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탄압 웬말이냐, 경기도청은 편파행정 중단하고 사죄하라!”평일 오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경기도청 북문 도로 앞에서 울분에 찬 대구 시민들이 종교의 자유를 외치며 경기도청을 향해 구호를 외쳤다.지난 29일 오전 대구⸱경북 지역을 담당하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성도 1000여 명이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결의대회’를 위해 거센 추위에도 수원시 거리로 나선 것이다.이날 열린 규탄 결의대회는 15일부터 전국 신천지예수교회가 이어온 대회로 헌법에 위반되는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과 김찬심 부의장,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이 11월 25일 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가 진행하는 ‘이주배경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모두의 약속’ 서명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이주배경아동이 차별받지 않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이날 ‘이주배경아동이 온전하게 교육받고, 자유롭게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관련 제도 및 정책 마련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합니다’라고 쓰인 서약서에 서명하며, 이주배경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김
김천시는 지난 28일 시장 궐위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내년 4월 재·보궐선거에서 새로운 시장이 선출돼 취임할 때까지 최순고 부시장이 권한을 대행한다.시는 29일 긴급 확대 간부회의를 열어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공백 방지와 공직기강 확립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정기인사와 관련해 조직 내 공식절차에 의거한 합리적 인사체계를 구축하고, 공무원의 일탈행위 및 소극적 업무처리를 근절하기 위해 감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또한 내년 4월 치러지는 재·
강동구는 지난 26일, 세종시에서 열린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복수국적자 및 해외 출생아 관리기능 사용자 매뉴얼 신설’ 사업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창의적이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례를 발굴하여 공직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이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공모해 국민 심사단 및 전문가의 심사와 국민투표단 투표 등을 거친
영천시는 28일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과 영천고등학교 현장을 방문해 2026년 3월 영천고등학교의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전환에 따른 현재 중학교 2학년 남학생 수용 방안을 논의하고, 학부모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시에서는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선정 이후 현재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의 고등학교 입학과 관련해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과 우려가 높은 바, 이에 대해 지난 4일 도 교육청을 방문해 수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지역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청도군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의 출범식은 바르게살기공원에서 청도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함께 열렸으며, 나눔봉사단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해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홍보했다.‘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청도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군청, 읍·면 사무소 방문을 통한 성금 및 현물 기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동이체
서울식물원은 겨울을 맞아 2025년 2월까지 약 10주간 온실에서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전시와 열대관 난초 전시를 선보이는 따뜻한 '윈터 페스티벌'로 시민들을 초대한다.'윈터 페스티벌'은 서울식물원 온실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두 가지 전시를 동시에 진행한다. 지중해관에서는 '겨울 요정이 나타났다!'라는 주제의 특별 크리스마스 전시가, 열대관에서 '오늘 난'이라는 주제로 열대 난초 전시가 마련됐다.먼저 온실 지중해관에서는 지중해 식물과 크리스마스 장식을 활용하여 제작한 60가지 '겨울요정'이 곳곳에
성남시가 철도파업에 대비해 비상 수송 대책을 마련했다.성남시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임금 인상과 임금 체불 해결 등을 요구하며 오는 5일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수송 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5일 한국철도공사의 파업으로 관내 구간 수인분당선과 경강선의 운행에 차질이 예상되며 ▶6일로 예고된 서울교통공사 파업으로 서울도시철도 8호선의 운행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분당선과 성남역이 지나가는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9일 오후 2시 민속자연사박물관 본관 로비에서 서울역사박물관과 공동으로 '역사를 걷다. 서울 육조거리와 제주 관덕정거리'특별 교류전의 개막식을 개최한다.이번 특별 교류전은 지난해에 이어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과 서울역사박물관 상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두 도시간의 문화적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지난해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바당수업水業' 전시에서는 제주의 독특한 농업·어업·종교·예술 문화를 소개했으며, 올해에는 제주에서 조선시대 서울과 제주의 역사적 중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4일 성명을 통해 "내란세력에 의해 추진된 제2공항 계획은 수많은 하자와 문제가 분명한 사업이다. 제2공항 계획은 당연히 무효"라고 강조했다.성명은 "21세기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에서 내란이 발생했다. 그 내란의 수괴는 다름 아닌 대한민국 대통령의 직을 가진 윤석열이었다"며 "11월 3일 저녁 늦게 포고된 긴급계엄과 이어서 발생한 공수부대 등의 국회 침탈, 국회의장 등의 체포 시도 등은 민주주의 자체를 파괴하고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심각한 범죄행위이자 반역행위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우리는 민주주의와
도레이첨단소재가 헌혈증 200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헌혈증은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난치성 혈액질환으로 투병 중인 소아암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혈액 수급 문제 해결과 소아암 치료에 기여하고자, 2018년부터 헌혈 행사 및 헌혈증 기부를 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제3연륙교의 정상 개통 및 성공적인 관광자원화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18일 영종국제도시 하늘문화센터에서 ‘제3연륙교 건설공사 추진사항 주민설명회’를 열고, 공사 상황 및 관광자원화 사업 축소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구하고 대안 및 의견을 수렴한다.제3연륙교는 영종과 청라를 잇는 다리로, 단순한 교량을 넘어 인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현재 공정률은 72.2% 달성, 2025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세계 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서민 울리는 불법사채를 뿌리뽑기 위한 고강도 집중 수사를 예고했다.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4일 불법대부업 척결을 공식 선포하고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서민을 대상으로 하는 법정이자율 초과 수취와 미등록 대부행위에 대해 지속적이고 강력한 수사를 전방위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도 특사경은 내년부터 기존 1개 전담팀을 2개로 늘리고 특정 시기에만 하던 불법대부업 수사를 연중 이어가기로 했다.중점 수사 대상은 ▲ 미등록 대부 행위 ▲ 법정 최고금리 연 20% 초과 대부 행위 ▲ 미등록 대부업
계명문화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취업미니언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명문화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도교수와 졸업생 멘토,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별 활동을 통해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멘토
12월 1번째 일요일인 12월 1일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영업시간 및 휴무일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2주차, 4주차 일요일에는 의무휴업을 해야 한다.외국계 할인마트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롯데슈퍼, GS더프레시,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기업형 슈퍼마켓도 모두 매월 2주차, 4주차 일요일은 휴무일이다.이에 따라 대형마트의 12월 휴무일은 의무휴무일인 2째주 일요
11월 28일 오전, 대구 신천으로 수많은 백로 때가 모였다. 평소에는 대여섯 마리가 전부였는데 어디서 날아왔을까? 중대백로와 쇠백로가 뒤 엉키었다. 얼핏 봐도 50여 마리는 넘어 보인다. 한층 쌀쌀해진 날씨 속에 햇볕 바라기를 하는 모양이다.수은주가 하강할 때면 종종 볼 수 있는 장면이다.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장하은이 오는 12월 22일 SAC 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단독콘서트 ‘붕어빵 콘서트’를 연다.JTBC ‘슈퍼밴드 2’ 결승에 진출해 대중의 주목을 받은 장하은은 클래식 기타 연주자로, 국내외 무대에서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이번 콘서트에서는 클래식 기타 무대와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의 매력을 한껏 선보일 예정이다.장하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수재로, JTBC ‘슈퍼밴드 2’에서 ‘보헤미안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세계 최대 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삼성물산은 자사가 시공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메트로가 개통돼 현지시간 1일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리야드 메트로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들어서는 첫 번째 대중교통 시설이다. 1호선부터 6호선 총 176km 연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다. 6개 노선 중 1·4·6호선 3개 노선이 12월 1일부터 운행되며, 2·5호선은 12월 15일, 1월 5일에 3호선까지 단계적으로 운행이 시작된다.6개 전체 노선에 대한 개통
서울식물원은 겨울을 맞아 2025년 2월까지 약 10주간 온실에서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전시와 열대관 난초 전시를 선보이는 따뜻한 '윈터 페스티벌'로 시민들을 초대한다.'윈터 페스티벌'은 서울식물원 온실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두 가지 전시를 동시에 진행한다. 지중해관에서는 '겨울 요정이 나타났다!'라는 주제의 특별 크리스마스 전시가, 열대관에서 '오늘 난'이라는 주제로 열대 난초 전시가 마련됐다.먼저 온실 지중해관에서는 지중해 식물과 크리스마스 장식을 활용하여 제작한 60가지 '겨울요정'이 곳곳에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5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새벽에 경기남부와 충남권북부, 아침부터 낮 사이 전북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새벽 기온이 낮은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낮에는 추위
성남시가 철도파업에 대비해 비상 수송 대책을 마련했다.성남시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임금 인상과 임금 체불 해결 등을 요구하며 오는 5일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수송 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5일 한국철도공사의 파업으로 관내 구간 수인분당선과 경강선의 운행에 차질이 예상되며 ▶6일로 예고된 서울교통공사 파업으로 서울도시철도 8호선의 운행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분당선과 성남역이 지나가는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9일 오후 2시 민속자연사박물관 본관 로비에서 서울역사박물관과 공동으로 '역사를 걷다. 서울 육조거리와 제주 관덕정거리'특별 교류전의 개막식을 개최한다.이번 특별 교류전은 지난해에 이어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과 서울역사박물관 상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두 도시간의 문화적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지난해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바당수업水業' 전시에서는 제주의 독특한 농업·어업·종교·예술 문화를 소개했으며, 올해에는 제주에서 조선시대 서울과 제주의 역사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