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과 증평군의회가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이재영 증평군수와 조윤성 증평군의회의장은 19일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이란 표어를 들고 100만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들은 “청주공항 활주로 확충이 증평군 발전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군민과 함께 서명운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증평군은 청주공항과 차량 기준 약 20분 이내 거리에 위치했다.활주로가 신설되면 주민 항공 이용 편의는 물론 증평·도안 산업단지, 에듀팜특구, 인삼유통센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8일 각종 규제를 상시 관리·감독하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규제혁신처를 신설해 각 부처에 산재해 있으나 충분히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규제개혁 기능과 규제 샌드박스 추진체계 등을 통합하겠다고 밝혔다.정부 연구개발 예산의 1%를 규제혁신 예산으로 반영하고, 가칭 ‘자유경제혁신기본법’을 제정해 다른 나라에 없는 신산업 규제가 우리나라에만 적용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일 한 만큼 보상 받는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취업규칙 변
국내 최고인 높이 27.6m의 목조건축물인 산림청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가 문을 열었다.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일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서 지상 7층의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탄소중립 선도와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 센터 건립에 2022년 4월부터 650억원이 투입됐다.2만6665㎡의 터에 본관동, 교육동, 숲속도서관 등 3개 목조 건축물이 세워졌다.특히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무공간으로 사용하는 본관동은 지하 1층·지상 7층, 건축면적 5383㎡ 규모의 국내 최고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다음달 6일 여름맞이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6월의 특별한 날, 두근두근 박물관’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충일을 기념하기 위한 태극기 포일아트, 태극기 및 무궁화 타투스티커,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 만들기 등의 체험이 운영된다. 창포물 손 씻기, 단오빔 입어보기, 떡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등 여름철 세시풍속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청주민예총 음악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음악을 칠하다’를 주제로 퓨전 음악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
수억원의 예산을 빼돌려 가상화폐에 투자한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청주시청 전 공무원이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청주지법 형사항소3부는 21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전 청주시청 6급 공무원 A씨에 대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A씨는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자신이 관리하는 지자체협의회 등 공적단체 4곳의 자금과 시 예산 등 5억8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부서장 PC를 통해 몰래 예산안을 자체 결재하고, 시장 직인을 출금전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난다. 최근 김 후보의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한자릿수로 좁혀지며 상승세가 이어지는 와중에 박 전 대통령과의 만남이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24일 공지를 통해 김 후보가 오후 7시 30분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과 면담한다고 밝혔다.6·3 대선을 열흘 앞둔 시점에서 김 후보가 선거운동 기간 중 박 전 대통령을 만나는 건 처음으로, 박 전 대통령의 입에서 어떤 정치적 메시지가 나올지 정치권의
경기지역을 비롯한 전국 1500명의 자전거 라이더가 친환경 도시인 양평군 남한강 강변을 달리며 5월을 만끽했다.‘제9회 경기친환경자전거페스티벌 in 양평’이 24일 양평군 양강섬 일대에서 내빈과 동호회 회원, 가족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인천일보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은 24일 제주혈액원 2층 강당에서 고등학교 지도교사 및 학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 서포터즈! 2025 레드캠페이너' 1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레드캠페이너란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헌혈 홍보대사로서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헌혈 참여 독려를 통한 생애 첫 헌혈자 확보 및 헌혈 인식 개선의 역할을 담당한다.2025년도 제주지역 레드캠페이너는 오현고등학교 2개팀, NLCS Jeju 1개팀 등 2개교 3개팀이 활동하며 헌혈캠페인, 생애
6·3 대선 다자 대결 구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6.6%,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7.6%,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0.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집계됐다. 직전 조사보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는 각각 1.5%포인트, 1%p씩 하락했고, 이준석 후보는 1%p 올랐다. 이재
마이크로소프트가 1980~90년대의 고전 게임들을 복원해 선보인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S는 최근 앤트스트림 아케이드와 협력해 '레트로 클래식' 컬렉션을 X박스 플랫폼을 통해 출시했다.MS는 이를 통해 1980~90년대 출시된 액티비전의 고전 게임 50여개작을 공개한다. 먼저 ▲코만도 ▲그랑프리 ▲카붐! ▲메크 워리어 2: 31세기 전투 ▲핏폴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인기 타이틀들이 이번 컬렉션에 포함됐다.이번 컬렉션은 MS의 월정 구독 서비스'X박스 게임패스' 라인업에 합류, 구독자는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X박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전기차 산업을 폐기하려는 이유는 복잡하지 않다. 기후변화를 믿지 않고, 석유·가스 산업을 지키며, 중국과의 전기차 경쟁을 포기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국 하원이 통과시킨 예산안은 전기차 세액공제와 제조 인센티브를 철회하고, 전기차 소유자에게 새로운 세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미국이 전기차 산업에서 발을 빼고 석유와 가스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정책으로 회귀하는 신호로 해석된다.관련해 23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공화당 내부에서도 전기차를 둘러싼 의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소 2260곳을 확정하고 456만3584세대에 투표 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밝혔다.거소투표신고인 1만438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거소투표안내문·책자형선거공보를 발송했다. 영내 또는 부대 등에 장기 기거하는 이유로 각 세대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받을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3042명에게도 책자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대통령선거 후보자는 책자형 선거공보 외에 전단형 선거공보를 추가로 제작할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3
당진시는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한 ‘해나루쌀’이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107개 농협쌀 가운데 전국 9개 대표 브랜드 쌀로 선정되며, 2위에 해당하는 공동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는 농협중앙회가 2004년부터 매년 주관하며, 전국 모든 농협에서 생산하는 브랜드 쌀의 품질 향상과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농협식품R&D연구소에서 1차 평가로 수분, 단백질
미국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 비트코인에서 보였던 강세 패턴이 또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향후 며칠 안에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순 이동평균선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패턴으로, 단기 추세가 장기 추세를 앞지르고 있으며, 향후 강력한 강세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골든크로스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TV 토론에서 인공지능을 포함한 경제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열린 TV 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경제공약을 집중 비판하며 공세를 펼
제주항공이 보잉사의 B737-8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2023년 차세대 항공기 B737-8 2대의 구매 도입을 시작해 올해 1월 3호기를 도입한데 이어 지난 23일 네 번째 B737-8 구매기 도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신규 항공기 도입으로 제주항공의 항공기 보유대수는 총 42대로 늘었다.신규 항공기는 기존 189석의 좌석 배치를 174석으로 줄여 지난 1월에 도입한 항공기와 같은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을 운영하는 항공기로, 정비 체계 점검을 비롯해 관계 당국의 감항증명
경기지역을 비롯한 전국 1500명의 자전거 라이더가 친환경 도시인 양평군 남한강 강변을 달리며 5월을 만끽했다.‘제9회 경기친환경자전거페스티벌 in 양평’이 24일 양평군 양강섬 일대에서 내빈과 동호회 회원, 가족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인천일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난다. 최근 김 후보의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한자릿수로 좁혀지며 상승세가 이어지는 와중에 박 전 대통령과의 만남이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24일 공지를 통해 김 후보가 오후 7시 30분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과 면담한다고 밝혔다.6·3 대선을 열흘 앞둔 시점에서 김 후보가 선거운동 기간 중 박 전 대통령을 만나는 건 처음으로, 박 전 대통령의 입에서 어떤 정치적 메시지가 나올지 정치권의
제주느티나무라이온스클럽은 2025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2회 쓰레기줍기 월드컵 한국결승 행사에 100만원 후원금을 전달했다.제주느티나무라이온스클럽운 한란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종달리 해변 주변에 쓰레기줍기에 적극으로 참여해 전체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행사에 참석한 송상섭 회장은 “제주의 소중한 해양환경을 지켜나가는 활동을 클럽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고 특히 한란라이온스클럽과 함께한 지역봉사라는 점에서 매우 가슴 벅차고 의미있는 봉사활동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제주의 소중한 환경자원을 지켜나가는 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