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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차려 사망 훈련병 '횡문근융해증' 유사 증상… 가혹행위 논란 거세질 듯

1개월전
강원도 인제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이 이른바 '얼차'로 불리는 군기훈련을 받다 쓰러진 뒤 이틀만에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숨진 훈련병이 '횡문근융해증'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군의 한 소식통은 사망 훈련병 부검 결과와 관련해 "횡문근융해증과 관련된 유사한 증상을 일부 보인 것으로 안다.

추가 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사인을 명확히 하기 어려워 추가로 혈액 조직 검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횡문근융해증은 무리한 근력운동을 했을 때 골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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