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달 30일 노인복지시설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에서는 대건노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하며 생활여건을 살피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요양시설·장애인단체·지역아동센터 등 방문시설을 포함해 74개 시설에 참치 201세트, 배 68박스, 사과 68박스를 구입하여 사전 배부하며 훈훈한 명절의 정을 나눴다.
경남도는 추석 연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유지와 차단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지난 9월 12일 경기 파주시 토종닭 사육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데 이어 14일에는 경기 연천군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등 제1종 가축전염병이 지속되는 상황이다.경남도는 ‘추석 대비 방역관리 계획’을 수립해 ▲축산농가와 축산관련 시설 일제소독 ▲연휴기간 가축방역상황실 운영 ▲긴급 발생대비 살처분 인력 사전점검 및
경남도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도내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지 18곳을 소개했다. 울긋불긋 물든 단풍과 청명한 가을 하늘 속에서 느긋한 휴식을 즐기며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연휴에는 일상의 분주함을 벗어나 경남에서 여유롭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자.◆놀이공원 케이블카 가을 풍경▲창원 경남마산로봇랜드경남마산로봇랜드는 국내 최초 로봇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 놀이시설과 전시·체험관, 연구단지가 함께 어우러진 복합 공간이다. 최첨단 로봇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로봇관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개월여 앞둔 가운데 현 박종훈 교육감이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되는 경남도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보수·중도 진영의 단일화 연대가 출범했다.경남지역 보수·중도 진영 교육단체는 29일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관에서 ‘보수·중도 경남교육감 후보 단일화 연대 발대식’을 열었다.경남원로회 등 100여개 보수·진영 교육단체가 참여한 단일화 연대는 상임대표 20명, 공동대표 60명, 자문위원단 25명으로 구성됐다.수석상임대표로 류재국 전 학교운영위원회 경남협의회장과 박두양 국민동행 경남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교육
“우리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습니다. 진주문산 주민들의 삶을 돌려주십시오” 진주문산 공공주택지구 주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해 피해를 입고 있다는 하소연이 가슴을 울리고 있다.진주문산 공공주택지구 주민대책위원회는 29일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주택지구 지정 이후 지연되고 있는 사업의 정당하고 빠른 보상을 촉구했다.주민대책위는 ▲LH는 즉시 진주문산 공공주택지구 사업단 조직, ▲반드시 2025년 안에 현장조사 시작, ▲국회와 정부는 지연으로 발생하는 주민 손실 보장 법 개정 등을 강력하게 요
진주 세종에너지 강보성 대표가 기존 용기 배달 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도시가스처럼 편리하고 안정적인 공급시스템을 구축한 소형탱크로 전환해 고객 안전과 편의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9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행사를 열고 가스안전 유공자 38명을 정부 포상했다.강보성 대표는 대량 공급이 가능해 연료비가 절감되고, 계획적인 공급으로 가스가 갑자기 소진되는 불편함을 없애는 소형탱크로 전환해 고객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장애물 없는 BF 인증 및 편의시설 조성, 휠체어 데크로드 설치, 이동권 강화,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등 모두가 살기좋은 무장애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진주시의 노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진주시는 지난 2012년 7월 전국 최초로 ‘무장애 도시’를 선언한 이후 제1기와 제2기 무장애도시 기본계획을 거쳐 올해 ‘제3기 무장애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5년간 추진할 세부사업을 확정하는 등 ‘모두가 살기 좋은 무장애 도시’로 한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공공시설물 BF인증 등 장애인 편의시설 완벽 설치진주시는 올해 남강유등전시관과 정촌행
세계 최대 달러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인 테더 자매회사 비트파이넥스가 후원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플라즈마' 토큰 XPL이 출시 직후 강한 상승세를 보인 뒤, 나흘 만에 45% 급락하면서 투자자 심리가 급속히 위축됐다.2일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목요일 메인넷과 함께 공개된 XPL은 첫날 기준 100억달러 수준의 가치를 인정받았고 주말 사이 1.6달러를 돌파하며 시가총액 160억 달러를 기록했다.이 과정에서 프리세일 참가자들은 최소 20배 수익을 올렸
지난 5월 31일 이후 무려 125일 만에 경기 출전에도, 미친 선방을 보여주며 팀을 무승부로 이끈, 제주SK의 안찬기 골키퍼의 비결은 뭘까.안찬기는 이날 전북현대와의 경기 후 와의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출전에도 미친 선방을 보여준 비결을 묻자, "훈련할 때도 경기처럼 임하고, 연습경기 때에도 최대한 노력해서 그 경기에 제가 들어가게 된다면 공백이 안느껴지게 하려고 노력하면서 경기한다"고 말했다.그는 경기 소감으로 "비 오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팬들이 찾아와주셔서 응원 해주신 점에 대해 정말로 감사드린다"며 "승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로 초라한 추석을 맞게 됐다.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치소에서 추석 연휴를 맞는 것은 헌정사 처음이다. 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서, 김건희 여사는 서울남부구치소에서 각각 추석 연휴를 보낸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수사 중인 3대 특검이 연휴 기간 중에는 조사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연휴 내내 구치소에서 머물게 됐다.또 연휴 기간인 3일부터 9일까지는 변호인 접견이 금지된다.대신 법무부는 연휴 기간이 7일로 긴 점을
2026년 7월, 인천 중구에 속한 인천역과 개항장 일대, 동구에 속한 동인천역과 배다리 일대가 인구 10만명 내외의 ‘제물포구’로 거듭난다.초대 제물포구청장 자리를 노리는 이들이 긴 추석 연휴에 유권자들에게 한 번이라도 눈도장을 찍기 위해서 차기 제물포구청장 후보들이 민생활동을 벌이
국민의힘은 2일 경찰이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한 데 대해 “직권남용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대응에 나섰다.장동혁 국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이 위원장의 변호인은 경찰에 불출석 사유를 알렸고, 서면으로도 불출석 사유서를
정부가 부동산 투기 억제를 위해 내놓은 '9·7 부동산 대책'에서 주택담보인정비율을 대폭 강화했지만, 정작 정책 주무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자사 임직원에 대해 해당 규제를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일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강남3구 및 용산 지역 무주택자에 대해 LTV를 기존 50%에서 40%로 낮추고, 수도권 및 규제지역의 임대사업자 대출에는 ‘LTV 0%’ 정책을 도입했다. 그러나 이 같은 정
㈜삼보산업은 지난 17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함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보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가 참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샌드아트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과 격려사가 이어지며, 보육인의 헌신을 기리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오영훈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온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제주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
전북현대와의 홈경기에서 극장 동점골을 터트린 제주SK의 남태희가 3일 "무승부에 승점 1점을 딴 것을 만족하지만 잔류를 하려면 앞으로 있을 경기 더 잘 준비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남태희는 이날 전북과의 홈경기 후 수훈 선수 자격으로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먼저 경기소감으로 "리그 최고의 팀 상대로 힘든 경기였는데, 저희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무승부에 승점 1점을 딴거에 만족하지만, 아직 몇 경기 안남았고 잔류를 하려면 앞으로 있을 경기 잘 준비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 동점골 상황에 대해 "일단 저희가
2026년 7월, 인천 중구에 속한 인천역과 개항장 일대, 동구에 속한 동인천역과 배다리 일대가 인구 10만명 내외의 ‘제물포구’로 거듭난다.초대 제물포구청장 자리를 노리는 이들이 긴 추석 연휴에 유권자들에게 한 번이라도 눈도장을 찍기 위해서 차기 제물포구청장 후보들이 민생활동을 벌이
스테이블코인들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3000억달러를 넘어섰다. 3일 디파이라마 데이터를 인용한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들 총 시가총액은 3010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대비 2%, 한 달 새 6.5% 늘어난 수치다.스테이블코인별로 보면 테더 USDT가 여전히 시장을 압도하며 58%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USDT 시가총액은 1763억달러에 달했다. 이어 서클 USDC가 740억달러로 뒤을 이었다. 서클 USDC 점유율은 24.5%였다. 3위는 에테나 USDe로
고령을 대표하는 가얏고음악제가 올해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 저녁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린 ‘2025 고령가얏고음악제’는 500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가야금의 본고장 고령에서 열리는 대표 음악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공연은 전통과 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