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기본사회 인천본부' 출범식 및 특별강연이 14일 미림극장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출범식 1부는 경과보고와 임명장 수여, 출범선언으로 진행됐다.박우섭 상임고문은 출범선언에서 "현재 한국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양극화, 불평등 문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노력, 시민사회와의 폭넓은 협력이 필요하므로 기본사회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기본사회 편집위원회가 엮은 책 에 의하면 ‘기본사회’는 기본소득과 기본서비스를 결합하여 국민이 삶의 불안을 덜고 자유롭게 삶을 설계할 수 있
필자는 영종하늘도시 교육환경의 심각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과 안전한 통학 여건 확보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한다.하늘도시는 인천시 중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희망의 터전이다. 하지만 현실은 급증하는 인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교육 인프라로 인해, 아이들은 제대로 교육받을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고 있다. 특히 중학교 통학 문제는 아이들의 학습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수준에 이르렀다.올해 300명 이상의 학생들이 하늘도시에서 먼 영종중학교와 운서중학교로 배정되어, 매일 왕복 2시간 이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14일 성명을 통해 영종경찰서의 조속한 개설을 촉구했다. 영종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해 급격한 인구 증가와 치안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데 치안 인프라는 매우 부족하다는 것이다.영종총련은 성명에서 "영종지역의 경찰 인력이 약 120~150명에 불과하며, 이는 경찰 1인당 833명의 주민을 담당하는 수준"이라고 밝히고 "이는 전국 평균인 391명에 비해 두 배가 넘는 수치로, 치안 서비스의 절대적인 부족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중구 내륙에는 두 개의 지구대와 두 개의 파출소가
인천시가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시는 1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비즈오케이를 통해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60세 이상 근로자를 2년 이상 재고용 및 신규 고용한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으로 주 30시간 이상 근무하는 근로자 1인당 연간 최대 360만원을 사업주에게 지급한다.고용보험 1년 이상 가입 인원의 10% 이내에서 기업당 최대 10명을 지원하며 여성근로자 재고용·신규채용 기업 및 10인 미만 기업을
현대미술 작가 홍선미의 개인전 가 인천 동구 배다리 갤러리 카페 '졸리 센티에르'에서 열린다. 홍선미 작가의 21번째 개인전으로 회화 2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전시 주제인 'ZIGZAG STEPS'은 갈지자 걸음을 뜻한다. '마음에 갈지자 걸음을 새기더라도 휘청 걸음이 아닌 춤추는 걸음으로!' 라는 작가 노트 문구에서 정도를 걷는 작가의 마음가짐이 드러난다. '작가노트'어린 난 갈지자 걸음을 걷는 사람들을 이해하기가 어려웠다.왜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술을 마시고 갈지자로 걷는지,갈지자 걸음
부평구평생학습관이 2025년 상반기 일상으로 스며든 시민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반기 시민교육 프로그램은 구민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 방법 모색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인문교양, 예술, 건강,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눈여겨 볼만한 프로그램은 인천대공원에서 진행되는 '힐링 포레스트'와 느린학습자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 놀면서 발달을 촉진하는 부모교육' 등이 있다. 접수기간은 3월 17일부터 3월 26일까지며 신청대상은 부평구민이다. 신청방법은 인터넷접수(https://www.
남원 청년·창업센터 청년마루가 오는 21일까지 한식당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5년 청년한식창업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시는 남원 청년마루를 통해 청년들에게 외식 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창업가의 역량과 지식을 강화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창업자 양성을 지원하고자 한다.2023년부터 진행된 ‘청년외식창업학교’는 매년 다른 주제로 진행되어, 작년에는 ‘카페창업학교’를 주제로 카페 창업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는 한식 창업에 필요한 ▲한식 창업 A-Z ▲한식
인천시는 18일 시청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 공헌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과 민간 부문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17일 세계 최대 코인 거래소 바이낸스가 운영하는 바이낸스 뉴스와 가상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아크햄인텔리전스 등에 따르면, 북한의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현재 11억4000만달러에 해당하는 1만3562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이는 19만8109 BTC를 보유한 미국과 6만1245 BTC를 보유한 영국에 이어 전 세계 3위에 해당하는 양이다. [email protected]
솔라나 선물 거래가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시작됐다.17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이는 솔라나가 시장에 나온 지 5주년을 맞이하면서 시가총액 기준 6번째로 가치 있는 블록체인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솔라나 스왑 플랫폼 타이탄의 창립자 크리스 청은 "이는 솔라나에게 중요한 이정표이며, 솔라나 ETF 승인의 길을 닦는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우리는 미국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태도의 큰 도약을 이미 봤다"며 "지난해 솔라나 ETF의 아이디어는 많은 이들에게 비웃음을 샀지만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8일 "국민의힘은 지방에 추가적인 주택을 구입할 경우 다주택자 중과세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서울과 지방 간의 부동산 양극화를 해소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종부세율 인상, 양도세·취득세 중과, 공시가 인상 등 다주택자에 대한 문재인 정권의 무차별적인 조세 폭격은 부동산 탈레반이라고 불릴 만큼 맹목적이었다"며 "그 결과는 중과세를 피하기 위해 똘똘한 한 채, 서울의 고가 아파트 쏠림만 만들어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권 원내대표는 "부동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 플랫폼인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스타트업의 제품 및 서비스 실증을 지원하는 ‘TRYOUT 실증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인천경제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올해 공공, 민간, 대학과 협력하는 3가지 유형의 ‘TRYOUT 실증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24일 대학, 31일 민간, 4월 14일 공공부문과 협력하는 실증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 공고를 낸다고 18일 밝혔다.‘TRYOUT 대학 실증 프로그램’은 ▲서울대 ▲세종
삼성증권은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투자정보 영상 '투자네컷'을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을 통해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문 용어와 복잡한 수치들로 인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기업분석 리포트를 4컷 만화 형식을 활용한 숏폼으로 구성해 쉽고 친근하게 전달한다.‘투자네컷’은 초보 투자자도 부담 없이 투자정보를 이해할 수 있다. ‘투자네컷’은 투자 경험이 적은 초보 투자자를 위해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기업과 산업을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인 '서치'와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이 전공의와 휴학한 의대생을 향해 "정의롭지 않다"고 빞란한데 대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환자를 볼모로 착취를 정당화하지 말라"고 반박했다.박 위원장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교수라 불릴 자격도 없는 몇몇 분들께'라며 이 같은 반박글을 올렸다. 교수들이 "솔직해져 봅시다. 응급실에서 응급 처치, 정맥 주사 잡기 등의 술기를 응급 구조사, 간호사들에게 배우지 않았느냐"고 한 것에 대해 박 위원장은 "간호사와 응급 구조사에게 배우지 않았다.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아서 책과 영상을 보며 혼자 공
최근 "태양광을 이용해 맥주를 생산하는 기업"이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접했다. 주류 기업이 태양광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을 사용해 자사의 맥주를 생산한다는 내용이다.해당 기업인 오비맥주는 이번에 이천 공장 지붕에 태양광설비를 준공하고 청주, 광주, 이천 3개 공장에 태양광발전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오비맥주는 이천 공장 태양광발전을 통해 연간 1.7GW의 전력을 생산해 이를 통해 연간 소비하는 전력의 약 3.7%를 대체한다. 청주공장에서는 0.6GW를 생산해 2.6%, 광주공장에서는 3.7GW를 생산해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 보도해 온 극우 성향 매체 스카이데일리에 광주·전남 자치단체가 지난해 수십건의 광고비를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5·18기념재단이 입수해 밝힌 스카이데일리 광고집행 내역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광주·전남 지자체 중 장흥군청·의회가 가장 많은 10건의 광고를 집행했다. 정남진 장흥 마라톤대회 홍보, 장흥
양구군은 오는 21일까지, ‘2025년도 학생 행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학생동아리를 모집한다. 행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관내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 등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모집 대상은 관내 학교 학생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연중 8회 이상 활동해야 하며 반드시 동아리 지도자가 배치되어야 한다. 또한 동아리 페스티벌, 버스킹 등 청소년 행사에 참여가 가능한 동아리는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양구군은 동아리 구성의 적합성, 지속성, 사업 내용의 적절성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
동해해양경찰서는 3. 15. ~ 3. 16. 강원동해안 기상악화 및 동해중부앞바다 풍랑특보 발효 예상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3. 15. 12:00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 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3. 15.
건강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갔을 때 인공지능 간호사가 환자를 맞이한다면 어떤 기분일까.지난 1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히포크라틱 AI에서 개발한 프로그램 아나는 환자의 예약 사항을 안내하며 궁금한 사항에 답을 할 수 있다. 아나는 힌디어부터 아이티 크리올어까지 다양한 언어로 24시간 대화가 가능하다. 아나를 개발한 히포크라틱 AI는 간호사와 의료 보조원이 수행하는, 시간 소모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방법을 제공한다.미국 내 수많은 병원은 AI가 간호사를 효
에이브 창업자인 스타니 쿨레초브는 신제품 호라이즌에 대해 새로운 토큰이 발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17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에이브는 최근 탈중앙화금융에 실제 자산을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호라이즌을 제안했다.그러나 제안서에서 논란이 된 부분은 토큰이 생성되면 에이브 DAO가 수익 분배 계약과 함께 15%를 할당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로 인해 새로운 토큰이 기존 AAVE 토큰의 가치를 희석하고 유일한 거버넌스 및
애플이 비전OS 2.4, 워치OS 11.4, tvOS 18.4와 같은 최신 개발자용 베타 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17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비전 프로에 애플 인텔리전스를 도입하고 TV 앱 디자인을 개선하는 등 여러 기능을 담고 있다.베타 3 업데이트가 출시된 지 일주일 만에 애플은 비전OS 2.4, tvOS 18.4, 홈팟 18.4 등을 위한 개발자용 베타 4를 출시했다. 특히 비전 프로는 비전OS 2.4에서 최초의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갖추게 됐으며 게스트 모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