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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청와대를 청주로” 아니면 말고식 `空約'?

4·10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충북지역 예비후보자들의 이색공약이 쏟아지면서 실현 가능성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성사되면 지역발전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기대도 있지만, 유권자의 관심 유발에만 초점을 둔 `아니면 말고 식 공약'` 아니냐는 비판도 뒤따른다.

국민의힘 청주흥덕 김동원 예비후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유치를 1호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삼성은 2032년까지 공장 4개 추가 증설 등 10년간 바이오 사업에 7조5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가지고 있다”면서 “식약처 등 기반시설이...
청주각리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1일 후배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모교에 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도교육청은 13일 화합관에서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올해 스승의 날 기념 포상을 받는 교원은 옥조근정훈장 1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3명, 장관표창 94명, 교육감표창 100명, 교육감표창 114명 총 315명이다. 이날 박종원 기획국장은 옥조근정훈장을, 손희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임미랑 구정초 교감,...
양대노총, 공익위원 인선 재검토 요구…"반노동 인사"최대 쟁점은 1만원 돌파 여부·업종별 차등적용 문제심의는 내달 27일까지…늦어도 7월 중순엔 마쳐야제13대 최저임금위원회의 임기가 지난 14일부터 시작돼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첫 전원회의가 다음 주 열린다. 다만 시작 전부터 노동계가 공익위원 위촉에 반발하는 등 심의가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5일 고용노동부와 최임위에 따르면, 최임위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상견례 겸 제1차 전원회의를 열고 위원장을 선출한다. 또 고용부의 심의요청서를 접수하는 등 본격
영동군이 문화체육관광부 등에서 주관하는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지원사업' 대상에 뽑혀 국비 19억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이 사업 지원금 등 38억원으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영동역 주변 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소리의 도시 영동, 공공디자인으로 울림을 만들다'를 주제로 응모해 지원 대상...
교직의 인기가 확연히 시들해지고 있다.현직 교사들 중 `다시 태어나도 교직을 선택하겠다'는 `교직=천직' 인식이 10명 중 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43회 스승을 맞아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1만1320명을 대상으로 교직생활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이 결과에 따르면 `다시 태어나면 교직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자가 19.7%에 불과한 반면 선택하지 않겠다는 비율은 58.5%로 조사됐다.2016년 같은 조사에서 `다시
신록이 아름다운 5월이지만,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며 봄을 건너 여름이더니 어린이날을 전후로 날씨가 심술이다. 장맛비 같은 비가 내려 연휴 나들이 발목을 잡는다. 5월은 여러 행사가 겹쳐 있기도 하고 가족들 생일이 일주일 간격으로 이어져 미역국을 연달아 끓여 생일상을 차리며 개인적으로도 바쁜 달이다.지난 주말엔 아버지 생신으로 친정을 방문했다. 자식들은 모두 출가하여 고향을 떠난 터라 노부부만 그곳을 지킨다. 집에 들어서기가 무섭게 여기저기 아프다는 투정을 만난다. 어깨가 아파 여러 날 병원을 드나들었다는 소리에 아버지 어깨
5월 6일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갈매기 탐정단'에 이어 전국을 주름잡는 '도깨비 탐정단'이 '탐정 24시'에 새롭게 합류했다. MZ들이 똘똘 뭉친 도깨비 탐정단의 대장 김태익은 38살답지 않은 외모로 유인나에게 "인나 누나~"라고 불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편, 도깨비 탐정단이 의뢰받은 사건은 2년 6개월 전 아이 훈육 문제로 부부 싸움을 한 뒤, 집을 나가 그대로 연락두절된 남편을 찾는 일이었다. 의뢰인은 남편의 불법 도박 문제 때문에 결혼 생활 내내 ‘사실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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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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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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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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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 피해자 치유를 위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7월 출범 예정
문음미 기자 = 행정안전부와 광주광역시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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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근육과 장수, 운동하면 장수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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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대답하자면 “예!”이다. '운동=장수'라는 공식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운동이 노화와 장수에 미치는 여러 이점이 분명히 존재한다. 이미 여러 연구에서 신체활동이 건강한 노년기와 장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강력한 증거가 나타났다. 연구 결과, 적당한 운동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나타났다.그렇다면 중간 강도의 운동만 하면 장수할 수 있고 노년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까? 필자는 근육의 질과 크기를 키울 수 있는 근력운동을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인간 골격근은 노화에 따라 필연적으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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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경력 신입직원과 ‘소통’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어제 경력 신입직원들과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 TS의 조직문화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권용복 이사장은 경력 신입직원 10여 명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점심 식사와 TS의 행복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권 이사장은 국내 유일의 교통안전 종합 전문기관인 TS의 역할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TS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경력 신입직원들이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아울러 경력 신입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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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복의 인문학이야기] “한시(漢詩)로 읽는 제주 역사”(10-3)-10. 병와(甁窩) 이형상(李衡祥)의 '황복원대가(荒服願戴歌)'(1702)
한학자이자 음악가이기도 한 마명 현행복 선생이 최근 충암 김정, 규암 송인수, 청음 김상헌, 동계 정온, 우암 송시열 등 오현이 남긴 업적과 흔적에 대해 이를 집대성해 발표한 이후 다시 '현행복의 인문학이야기'를 주제로 새로운 연재를 계속한다. 한시로 읽는 제주 역사는 고려-조선시대 한시 중 그동안 발표되지 않은 제주관련 한시들을 모아 해석한 내용이다. 특히 각주내용을 따로 수록, 한시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원문】 【판독】 【해석】 君看遮歸語音訛(군간차귀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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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해병대원특검법이 향하고 있는 곳은 바로 '이재명 대표의 방탄'
국민의힘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은 순직 해병대원 특검법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원내대표 교통정리, 국회의장 교통정리, 당대표 연임과 함께 해병대원 특검법이 향하고 있는 곳은 바로 ’이재명 대표 방탄‘"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장 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의 상황까지 거론하며 ‘국민의힘 안에서의 분열’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의도는 분명해 보인다.사법리스크로 정치적 생명이 끝날 위기에 처한 이재명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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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창원국가산단, 창원 미래 함께 그린다
국립창원대학교가 ‘글로컬대학’과 창원국가산업단지 50년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국립창원대는 지난 14일 오후 대학본부 2층에서 ‘글로컬대학과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연구 발표회를 열었다. 대학은 행사에 앞서 창원국가산단 입주 기업, 관련 협회 등과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