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도서관에서는 연중 24시간 무인 도서 대출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을 안동시립중앙도서관 야외에 추가로 설치하고, 오는 20일부터 2주간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스마트도서관’은 무인 자동 대출․반납 시스템을 갖춘 비대면 도서관으로, 시민이 언제든 책을 빌릴 수 있는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현재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 송하동행정복지센터,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 설치돼 있으며, 안동시립도서관 회원증만 있으면 1인당 10권 이내,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중앙
수원새빛형어린이집 가족과 함께하는 제9회 수원청개구리 축제가 18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렸다.수원새빛형어린이집은 어린이들에게 효‧인성‧전통을 가르치면서 따뜻하고 안전한 돌봄을 실천하고, 숲‧환경생태와 함께 자연친화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수원시만의 공보육 모델이다.이날 축제는 장원급제, 과거시험, 투호, 제기차기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새빛형 특색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놀이존도 운영해 어린이들의 발길을 끌었다. 축제에는 수원새빛형어런이집 영유아와 학부모, 교직원 등 2000
영천시는 17일 영천시장로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영천시장로회는 관내 교회에서 시무하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을 섬기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다.지역 인재 육성과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관심을 가지고 2021년부터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현재 총 기탁금이 500만원에 이른다.방석원 회장은 “학생들이 큰 꿈을 가지고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훌륭한 인재가 됐으면 좋겠다”며 기탁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서울 동대문구는 고산자로 일대 환경개선사업비 15억 원과 서울시 가로환경 분야 업무평가 최우수구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 4억 9000만 원을 포함해 총 19억 9000만 원의 서울시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고산자로 일대는 오랜 기간 노후 가림막과 무질서한 시설물로 인해 주민과 방문객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동대문구는 보행환경 개선과 도시 경관 향상을 목표로 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서울시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이번 사업은 심의 과정에서 강조된 ‘보행자
성동구의 스마트정책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성동형 스마트 정책투어’가 국내외 기관들의 주목을 받으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스마트 정책투어’는 그간 성동구의 스마트 정책을 벤치마킹하려는 국내외 기관과 도시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져 온 데서 착안한 프로그램이다. 구는 단순한 시설 견학을 넘어, 정책의 기획 배경과 운영방식, 성과까지 종합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정책 전달력과 체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해당 투어를 구성했다.투어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운영되며, 대표 스마트
오리온은 23일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오리온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Sh수협은행은 지난 22일 경북 경주시 감포항 일대에서 한국어촌어항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공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Sh수협은행 도문옥 수석부행장, 공단 홍종욱 이사장, 재단 김철순 본부장, 경주시수협 이영웅 조합장 등 참여 기관 임직원과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함께했다.Sh수협은행은 매월 ESG 경영 실천 협약을 맺은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전국 어촌마을과 해안가를 찾아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
포항시는 2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65세 이상 AI·IoT어르신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AI·IoT 시니어 건강지킴 바른자세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스마트폰과 연동된 스마트 기기를 대여해 대면·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65세 이상 시니어 15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를 통해 건강에 대한 욕구가 높
제주에서 8년 만에 한국과 일본 8개 지역이 참여하는 수산 분야 국제 교류회의가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제32회 한·일해협 연안 시·도·현 수산교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일본 4개현에서 17명, 한국 4개 시․도에서 15명 등 총 32명이 참석해 양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를 나누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이 회의는 1992년 제주에서 열린 ‘한·일 해협 연안 시·도·현 지사회의’에서 양국 수산 분야 공동사업으로 합의된 뒤 매년 한일 양국을 오가며 이어져 왔다. 제주에서는 2016년 이후 처음이다.참가 지역은 한국
인투씨엔에스가 인공지능 기술 혁신을 전면에 내세우며 수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인간과 동물의 유대’라는 창립 철학을 고도화하며, AI 중심의 기술 포트폴리오 확장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있어 주목된다.2007년 설립된 인투씨엔에스는 국내 수의 EMR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며 확보한 방대한 의료 데이터와 혁신 시스템은 이제 AI 기술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수의
iH에서는 지난 22일 임직원 등 약 40여명과 인천 강화군 길상면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가을철 수확이 한창인 농가의 고구마 수확 작업을 도우며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탰다고 23일 밝혔다.금번 활동은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되었으며 농협중앙회 강화군지부, 강화남부농협과 연계하여 iH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체험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iH에서는 이번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 돕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을 강제 동원했던 일본의 전범 기업에 국민의 노후 자금이 흘러들어가고 있다.국민연금공단은 일제 강점기 조선인을 강제 동원한 일본 기업에 3조원 넘는 연기금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민의 정서와 정면으로 맞서는 국민연금공단의 이러한 투자 행태는 국민 정서나 사회적 책임 등 공익적 가치보다는 수익성을 우선하는 기금운용원칙 때문이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23일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이 미쓰비씨, 파나소닉 등 일제강점기 조
영덕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3일 관내 병설유치원 보호자를 대상으로 ‘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성장하는 보호자, 함께 빛나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연수회를 운영하였다.이번 연수는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알아보고 보호자의 바람직한 양육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연수에서는 열매공방 강민영 강사가 초빙되어 유아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 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보호자의 역할, 과일바구니 만들기 실습 등의 내
재능대학교는 지난 21일 인천 소재 뷰티기업 ㈜메조팜과 함께 베트남 기업 라모스파 소속 메디컬 스킨케어 병·의원 원장 등 전문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K-뷰티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인천시와 교육부가 함께 추진하는 인천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뿌리산업 등 연구개발 지원 및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 강화’ 과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재능대학교는 이를 통해 ‘교육–기술이전–해외협력’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확산형 K-뷰티 교류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K-뷰
글로벌 전자제품 브랜드 ‘앤커 이노베이션코리아’가 오는 10월 21일, 세계 최초로 ANC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수면용 이어폰 ‘슬립30’을 국내에 출시한다.신제품 A30에는 ANC와 PNC를 결합한 듀얼 차단 시스템이 적용됐다. 외부 소음은 능동적으로, 내부 소음은 물리적으로 차단해 더욱 완벽한 소음 제어가 가능하다. 여기에 코골이 마스킹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어 가족이나 배우자의 코골이, 이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한국민속촌이 올가을, 세상 어디에도 없는 기발함과 웃음이 넘치는 축제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성을 무대 위에서 펼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무대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행사 첫 이틀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따라쟁이 포즈쇼’가 열린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무대에 올라 개성
인공지능을 접목해 인장재의 인장력을 자동으로 추정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한 동국대 WISE캠퍼스 이호준 박사과정생이 지역인재 부문을 차지했다.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원자력에너지·시스템공학과 이호준 박사과정생이 ‘2025 기후에너지 일자리 박람회 인력양성 우수성과 시상식’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렸다.이 연구원은 경북지역 풍력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에 참여해 ‘부유식 해상풍력 무어링라인 긴장력 관리를 위한 자동 진단 알고리즘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