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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대교 건설해야 포항-영덕고속道 완성하는 길”

지난 8일 포항과 영덕 해안을 잇는 경북 동해안 고속도로가 시원하게 뚫렸다.

벌써부터 해돋이 관광명소로 꼽힐 정도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고품격 고속도로로 평가받는다.

가장 돋보이는 점은 화려한 경관이다.

몇 개의 터널을 빠져 나온 뒤 펼쳐진 탁 트인 들판과 청하한 동해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은 이곳에서만 가질 수 있는 정취다.

실제로 포항영덕고속도로를 달려본 이들은 잊지 못할 빼어난 경관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들 말한다.

그만큼 이 도로에는 경북 동해안의 모든 것을 담았다.

달리는 중에는 바다가 한 눈에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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