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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룡산 스카이워크, 정부부처 설득 관건

울산 북구가 10억원을 들여 무룡산 전망쉼터 개선에 나선다.

다만 국토교통부와 협의된 기존 안 외에 스카이워크 등 콘텐츠 다양화 등도 추진할 계획이어서, 정부 부처의 설득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9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는 연암동 산 1-1 일원에 ‘무룡산 정상 전망쉼터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무룡산은 정상에서 서쪽으로는 울산의 절경, 동쪽으로는 동해안의 조망권이 확보되는 천혜의 산악 관광 자원이다.

지난 2012년 전망대 및 정자 등을 설치했지만 현재 시설이 협소하고, 산 정상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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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의 한우 특구에서 생산되는 울산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울산축협한우 축제’가 내달 1일 울산에서 열린다.울산축산농협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울산 남구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울산축협한우 오감으로 즐겨보소’를 슬로건으로 ‘제1회 울산축협한우 축제’를 개최한다.개막식은 한우데이인 11월1일 오후 5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가수 장민호, 박군, 버디킴, 제이 등의 축하공연과 2000여발의 축하 불꽃쇼와 함께 진행된다.또 축제 기간 현장에서 직접 고른 울산축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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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병영1동 새마을부녀회가 23일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만든 100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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