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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교원 3명 중 2명 "의대 증원이 사교육 열풍 더 키워"

학교현장 교원 3명 중 2명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이 사교육 열풍을 키웠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국회 강경숙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는 기자회견을 열고 '사교육 관련 학교 현장교원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교사의 66.6%가는 의대 증원 정책이 사교육 열풍을 키웠다고 답했다.

또 72.2%는 의대 준비를 위한 사교육 확산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고'사교육이 과거보다 더 확대됐는가'라는 질문에는 교원 93.7%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사교육 확산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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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기업 5곳 중 4곳은 청장년 채용이 어려워진 탓에 60대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 기업 444곳을 대상으로 한 '60세 이상 근로자 고용현황 및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79.7%가 60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고 답했다.60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이유는 '숙련된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가장 많이 꼽았다. '청장년 인력 채용이 어려워서'라는 응답도 절반 이상인 51.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업무별로 사무직보다 현장직 고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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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확기 농가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중간정산금 상향 지급- 벼 매입자금 지난해보다 1000억원 증가한 총 3조5000억원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산 쌀 수급안정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최근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통해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을 마련했다.양곡수급안정위원회는 수확기 산지쌀값 안정을 위해 올해 과감한 시장격리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 예상 초과생산량보다 더 많은 총 20만t을 격리한다. 공공비축미 36만톤을 포함하면 정부는 올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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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한울원전 4호기가 발전을 정지하고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4호기가 18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65일 간의 일정으로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한울원전 4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원자로 헤드 교체 등의 설비개선을 수행한다.원안위와 원자력안전기술원은 핵연료 건전성 평가 등 11개 시설 91개 항목에 걸쳐 정기검사를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한울원자력본부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각종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
영진전문대학교가 24일부터 25일까지 교내 백호체육관과 도서관 시청각실 등에서 ‘2024 영진 종합작품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업을 통해 쌓은 실력을 작품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전시회와 발표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56개의 부스에서 전시된 작품 중에서는 인공지능과 K-뷰티 관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10대 소비자를 사로잡으며 최근 3개월간 뷰티 거래가 급증했다.24일 지그재그에 따르면 3분기 10대 소비자의 뷰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3%, 구매자 수는 296%나 뛰었다. 2분기와 비교하면 거래액과 구매자 수 모두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10대 소비자는 각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기존 20~30대 소비자층에 더해 지그재그 핵심 타깃층이 10대부터 30대까지 확대하는 모습이다.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뷰티 브랜드로는 삐아, 롬
대한항공은 중국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12월 28일부터 인천공항과 중국 푸저우 노선이 신규 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인천공항~푸저우 노선 비행시간은 약 2시간 50분이며 주3회 운항이다. 오전 8시4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푸저우 창러공항에 현지시간 오전 10시30분에 도
비트코인 고래 수가 지난 2021년 1월 이후 최고치로 급증했다는 소식이다. 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소 1000BTC를 보유한 고래 네트워크 수는 이번주 초에 1678개로 급증했다. 반면 소매 투자자의 축적은 둔화됐다. 크립토퀀트 분석가들은 지난 30일 동안 소매 보유량이 1000BTC만 증가했는데, 이는 역사적으로 느린 속도라고 전했다. 또한 2024년 초부터 다른 대규모 투자자들의 보유량이 소매 투자자들의 보유량보다 연간 기준으로 더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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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새마을회와 새마을지도자 과천시협의회는 24일, 문원동 일대에서 ‘자연과 하나되는 문원동, 꽃으로 물들이다’ 사업을 추진했다.이들은 경기도로부터 보조금 240만 원을 지원받아 문원동 청계마을과 공원마을에 화살나무, 연산홍, 회양목 등 800그루를 심으며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이날 문원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도 함께 참여해 식물을 심었다.마을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청계마을 풋살장에 봄꽃이 피어나 주민들이 더 많이 방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음식물 쓰레기 투기로 인한 민원이 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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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은 24일 "건설경기 악화로 올해 국내 건설수주액이 최근 3년간 평균보다 최대 45조원 감소할 수 있다"며 "공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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