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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방경만 사장 선임안 가결...9년 만에 수장 교체

KT&G 새 대표이사 사장에 방경만 후보가 선임됐다.

28일 KT&G는 대전 대덕구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방 후보를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로써 KT&G 대표이사 사장 자리가 9년 만에 교체됐다.

방 사장은 주주청구에 따라 소수 주주권 보호를 위해 대표이사 사장 선임 안건을 다른 이사 선임 안건과 통합하여 진행한 집중투표에서, 주주들의 압도적 지지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방 사장은 1998년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에 공채로 입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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