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1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구현을 위한 전략’ 세션을 개최했다.이번 세션은 지속가능발전목표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를 주제로, 지속가능발전이 지향하는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참여자들과 비전을 공유하며 행정 분야를 넘어 민간 영역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도시의 회복력, 교통과 에너지의 전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과제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현승준 선생님이 학부모의 민원에 운명을 달리했다. 장례식장에서 보게 된 상주가 된 어린 자녀가 아직도 눈에 선명하다. 지켜 주지 못해 어린 상주에게 미안하고 또 미안했다. 또 학교 현장에서 마음고생하는 선생님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어쩔 줄 몰라 하며 떨고 있을 학생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렇게 다시 글을 쓴다.제도 도입만으로 교권을 보호하거나 학생 인권을 보호하지 못한다. 어떤 제도를 도입하고,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제주도 교육청이 교사 민원 창구를 마련했지만, 참사를 막지 못했다. 창구만으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29일 제주도내 43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도내 유권자 56만5255명 가운데 2만28명이 투표해 사전투표율은 3.54%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제주시 40만9912명 중 1만4029명, 서귀포시는 15만5343명 중 5999명로 나타났다.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되어 본인임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교육을 통해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접근하는 새로운 시도가 주목받았다.제주특별자치도와 재단법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30일 제20회 제주포럼에서 '기후위기와 평생교육'세션을 열고 삶의 방식과 학습 패러다임 전환에서 평생교육의 역할을 조명했다.남궁영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황환택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이 '기후위기와 탄소 중립 대응을 위한 평생교육 국제협력 증진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기조발표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사회 전반의 인식 공유 및 대응 필요성 ▲지역사회·국가·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20회 제주포럼에서 스포츠를 통한 국제적 연대와 평화 실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스포츠외교'를 국제 평화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제주도는 포럼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에서 '인류 평화의 공동가치 제고를 위한 올림픽 운동과 스포츠의 역할'을 주제로 스포츠외교 세션을 개최했다.인류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스포츠의 힘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제주가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스포츠외교의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은 28일 숨진 제주 모 중학교 교사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며 고인을 추모했다.이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만나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김 의원은 김 교육감을 만난 자리에서 “지난 2023년 서이초 교사 순직 사건으로 인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제주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해 무척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이어 “서이초 이후 교권 보호 대책이 마련되었지만 변화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가 높다”면서, “무엇보다 같은 학교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트라우마가 걱정된다”며 대책을 주문
21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대구·경북에서 60% 넘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3일 지상파 3사가 공동 실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67.5%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24.1%를 크게 앞선 것으로 예측됐지만 이재명 후보도 선전했다는 분석이다.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3%를 얻는데 그쳤다.경북에서도 김문수 후보가 64%로 이재명 후보 28.2%를 크게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 이준석 후보는 6.7%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이 고향인 이재명 후보는 경북에서 대구에서 보다 4.1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종료되고 각 방송사에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가 공개되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각 정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의 희비가 엇갈렸다.3일 오후 8시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와 한국방송협회로 구성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의 출구조사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상당한 격차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앞선다는 결과에 더불어민주당 제주선거대책본부에서는 환호성이 터져나왔다.이 자리에 모인 민주당 선대위와 지지자들, 이번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야3당 관계자들은 환호하며 이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다.민주당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예측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한국방송협회와 KBS·MBC·SBS로 꾸려진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9.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7.7%로 예측됐다.정확한 지지율은 개표 완료 후 확정될 예정이다.이번 출구조사는 전국 325개 투표소 인근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 약 10만명에게 직접 물어본 결과에 1만5000명 대상 전화조사를 합한 것이다.이번 대선의 사전투표율은 34.74%로 역대 두 번
3일 실시된 21대 대선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두자릿수 차로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1.7%, 김문수 후보가 39.3%로 12.4%포인트 격차를 나타냈다.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로 집계됐다.JTBC 출구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50.6%, 김 후보가 39.4%를 기록했다. 득표차는 11.2%p다.방송 3사와 JTBC는 이날 오후 8시 투표 종료 후 이같은 출구조사 결과를 일제히
제21대 대통령선거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한국방송협회와 KBS, MBC, SBS가 공동 구성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 등이 3일 오후 8시 발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51.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문수 후보는 39.3%로 나타났고, 두 후보 간 격차는 12.4%포인트에 달했다.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를 기록했다.출구조사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 약 8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JTBC
선거관리위원회가 부정선거론자 훼방으로 의심되는 사전투표 공고문 훼손 사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창원시마산회원구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설치 공고문’이 훼손된 사실을 확인하고 마산동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지난달 29·30일 이틀간 진행된
6월 5일부터 9일까지 바다와 맞닿은 조선소 카페 ‘칠성조선소’에서 ‘2025 bac. 속초아트페어’가 열린다.칠성조선소는 1952년부터 조선소로 운영된 속초의 명소이자 현재는 카페 및 전시와 공연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칠성조선소는 올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올해 속초아트페어는 기존 속초, 고성, 양양에 더해 강릉까지 지역 작가의 범위를 확장해 ‘동해안 작가’ 씬에 주목할 뿐만 아니라, 활발히 활동해 온 기성 작가부터 공모를 통해 발굴한 신진 작가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ASUS 코리아는 자사의 TUF Gaming 브랜드와 음악, 예술,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버추얼 팝 아티스트 하츠네 미쿠가 콜라보레이션한 ‘TUF Gaming x 하츠네 미쿠 에디션’ 제품군을 발표했다.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된 에디션은 TUF Gaming K3 Gen II 키보드, 미니 무선 마우스, P1 마우스 패드, H1 Gen II 헤드셋 등의 총 4종으로 에이수스의 사이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따라 조기에 치러지는 ‘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29일과 30일 실시되는 가운데 역대 선거에서 늘 최하위권에 머문 인천의 사전투표율과 최종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사전투표 제도를 도입한 6회 지방선거부터 8회 지방선거까지 인천의 사전투표율과 17개 시·도 중 순위는 ▲6회-11.33% 11위 ▲7회-17.58% 14위 ▲8회-20.08% 11위로 나
대선전 여론조사에서 10%이상 지지율을 받았던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출구조사결과 이에 못 미치는 한 자리수로 나타났다. 개혁신당 개표상황실에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날인 3일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싸늘한 정적이 흘렀다.천하람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이주영·전성균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8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지상파 출구조사를 실시간으로 지켜봤다.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이 후보는 7.7%로 기대보다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이 후보는 블랙아웃 이전에 지지율 10%를
지상파 방송 3사가 3일 실시한 21대 대선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51.7%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이재명 후보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두 자릿수 넘게 따돌린 것으로 예측됐다. 출구조사가 그대로 득표율로 이어질 경우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지상파 방송 3사가 한국방송협회와 함께 실시한 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 51.7% △김문수 후보 39.3% △이준석 후보 7.7%로 예측됐다.다만 전체 유권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34.74%의 국민
의성군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경로당 밑반찬지원사업과 경로당 중식지원사업을 함게 운영하고 있다. 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돕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달 23일까지 지역 내 51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중식지원사업에 대한 설문에서는 식사 제공 시간, 식사 양, 맛 등을 조사했으며 조사에 응답한 어르신의 92%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에 대한 조사에서는 반찬의 양, 맛에 대해서도 95%의 어르신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구미교육지원청 선수단’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 2, 은 5, 동 7 획득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각종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구미교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대회의 개최 여파로 육상경기가 본 대회보다 한주 앞당겨 사전경기로 진행됐으며, 구미 학생선수단은 육상 포함 18종목 119명의 선수가 출전해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치며 금 2, 은 5, 동 7로 총 14개의 메달을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종료되고 각 방송사에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가 공개되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각 정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의 희비가 엇갈렸다.3일 오후 8시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와 한국방송협회로 구성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의 출구조사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상당한 격차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앞선다는 결과에 더불어민주당 제주선거대책본부에서는 환호성이 터져나왔다.이 자리에 모인 민주당 선대위와 지지자들, 이번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야3당 관계자들은 환호하며 이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다.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