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임 과학기술대학원대학교 총장은 고려대에서 기계공학 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1982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들어갔다. 그 후 연구와 학업 과정을 병행하며 1985년 한국과학기술원에 입학, 기계공학 박사 학위도 받았다.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35년 동안 재직하며 제11대 원장을 역임한 강 총장은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 회장,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부총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 충남대 연구 교수 등으로 재임하며 우리나라 과학기술 분야를 발전시키는 데 앞장선 제주인이다.▲성장 과정강
노지감귤 가격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착색 지연에 따른 출하량 감소와 타 과일 가격 상승으로 대체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10월 가락시장 기준 노지감귤 상품 도매가격은 5㎏당 1만3800원으로, 전년보다 19.5% 올랐다. 극조생 감귤 출하가 줄고 착색 부진으로 출하가 늦어져 반입량이 감소한 가운데 사과 등 타 과일 가격 상승에 따라 감귤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생육 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하다. 10월 중순 이후 큰 일교차로 착색이 원활히 진행됐으며, 낙과 및 열과 피해도 전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제36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제주 등 4개 시·도의 ‘분산특구’ 지정을 결정했다.분산특구는 원거리 송전망을 이용하는 대신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이곳에서 소비하도록 하는 ‘지산지소’ 시스템이다. 전기사업법상 ‘발전·판매 겸업 금지’의 예외지역으로, 분산에너지 발전 사업자와 전기 사용자 간 전력 직접거래가 허용되며, 규제 특례가 적용돼 다양한 요금제를 도입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부터 9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2025 제주발명축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제주도와 공동 주최하는 올해 축전은 ‘상상력 온! 발명력 업!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제주학생발명교육연구회를 중심으로 제주남초·서귀서초·제주중앙중·성산중·한림중 발명교육센터와 발명특허고등학교인 서귀포산업과학고가 함께 주관해 학생들의 창의적 발명 역량을 높인다.행사장에는 40개 학교가 참여하는 발명체험 부스가 마련돼 배틀로봇 대결, 드론 축구 및 드론 경주, 고카트 만들기 체험, 메이커 강연, 발명 마술 공연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4명이 1계급 특별승진했다.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화재대응 유공 분야에서 김수한 소방교가 소방장, 우수 구조대원 분야에서 김영민 소방장이 소방위, 생명보호 구급 분야에서 오상완 소방교가 소방장, SAFE 분야에서 김규범 소방장이 소방위로 각각 1계급 승진했다.김수한 소방장은 수많은 화재 현장에 출동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왔으며, 화재대응 교육과정 개발 추진단 참여, 신임교육과정 화재분야 교관 출강 등 도내 소방공무원 화재대응 능력 강화에 기여한 공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메달 108개를 따내며 대회 3회 연속 100개 이상의 메달을 수확했다.이는 2017년 대회 이은 원정대회 사상 두 번째 좋은 성적이다.오현수는 대회 마지막 날인 5일 사직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남자 접영 100m S10 결승전에서 1분10초67로 1위로 골인했다. 오현수는 이날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강서체육공원 체육관에서 열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는 오는 29일 의주길에 있는 파주 혜음원지 일대에서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 체험 프로그램 ‘경기옛길 더하기 추억’을 개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이날 오전 10시~낮 12시와 오후 1~3시 모두 2차례로 나눠 운영된다. 회차별로 12가족씩 모두 24가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참가 가족들은 고려시대 교통의 요지였던 혜음원지를 배경으로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경기옛길의 가치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협동과 창의성을 유도하는 세 가지 체험활동으
이더리움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렌조가 자산 기반 토큰 소각 전략에 본격 착수했다. 렌조는 리버스 바이백 및 버닝 이벤트를 통해 총 1억2700만개 가량 REZ 토큰을 시장에서 매입했으며, 이 중 약 90%인 1억1400만개를 영구 소각했다고 밝혔다.프로토콜 수익을 기반으로 한 이번 소각은 REZ 유통량을 약 1.14%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소각에 사용되지 않은 나머지 10% REZ는 스테이킹 파생토큰 ezREZ 보유자들에게 보상으로 배분됐다. 렌조는 이를 통해 렌조 측은 “참여자에겐 인센티브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경상북도 RISE 사업의 주관대학으로서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APEC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크게 기여했다.경상북도 내 13개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행사장
배우 고준희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9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대체 불가한 개성을 지닌 배우이자 시대를 아우르는 트렌디한 패션 아이콘 고준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국내외에서 사랑받고 있는 고준희가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준희는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열풍이 대단하다. 지난해 작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했고, 로제의 ‘아파트’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레코드상,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넷플릭스 글로벌 1위로 전 세계 시청
이종원 충북경찰청장이 지난 7일 청주상당경찰서를 방문해 협력단체와 주민이 함께하는 치안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는 경찰서 직원과 협력단체 등 70여명이 참석해 주요 치안정책을 공유하고 소통 시간을 가졌다.이 청장은 “도민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주민과 협력하는 치안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따뜻하고 믿음직한 충북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털땅빈대 빈대는 “빈댓과의 곤충. 몸의 길이는 5mm 정도이고 동글납작하며, 갈색이다. 앞날개는 아주 짧고 뒷날개는 퇴화하였다. 머리는 작고 더듬이는 4개이다. 배 부분은 편평하고 크며 다리는 세 쌍이다. 고약한 냄새를 풍기고 집 안에서 살며, 밤에만 활동하여 사람의 피를 빨아 먹는다.”라고 한다.빈대가 얼마나 창궐했으면 옛날 군대에 입대했을 때 이, 벼룩, 빈대를 박멸한다고 하여 옷속으로 DDT를 살포 받았던 생각이 떠오르고 현대그룹 정주영회장이 자서전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에 장사를 하러 마을을 옮겨 다니면서 주막(당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운영개선을 잘해야만 그 위에 인공지능을 더 쌓을 수 있다"며 "이 과정을 통해 고민했던 문제들을 하나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6∼8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5 CEO 세미나'의 폐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과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최고경영자와 임원 60여명은 O/I를 지속해
검찰이 배우 고 이선균 씨 수사 정보를 언론에 유출한 전직 경찰관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결심 공판에서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 전 경위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구미시는 지난 1일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제22회 자연보호 백일장’을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자연보호 백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을 주제로 글과 그림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마련된 행사다. 구미시는 격년제로 행사를 열며 환경 감수성과 생태 인식을 확산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을빛이 물든 금오산에서 자연을 주제로 한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진행하며, 일상 속 기후위기 문제를 공감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행사장에는 △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6일 전곡선사박물관에서 개최한 '2025 경기 컬쳐 로드 AI 로봇오페라 프리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내년 백남준 서거 20주기를 앞두고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AI 로봇 오페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문화재단과 백남준아트센터, 전곡선사박물관이 협력해 기획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병주 국회의원이 축사로 인사를 전했으며,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 김홍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등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와 국립박물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현장에는 예술계·학계 인사와 시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경상북도 RISE 사업의 주관대학으로서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APEC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크게 기여했다.경상북도 내 13개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행사장
김병수 ㈜제이앤에스 대표는 지난 5일 칠곡군수상 수여식 직후,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안전 디바이스 ‘보행 보조 전동차 전용 응급 호출기’를 직접 구매해 군청 로비에서 별도의 기탁식을 열고 500만 원 상당의 링콜 기기를 칠곡군에 전달했다. 기탁한 ‘링콜’은 칠곡군 벤처기업 ㈜모듈링크의 자체 기술 제품으로, 지역 기업의 물품을 나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 대표는 “상을 받은만큼 지역과 성장하겠다”며 “가난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아이가 없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는 오는 29일 의주길에 있는 파주 혜음원지 일대에서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 체험 프로그램 ‘경기옛길 더하기 추억’을 개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이날 오전 10시~낮 12시와 오후 1~3시 모두 2차례로 나눠 운영된다. 회차별로 12가족씩 모두 24가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참가 가족들은 고려시대 교통의 요지였던 혜음원지를 배경으로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경기옛길의 가치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협동과 창의성을 유도하는 세 가지 체험활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