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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충남 부여, 상생협력 모델 만든다

대전 중구와 충남 부여군이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양 자치단체 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자치분권과 지역 선순환경제 구축 등 주민주권 도시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양 자치단체는 협약을 통해 지역화폐, 지역 선순환경제 구축, 도시재생, 통합돌봄, 자치분권, 도농 상생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지역화폐 분야에서는 중구의 ‘중구통’과 부여군의 ‘굿뜨래페이’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인구감소와...
청주시는 지난 5일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청주~홍콩노선 첫 취항을 기념해 청주를 방문한 홍콩 관광객 110여명을 대상으로 청주관광 홍보 및 환대행사를 진행했다.관광객들은 청주에서 1박하고 청남대, 성안길,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등을 둘러봤다.시 관계자는 “최근 홍콩 관광 시장 추세는 1년에 여러 차례 해외여행을 즐기는 단거리 해외여행을 즐기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항공편 취항을 통해 청주로의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주~홍콩 신규 항공노선은 주 4회
“충청권에서도 만화 행사가 열리다니 꿈만 같아요. 이제 더 행복하게 덕질할 수 있을 것 같아요.”지난 7일 오전 11시 충북 청주오스코 앞에는 대규모 만화 행사인 코믹월드에 입장하기 위한 줄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게 이어졌다.코믹월드는 아마추어 만화가들이 직접 창작한 만화 창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로 우리나라 서브컬쳐 행사 중 대표적인 행사로 손꼽힌다.그동안 주요 도시에서만 열리던 만화 행사가 충북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국 각지에서 ‘덕후’들이 행사를 즐기기 위해 청주를 방문했다.
도솔암을 향해 가는 좁고 가파른 경사로를 조심스레 운전하며 달마산 주차장에 도착했다. 달마산 주차장에서 도솔암까지 능선 따라 산길을 걷으니 기암절벽과 발아래 펼쳐지는 풍광이 선계로 들어온 착각을 불러온다. 뾰족한 바위 군상들이 도솔천 미륵보살이다. 불자가 아니어도 절로 마음이 경건해진다. 산등성 바위틈으로 도솔암이 보인다. 돌길을 헤집듯 엉금엉금 기어 계단을 올랐다. 살면서 언제 네발로 기었던 기억이 있었던가. 매사 조심하고 겸손하게 행동하라는 자연의 가르침이다. 자연의 소리 없는 가르침에 나를 돌아본다. 나를 중심에 두고 매사에
tags :#경계를
충북도는 온·습도 상승으로 축산물의 부패, 변질 등에 따른 식중독 발생 우려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9일부터 27일까지 축산물 위생 취약분야에 대한 특별 기획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에는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학교급식 납품 및 군납전문 업체를 포함한 135개 업소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휴가철 소비가 증가하는 삼계탕, 양념육과 같은 간편식 축산물과 아이스크림, 치즈와 같은 즉석섭취 축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이번 점검에서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청주대학교는 지난 5일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개교 7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이날 기념식은 김윤배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 윤성종, 권혁재 교수가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공학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청석학술상 수상과 함께 각각 50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장기근속 교원 표창은 김찬석교수, 장기근속 직원 표창은 이성우직원이, 모범학생 표창은 임진아(예술대 생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나라를 국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자유를 유독 강조했다. 취임사를 하는 동안 35번이나 자유를 외쳤다. “자유는 보편적 가치”라며 “결코 승자독식이 아니다“고 했다. “사회 모든 구성원이 자유 시민이 돼야 하고 어떤 개인의 자유가 침해되는 것이 방치된다면 나와 우리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자유가 위협받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주의 위기를 짚기도 했다. 그 원인으로 반지성주
연천군의회 윤재구 의원이 시의회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1일 군의회에 따르면 윤 의원은 "연천의 골목과 시장, 가족의 생계가 깃든 가게를 지켜내야 한다"며 최근 전곡시장과 연천읍의 상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하루에 손님이 10명도 오지 않는다', '전기세 내기도 빠듯하다'는 상
원전용계측기 제조업체 우진이 다음달 약 20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11일 공시에 따르면 우진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19억6917만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확정했다. 1주당 배당금은 100원이다. 시가배당율은 1.1%, 배당기준일은 오는 30일이다.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다음달 25일이다.이번 배당은 발행주식수에서 자기주식 50만5958주를 제외한 주식수에 대해 지급된다. 회사 측은 “시가배당율은 중간배당 결정일 직전 1주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형성된 최종 시세가격의 산술평균을 기준으로 산출했
더불어민주당이 11일 검찰청 폐지와 수사·기소권의 완전한 분리를 골자로 한 ‘검찰개혁 패키지 법안’을 대거 발의했다.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 강준현·김문수·민형배·장경태 의원은 “이제 정치 검사들과 검찰 독재를 끝내라는 국민의 요구를 더는 미룰 수 없다”며 법안 발의 사실을 알렸다. 발의된 법안은 △검찰청법 폐지법 △공소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국가수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등 4가지다. 핵심 내용은 검찰청을 해체하고 검찰의 수
동해시의회는 11일, 삼척시의회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차 기부’를 실시하여 지역 간 상생 협력과 기부 홍보에 나섰다.이번 상호교차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고자 추진했다.양 시의회는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로 상대 시에 총 150만 원씩 기부했으며, 기부를 통해 앞으로도 두 의회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 강화에도 뜻을 모았다.2023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발전 불균형 해소와 지역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로 인하하면서 침체한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 6·3 대선을 앞두고 주요 후보들 모두 주택공급 확대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주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은행은 지난 17일 올해 세 번째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2.75%에서 2.5%로 0.25%p 내리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0·11월 연속 금리 인하 후 올해 1월 동결했고, 2월에 2.75% 인하, 4월에는 동결했다.부동산 시장에선 기준금리 인하로 대출 금리가 내려가면 주택 수요가 증가하며
제주여민회는 11일 성명을 통해 "서귀포시체육회를 포함한 도내 체육회 전반에 대한 성폭력·갑질·비민주적 조직문화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라"고 강력 촉구했다.성명은 "지난 2025년 5월 8일, 언론보도를 통해 서귀포시체육회 소속 한 종목협회 회장이 지난 2023년 9월에 있었던 회식 자리에서 여성 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조만간 검찰로 송치될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협회 규약을 어긴 채 피해 여성직원을 부당 해고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며 "지난 1월 상임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취임한 뒤
제38회 성산미술대전 대상은 공윤경·김명란·오관석에게 돌아갔다. 성산미술대전은 전국 단위로 공모로, 창원미술협회와 창원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한국화·서양화·수채화·민화·문인화·조각·공예·서예 한글·서예 한문·캘리그라피·디자인·서각 12개 부문으로 나
연천군은 지난 5일 상황실에서 제32회 연천 구석기 축제의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제33회 축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축제 결과보고, 경제성과 관람객 만족도 분석 전문가 발표, 추진위원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축제추진위원이 참석해 축제의 운영 성과를 되짚고 향후 개선과제를 함께 모색했다. 2025년 5월 2일부터 5일까지 전곡리 유적 일원에서 개최된 제32회 연천 구석기 축제는 총 66,562명이 방문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동애등에 기반의 사료곤충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30일 충북지원 회의실에서 사료곤충 민·관 산업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곤충산업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과 기술 적용, 유통체계 구축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세무사징계위원회가 세무사 6명을 징계했다. 기획재정부는 5월 30일 개최된 제150차 세무사징계위원회 의결 내용을 6월 11일자로 관보에 공고했다.대상자들 모두 세무사법 제12조 성실의무 규정을 위반했고, 1명은 세무사법 제12조의5 사무직원 규정을 위반했다.구체적으로 1명은 견책을 받았고, 2명은 직무정지 및 과태료를 각각 부과받았다. 직무정지는 2025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과 202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이다.또 1명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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