시30분, 장지:김해추모공원/양산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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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 국산 NPU로 의료 AI모델 구동 성공
리벨리온이 국산 NPU로 의료 영상 분석 모델 추론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뇌질환 의료 영상분석 AI모델 추론을 NPU 기반으로 구동한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 리벨리온은 케이티클라우드에 구축한 3.45PF 규모의 NPU 인프라에서 의료 AI모델을 안정적으로 구동했다고 전했다.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반도체 팜 구축 및 실증 사업' 3차년도 과제 수행 중 나왔다. 리벨리온은 1·2차년도 사업에서 케이티클라우드에 자사 AI반도체 아톰으로 3.45PF 규모의 N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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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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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김승수 의원 "게임 제작비에 세액 공제 도입 절실"
조승래 의원과 김승수 의원이 K-컬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높이기 위해 게임 제작비에 대해서도 세액 공제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주장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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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민회 "제2공항 백지화" 트랙터 '행진 시위'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은 10일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백지화를 요구하며 차량 행진 시위를 펼쳤다.이들은 이날 트랙터와 화물차를 이용해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해변에서 출발, 동과 서로 나눠서 제주도청까지 차량 시위 행진을 진행했다.김미랑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회장은 “박근혜 정부 당시 지역주민들과의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제2공항 건설을 발표했고, 조류 충돌과 환경 파괴, 지속 가능성, 농지 소멸 문제를 제기하며 10년을 버텨왔는데, 10년 동안 제2공항이 없어도 제주도민에게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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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행감] “경기도가 제기한 특조교부금 소송 취하해야”
경기도가 예산권 침해 등을 이유로 대법원에 낸 특별조정교부금 무효 소송을 취하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여야정협치위원회에서 특조금 제도를 개선하기로 합의한 상황에서, 소송전을 이어간다는 것이 문제라는 취지다.김정호 도의회 기획재정위원은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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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할미도 광명 ‘섬’되다…'광명의 섬' 선포
내륙도시 광명시에 섬이 생겼다.광명시는 10일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면 할미도에서 ‘광명의 섬’ 선포식과 상징 조형물 제막식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광명시와 신안군이 지난해 4월 상호결연을 맺고, 신안군으로부터 할미도를 광명시 명예섬으로 공식 지정받고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며 이뤄졌다.‘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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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탄소중립 대응 지원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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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분실신고로 보험금 받고 대포폰 팔아넘겨 46억 챙긴 일당 붙잡혀
전국의 대리점에서 고가의 스마트폰 개통 후 허위 분실 신고로 보험금 수십억원을 챙기고, 해외에 대포폰으로 밀수출해 8개월간 수십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및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전기통신사업법위반 등 혐의로 총책 A씨 등 7명을 구속하고, 5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