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1077일 만에 총리직 사퇴…“더 큰 책임을 지겠다” 대선 출마 시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사퇴를 공식 발표하며 “더 큰 책임을 지기 위한 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대선 출마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6분여 분량의 대국민 담화에서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 해야 하는 일을 하고자 직을 내려놓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이 제 책임을 완수하는 길인가 오랫동안 고민해왔다”며 “제 앞에는 두 갈래 길이 있었다.
중책을 완수하는 길과 그것을 내려놓고 더 큰 책임을 지는 길이었다”고 말했다...
사실상 대선 출마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6분여 분량의 대국민 담화에서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 해야 하는 일을 하고자 직을 내려놓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이 제 책임을 완수하는 길인가 오랫동안 고민해왔다”며 “제 앞에는 두 갈래 길이 있었다.
중책을 완수하는 길과 그것을 내려놓고 더 큰 책임을 지는 길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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