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제11형사부는 20일 발암물질인 카드뮴이 낙동강으로 흘러들어 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이강인 전 영풍 이사, 박영민 영풍 이사 등 7명과 ㈜영풍에 대해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 공소사실이 인정되기 어렵다"며 이들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피고인들은 2015년 4월~2021년 5월 1000번 이상 1급 발암물질인 카드뮴이 포함된 지하수를 낙동강에 유출하고 지하수를 오염시킨 혐의다.
이들은 공장 하부의 토양오염 규모를 축소해 불구하고 관할 지자체인 봉화군에 허위 신고한 혐의도 받는다.
대한어머니회 대구시 연합회는 대구경북행정통합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4년 대구경북행정통합 지지성명서'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군위군청에서 40여 명의 연합회 이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도권에 대응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거점이 될 대구경북행정통합의 분위기를 확산하고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후남 대한어머니회 대구연합회장은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대구경북행정통합을 위해 우리 여성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18일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지난 동부권, 남부권에 이어 대구경북 행정통합 북부권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 북부권 8개 시·군의 기관・단체 관계자, 학계, 시민단체, 주민 등 각계각층 1천여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주민설명회는 정성현 행정통합추진단장이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추진 경과와 주요내용, 하혜수 경북대학교 교수가 행정통합과 관련된 과제와 쟁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에는 좌장인 김태일 前 장안대학교 총장,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등 12명의 전문가가 주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
금복문화재단은 제38회 금복문화상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문학부문 시인 정유정, 음악부문 성악가 강혜정, 미술부문 서예가 류재학 씨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금복주 홍보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38회 금복문화상 수상자는 지난 1년간 대구·경북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엄선한다.
금복문화상은 1987년 제정된 이래 해마다 활동이 두드러지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들과 단체들을 선정해 시상해왔으며, 올해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미래의료전략실과 감염관리실이 이달부터 원내 감염관리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살균 로봇’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외래 진료실과 병동, 응급실 등의 공간에서 살균 로봇을 운용해 성능을 검증하고, 실질적인 감염 예방 효과 및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살균 로봇의 주요 특징은 매우 신속하며 UVC-LED 램프를 이용해 코로나 바이러스나 대장균 등 다양한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9% 이상 박멸한다. 이 밖에도 면역 저하자에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클로스트리듐
한국4-H본부는 지난 19일 한국4-H회관에서 4-H회원, 지도자 및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을 빛낸 영예의 우수4-H인을 시상하는‘제26회 한국4-H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한 해의 4-H활동 성과가 우수한 청년4-H회원, 학생4-H회원과 학교4-H회 및 4-H지도자를 격려하는 한국4-H대상은, 지난 2000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 온 유서 깊은 4-H 대표 시상제다.이번 시상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강현옥 한국생
인천 강화도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4분쯤 강화군 삼산면 미법도 야산에서 “쓰레기 소각 중 불이 옆으로 옮겨붙고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29명과 장비 5대를 동원해 1
철원군은 철원농특산물 직영판매장 "오늘의농부"가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오늘의농부 쇼핑몰 30% 연말 고객감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철원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늘의농부 온라인 쇼핑몰과 오늘의농부 스마트스토어에서 동시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사과, 파프리카 등 신선한 농산물과돌멩이네찰떡, 오대쌀식혜, 철원 된장, 고추장 등 우수한 농가공품들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더해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도 제공되어 더욱 값싼 가
녹조는 강을 죽인다. 햇빛이 강바닥까지 닿지 못해 물속 생물은 숨을 쉬지 못한다. 녹조가 뿜어내는 독성 물질은 사람에게도 영향을 준다.낙동강 물은 식수원이자, 농업용수로도 쓰인다. 낙동강 녹조 문제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외침에도 외면받던 환경 운동가들의 얼굴에도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다.
24일 오후 8시35분쯤 제주시 서쪽 약 128km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이날 지진이 발생한 곳 인근에서 올해 들어서만 6번째 지진이라 주목되고 있다.지난 6월9일 제주시 서쪽 133km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한 것을 비롯해, 지난 3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제주시 서쪽 130km에서 규모 2.2와 2.3의 지진이 이어졌다.이어 지난 10일에는 제주시 서쪽 약 132km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지난 14일에는 규모 2.1의 지진이 잇따
서귀포시 대정읍 옛 알뜨르비행장에 들어서는 제주평화대공원 사업의 국비가 반영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는 최근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하면서 제주평화대공원 기본·실시설계비 22억원을 편성했다.제주평화대공원 조성 사업은 작년 7월 국방부 소유 국유지 무상사용이 이뤄졌지만, 지방이양 사업인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분류돼 국비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번에 국비로 설계비가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격납고와 동굴진지 정비, 전시관·추모관 등을 건립하는 이번 사업에는 총 571억원(국
한중 양국의 청년 리더들이 미래 문제를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강일 국회의원의 후원으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중청년산업협력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대표부, Young Innovation Party, 한국청년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주한중국대사관, 글로벌미래과학기술혁신협력포럼사무국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했다.이강일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중은 단순한 외교관계가 아니라 수천 년의 관계적 지혜가 축적된 운명적 이웃”이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화천군의 ‘화천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본선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행안부는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647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647개 사례 중 44개가 예선을 통과했고, 이중 전문가 평가 결과 가장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
한국4-H본부는 지난 19일 한국4-H회관에서 4-H회원, 지도자 및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을 빛낸 영예의 우수4-H인을 시상하는‘제26회 한국4-H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한 해의 4-H활동 성과가 우수한 청년4-H회원, 학생4-H회원과 학교4-H회 및 4-H지도자를 격려하는 한국4-H대상은, 지난 2000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 온 유서 깊은 4-H 대표 시상제다.이번 시상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강현옥 한국생
강릉시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단오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대표공연예술제 ‘2024 단단단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으뜸 단, 오직 하나 단, 우리 단의 의미를 담은 이번 축제는 5일간 25개 팀, 약 300여 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4개 연희단체들의 합동 개막공연 을 시작으로, , , , 등 수준 높은 공연이 연이어 펼쳐졌으
속초시는 지난 22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정연길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자치단체 합동평가 실적 제고를 위한 정성지표 우수사례 컨설팅과 제4차 실적향상 대책보고회를 연이어 개최했다.오전 10시에 열린 정성지표 우수사례 컨설팅에서는 15개 정성지표에 대한 우수사례를 점검하고, 각 부서가 추가로 발굴한 사례를 발표하며 실적향상을 위한 참신하고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정성평가 실적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같은 날 오후 2시에 진행된 제4차 실적향상 대책보고회에서는 80개의 정량지표 중 목표치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척산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24 속초시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20개 클럽 2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대회에는 속초시민을 비롯해 설악권 4개 시군의 탁구 클럽 동호인들이 참석하여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이로써 지난 4월 ‘제27회 속초시장기 동호인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총 11개의 종목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 2024년 속초시장기 체육대회가 모두 마무리되었다.올 한해 시에서는 속초시장기를 비롯해 종목별 협회장기 대회까지 축구, 탁구, 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