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고령층 무료 독감 백신 예방효과 17%… "고면역원성 맞아야"

‘독감 조심하라’는 인사말이 나올 만큼 전례 없는 대유행 상황을 겪으면서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4가 독감 백신이 무료로 접종되고 있으나, 대상과 백신 종류 모두 늘리자는 취지다.

특히 높은 접종률에도 불구하고 예방 효과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는 고령층에게는 고면역원성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16일 질병관리청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독감 의심환자는 외래환자 10...
포항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시 새해 첫 고액기부자 지영환 화인의원 원장에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임재선 포항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5년 이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의 모임으로, 지영환 원장은 올해 첫 번째 포항 지역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포항의 제12호 회원으로 등록됐다. 지영환 화인의원 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
정부가 침체한 지방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미분양 주택을 직접 매입하는 CR리츠에 모기지보증 한도를 상향하고, 심사 절차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CR리츠란 시공사·시행사 등이 투자한 리츠가 지방미분양 주택을 매입 운영함으로써 미분양을 해소하는 정책수단중 하나다.또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추이를 보면서 LH 매입 및 임대주택 활용방안도 검토한다.중소 건설업체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방 건설현장에 대한 보증료를 연말까지 최대 20% 경감할 방침이다.정부는 또 위축된 민간 주택공급을 뒷받침하기 위
포항남부경찰서는 15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경찰서장 주관 지역경찰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경찰 역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찰 교육훈련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올해부터 지역경찰 교육훈련에 현장실무 과정, 현장전문가 과정 등 15개 교육과정이 신설·개편되는 등 지역경찰 교육은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 지역경찰 교육훈련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북부서는 앞으로 지역경찰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실무형
포항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 내 빈 상가와 빈집 등 방치된 건축물을 포항시에 무상으로 임대할 ‘상생임대인’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방치된 건축물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사업 대상은 원도심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또는 단독주택 중에서 3년 이상 포항시에 일부 또는 전부를 무상 임대할 수 있는 빈 건축물이다. 신청된 건축물은 노후도와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사업 대상 건축물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건축물에는 재산세 감
문경시 수정사협회는 지난 14일 시청에서 문경시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포항시가 15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포항 농업의 비전과 AI 기술이 농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로운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농정 시책을 전달하며 농업인의 현장 문제 대응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새해 진행되는 교육으로 내달 23일까지 9회에 걸쳐 농업인교육복지관 및 읍면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실용 교육은 1250명의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의 고품질 생산과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맞춤형 기술 교육을
육상과 해양의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해 환경부와 해양수산부 등 양 부처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해양수산부와 환경부는 지난 17일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 회의실에서 육상과 해양의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부처는 △기후위기가 해양·수산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후적응 협력, △해양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 △해양폐기물 재활용 확대를 통한 자원순환 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부지법에서 발생한 법원 침입으로 86명의 지지자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1시간전
경기도 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지난 17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경기도 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한 것과 관련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은 김동연 지사의 무책임에 대한 비판여론이 비등해지자 그동안 이 사업을 방치하다시피 한 경기도가 늦어도 한참 늦게 국토교통부를 찾아간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시장은 "김동연 지사가 지난해 12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도와달라고 부탁했을 때 내가 '부탁을
1시간전
포항시시설관리공단에서 환경관리원으로 근무 중인 허인수 주임이 60대 남성이 심정지로 쓰러진 상황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했다.지난 15일 오후 5시 55분경, 오천읍 소재의 대중목욕탕에서 60대 남성이 넘어지며 뒷머리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목격한 허
2시간전
일본 후쿠시마핵오염수 해양투기가 1년 4개월이 넘었다. 이 문제에 윤석열 정부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오히려 일본 입장을 우리 정부가 대변하고 반대의견을 '괴담' 운운하며...
2시간전
여야가 19일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영장 발부를 놓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다만 윤 대통령 극렬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방법원 난동 사태에 대해선 온도차를 보이면서도 한목소리로 자제를 촉구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무죄추정과 피의자 방어권 보장을 위한 입법 원칙이 무너졌다며 사법부를 향해 유감을 나타냈다.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비상대책위원회에서 "오늘 현직 대통령이 구속되는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며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이다. 우리 형사소송법은 모든 피의자를 불구
2시간전
제주 고유의 목축문화를 간직해왔던 마을공동목장이 절반 가까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마을공동목장은 일제강점기 143곳에서 2023년 77곳으로 66곳이 감소했다.현재 마을공동목장의 면적은 5358㏊로 국유지는 243㏊, 공유지는 1049㏊, 사유지는 4066㏊로 조사됐다. 전체 조합원은 7000여 명으로, 마을공동목장 가운데 32곳은 직영을 하고 나머지 19곳은 임대를 내줬다.마을공동목장이 감소한 이유는 목축업 쇠퇴와 과도한 세금 부담, 개발 압력 등으로 풀이된다.마을공동목장은 일제가 제주의 목축 자원
시럽 타임어택 퀴즈에서 "동국제약"관련 퀴즈를 제시했다.일요일인 1월 19일 오후 7시경 제시된 '동국제약'관련 문제는 "'동국제약 설 선물대첩 스페셜 라이브!
3시간전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47일 만인 19일 구속된 가운데 여야는 극명한 입장차를 보였다.국민의힘은 야당 인사들과의 형평성을 언급하며 윤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한 법원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는 초석이라고 평가했다.국민의힘
마산어시장 청과시장이 화마에 휩쓸린 지 5개월 가까이 돼 간다. 상인들은 여전히 아픔의 시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진척 없는 화재 원인 조사에 답답함도 호소한다.◇진척 없는 경찰 수사 = 마산중부경찰서는 지난해 9월 3일 오후 10시 12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본연의 자신을 되찾고 삶의 진정한 의미를 성찰하는 여정
좋은땅출판사가 ‘나의 부캐를 찾아서’를 펴냈다. ‘나의 부캐를 찾아서’는 현대 사회에서 점점 잃어가는 본연의 자신을 되찾고 삶의 진정한 의미를 성찰하려는 작가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부캐’라는 친숙한 개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단순히 유행어를 넘어 우리 내면의 진실한 모습을 되짚어보게 한다는 점에서 독자들에게 울림을 준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북도, 초일류국가 대한민국 선도에 본격 시동
경상북도는 13일 ‘초일류국가 대한민국 선도’라는 주제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보고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제1부에서는 올해 경상북도의 가장 큰 행사인 APEC의 성공개최를 위한 정책과제와 제2부에서는 초일류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과학기술·문화융성 정책과제들이 발표되고 논의되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새해 들어 경북도청 전 실국이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발굴한 ‘APEC’ 연계 정책과제 41개, ‘과학기술’ 28개, ‘문화융성’ 정책과제 19개를 함께 논의했다.이철우 도지사는 “2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송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5년 연장!
청송군은 지난 10일 열린 2025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회식에서 국제산악연맹 및 대한산악연맹과 협약을 체결하며 대회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연장하기로 공식화했다.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매년 개최되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발전과 전 세계 클라이밍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다.특히, 2030년 프랑스 알프스 제26회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청송군은 다년간 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려아연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 최윤범 체제 유지에 손 들어줘"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가 14일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최대 쟁점 안건인 집중투표제 도입 정관변경안에 찬성을 권고한 것에 관해 고려아연 측이 "양대 의결권 자문사는 물론 국내 주요 자문사까지 현 경영 체제 유지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며 "영풍·MBK파트너스 역시 이런 권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근식 교육감, '학교급식 발전 유공자 및 우수기관 표창'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학교급식 발전에 기여한 윤숙자 떡박물관 관장과 김호윤 코어소사이어티 대표에게 감사장을 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향토문화] 돌들 모아 원뿔형 탑 쌓아..외도2동 방사탑 1호(東)
외도2동 방사탑 1호 위치 ; 외도2동 307-1번지의 북동쪽시대 ; 미상유형 ; 민속신앙마을의 재앙을 방지하고, 평온을 가원하는 뜻으로 마을에서는 돌들을 모아 원뿔형의 탑을 쌓았다. 외도동에는 마을 해변에 육지에 가까운 곳인 동서로 서로 마주보게 만들었다.두 탑의 거리는 300여m로 동쪽과 서쪽 모두 숫탑이다. 일반적으로 암탑과 숫탑을 쌓는데 외도동에는 숫탑만 쌓았다.탑의 모양은 원래 원뿔형이었겠으나 2000년 경에 제주시의 지원을 받아 복원된 모습은 원기둥을 3단으로 올려 놓은 모양이다.크기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더 좋은 공연 제공하기 위해 포은아트홀 새롭게 꾸몄다”
1시간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저녁 용인포은아트홀재개관 기념공연 ‘환영’을 관람하며 객석 확장 등 리노베이션을 마친 포은아트홀의 재개관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해 더 좋은 공연을 제공하고 더 많은 분들이 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42억 8000만원을 투입해 포은아트홀을 새롭게 꾸몄다”며 “더 좋아진 포은아트홀이 용인의 문화품격을 높이고, 문화역량을 키우는 터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연장 객석이 1500석 이상이면 더 훌륭한 공연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외환경뉴스) 산불의 건강 영향..대기 오염보다 약 10배나 독성 강해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산불의 건강 영향스탠퍼드 전문가들은 산불 연기는 화석 연료 연소로 인한 일반적인 대기 오염보다 약 10배나 독성이 강하며, 노출에 안전한 수준이란 없다고 말한다. 더 많이 흡입할수록 건강 결과가 악화한다. 로스앤젤레스 지역 전역에서 산불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인명, 주택, 자연경관에 미치는 피해는 부인할 수 없다.연기 흡입으로 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솔세 카툰] 162. 아이스크림콘
1시간전
162. 아이스크림콘"이렇게 추운 날인데 아이스크림이 당기는 것은 뭐지?""나도 그래."1904년 미국 세이트루이스에 세계박람회가 열렸다.무더위에 아이스크림이 불티나게 팔렸다. 하지만 아이스크림 담는 컵이 모자라서 더 이상 장사를 할 수 없었다."컵이 없어서 장사를 할 수 없다니 아까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기도 부지사가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철도 이야기를 한 것은 늦어도 한참 늦은 것"
1시간전
경기도 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지난 17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경기도 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한 것과 관련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은 김동연 지사의 무책임에 대한 비판여론이 비등해지자 그동안 이 사업을 방치하다시피 한 경기도가 늦어도 한참 늦게 국토교통부를 찾아간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시장은 "김동연 지사가 지난해 12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도와달라고 부탁했을 때 내가 '부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