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6일 KT꿈품교실의 난청아동들과 가족 22명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수원 KT위즈파크로 초청해 ‘어린이 드림투어’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어린이 드림투어는 KT가 임직원의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으로, KT는 이를 올해 처음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대했다행사에 참가한 KT꿈품교실 아동들은 수원 KT위즈파크 내 연습실에서 공 던지기와 배팅 체험을 하고 기자실과 전력분석실 등 야구장 투어를 통해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시설들을 둘러
올해 1분기 말 가계신용이 1천928조7천억 원으로 다시 한 번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신용대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증가폭은 축소됐다.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가계신용’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전분기 말 대비 2조8000억 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46조3000억 원 늘어난 수치다.가계신용은 은행·보험·대부업 등 모든 금융권 대출과 카드 결제대금을 포함한 포괄적 가계부채다.가계대출만 보면 1분기 말 잔액은
SK텔레콤이 12∼15일 서울 남산 사옥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RCS 그룹 표준화 회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GSMA RCS 그룹 표준화 회의에서는 글로벌 통신사와 제조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메시징 기술 표준을 정한다.이번 회의에는 AT&T와 T모바일 등 글로벌 통신사, 구글과 애플 등 빅테크, 삼성전자 등 제조사 실무진 30여 명이 RCS 기술의 미래와 표준 수립, 서비스 상호 운용성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또 RCS 기반 영상 통화 규
현대차는 18일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포레스트런 2025'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의 피날레를 장식한 대규모 오프라인 마라톤 대회 '파이널 런'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서강대교를 왕복하는 10㎞ 코스에서 열렸다.포레스트런은 지난 2016년 아이오닉 론칭과 함께 출범한 캠페인으로, 그간 롱기스트런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가 10회차를 맞은 올해부터 포레스트런으로 재탄생했다.그간 이 캠페인을 통해 총 25만3928명이 지구를 약 187바퀴 도는 거리인 747만7542㎞를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16일 박승덕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박 사장은 1994년 한화케미칼에 입사해 연구개발과 사업전략 등 핵심 부서를 거쳤다.2012년 한화큐셀 중국공장 근무를 시작으로 경영관리부문장, 한국공장 셀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0∼2021년에는 한화임팩트 대표이사를, 2021년부터는 한화솔루션 전략총괄을 맡아 신재생에너지 사업전략 수립과 포트폴리오 확대에 기여해왔다.한화큐셀은 박 사장이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적 통찰
농심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무형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운영하며 글로벌 문화 교류에 나섰다.농심은 최근 서울 잠실 국가유산체험센터에서 말레이시아 국비유학생 50여 명을 초청해 국가무형유산인 ‘매듭장’을 체험하는 ‘케잇데이’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무형유산 체험과 할랄 선물세트 전달…글로벌 K컬처 전파이날 행사에서는 매듭장 이수자 박형민이 전통 공예 기술을 시연했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팔찌와 키링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마련됐다. 농심은 유학생들에게 할랄 인증을 받은 농심 제품으로
환경재단은 오는 6월 5일 개막하는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오프라인 상영작 티켓 예매를 5월 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연세대학교 대강당, 메가박스 홍대, Btv 및 디지털 상영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 측정과 상
의왕시 한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20대 행원이 시재금 약 2500만원을 횡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의왕경찰서는 횡령, 사전자기록 위작 및 동행사 혐의로 20대 A씨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농협은행 의왕시지부로부터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이 다시 보합세로 진입한 가운데 미추홀구와 부평구 아파트 시장이 꿈틀하고 있다.전반적인 관망세 속에 역세권과 신축 단지 등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하면서 상승 거래와 일부 신고가도 나오는 모습이다.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인천 아파트값은 보합 전환했다.지난주 대비 0.02%포인트 오른 것으로 지난달 21일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다가 이번 주 다시 보합세로 진입했다.자치구별로는 상승과 하락 흐름이 갈리고 있다.미추홀구는 상승폭이 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2일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합류 논란과 관련해 "통합의 가치를 훼손하는 경솔한 조치"라며 "필요하면 문책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경남 양산에서 송기인 신부를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대남 부분은 실무선의 실수 같다"며 "무분별한 인사 영입이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정치는 단색으로 이뤄질 수 없고, 다양한 이해관계가 함께 작동하는 영역"이라며 "찢어져서 싸우고, 마음에 안 든다고 쳐내는 다른 정당보다는 통합
환경부는 물 재이용을 활성화하고 오수와 폐수처리시설의 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예외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하수도법’ 시행규칙을 개정, 이달 23일 공포 후 즉시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하수도법’ 시행규칙 개정은 많은 비가 내려도 안정적인 수질의 ‘재이용 원수’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기준을 비롯해 폐수처리시설 시운전을 위한 하수 공급 절차 등을 개선했다. 현행 ‘하수도법’은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유입된 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최종방류구를 통
제주특별자치도가 민간 기업인 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의 지하수 취수량 증산 신청을 받아들였다.행정당국이 제주도민의 공적 자원이자 생명수인 지하수를 지키고 보전해야 할 책임과 의무를 저버렸다는 비판이 나온다.제주도 지하수관리분과위원회는 22일 제주문학관에서 올해 4차 회의를 열고 한국공항의 지하수 취수량 증산 신청의 건에 대해 조건부 가결 결정을 내렸다.한국공항은 지난달 30일 하루 100톤 규모의 지하수 취수 허가량을 150톤으로 늘려 달라는 내용의 신청서를 제주도에 제출했다.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가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와 정책협약을 맺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한다고 22일 선언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은 삼성그룹사 소속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확대와 사회적 양극화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인재개발원은 21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공공부문 인공지능 활용 및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생성형 AI의 빠른 확산과 디지털 기술 환경의 급변 속에서, 정부의 디지털 국가전략과 연계하여 경상북도 공무원들의 AI와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도·시군 공무원 대상의 생성형 AI 실무 교육과정 운영 △신규임용자·중견리더양성과정에 AI 과목 정규 편성 △AI 활용 및 디지털 전환 분야 전문 강사 지원 등 실질적인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7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영월읍에 있는 진달래장 문화충전샵 2층에서 시민참여형 사진 프로젝트인 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의 문화 거점공간인 진달래장의 전시 공간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특히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자 스스로가 공간을 탐색하고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를 남기는 ‘체험 중심’의
크리스탈 팰리스가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1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1대 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엘링 홀란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을 내세웠고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경기는 초반 맨시티가 잡는 듯 했다. 전
답답할 때면 생각나는 우화가 있다. 중세 오스만 제국의 군주인 술탄과 신하 이야기다. 술탄의 노여움을 산 신하가 괘씸죄로 참수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 단칼에 목이 날아갈 절체절명 상황에서 1년만 살려주면 술탄의 애견이 말을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며 겨우 참수를 면한다. 궁에서 나오는
환경부는 물 재이용을 활성화하고 오수와 폐수처리시설의 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예외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하수도법’ 시행규칙을 개정, 이달 23일 공포 후 즉시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하수도법’ 시행규칙 개정은 많은 비가 내려도 안정적인 수질의 ‘재이용 원수’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기준을 비롯해 폐수처리시설 시운전을 위한 하수 공급 절차 등을 개선했다. 현행 ‘하수도법’은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유입된 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최종방류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