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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늘봄학교 보완할 부분 많아" .. 교육부 질타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늘봄학교 정책을 통해 국가 돌봄 체계를 실현하는 데 정성을 다했지만 아직 현장의 문제를 다 해결하기에는 보완해야 될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총선 후 처음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해 국가장학금을 대폭 확대하고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내 집 마련 지원도 엄청나게 늘리기는 했지만 아직 많은 청년들이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미래를 걱...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12조 4천486억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27일 밝혔다. 본예산 11조 1천605억원 대비 1조 2천881억원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최종 예산보다는 1조 3천373억원 줄었다.세출 주요 편성내역은 △ 미래 교육환경 구축과 인공지능기반 교수학습 역량강화 등 디지털 교육혁신 2,679억원 △ 맞춤형 늘봄교실 구축 및 운영 1,374억원 △ 기초학력 보장 지원 및 내실화 113억원(특교 74.5억원
매월 17일만 되면 두근두근합니다. 월급날이거든요. 근데 분명 통장에 돈은 들어왔는데요, 없습니다. 아무리 봐도 없습니다.2024년 현재 신규교사 선생님들은 최저시급보다 월 15만원, 하루 600원정도 더 받는 수준이고, 10년차가 되어야 겨우 앞자리가 바뀌어 3백만원이 됩니다.본가에 머무는게 아니고서는 주거비가 가장 많이 나가는데, 주거비는 보증금이 많으면 전세로 가거나, 그나마 싼 값의 월세를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청년 교사에게 그런 목돈은 없습니다.그래서 보증금이 적은 비싼 월세를 주고 살아가고, 전세보증금을 마련하고자
2025학년도 수능시험 6월 모의평가에서 졸업생 접수자 2011학년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로학원은 27일 금년도 졸업생 대상 학생수가 지난해보다 3만 6,178명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재수생은 8만 8,698명으로 2011학년도 이후 최고치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는 이례적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재수생 절대 숫자는 줄어들고 재수생 비율도 크게 줄어들어야 되는 상황이었는데 예상밖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는 것이다.종로학원은 재수생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부터 의대 모집정원 확대 이슈 등이 금년도 재수생에게 이미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볼
교육부 고위 관료 출신인 오순문 전 제주부교육감이 서귀포 시장에 내정돼 인사청문회를 받게 됐다.제주자치도는 24일 민선8기 후반기 개방형직위 행정시장 임용후보자로 서귀포시장에 오순문 제주부교육감을 지명했다.오 후보자는 교육부에서 지방자치제도개선, 교원정책, 유학생 유치, 대학역량강화 사업 등을 주도한 고위 관료 출신이다.
일방통행, 일방통행 많이 이야기합니다. 일방통행은 골목길에 많습니다. 행정부의 교육정책이 골목길 수준이면 되겠습니까? 왕복 4차선에 더해 고가, 지하차도, 자전거도로 할 거 없이 원활히 다 통행할 수 있는 수준이 국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학교급별, 지역별, 단위 학교별 특수성을 감안하고 그것을 최대한 활용 발휘하게 정책을 만들고 집행해야, 소위 행정력을 갖춘 한 나라 행정부의 모습이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학교는 골목길 수준의 일방통행 교육정책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대표적인 일방통행 정책이 바로 그 이름도 찬란한 늘봄학교라 생각
교실혁명 선도교사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 교육부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다. 교육부는 24일 선도교사들에게 보낸 안내문을 통해 연수대상자 여러분의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지난 21일 한 교사가 자신의 선정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공문을 열어봤다가 다른 선정대상자의 이름과 소속학교, 휴대폰 번호 등이 실린 엑셀 파일을 확인하고 교육부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이어 교육부는 지난 23일 교실혁명 선도교사 연수에서 참석 교
개혁신당 제1차 전당대회 및 합동연설회가 지난 8일 대전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제1차 전당대회 대전·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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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50대 "납치됐다, 살려달라"고 경찰 신고했다가 덜미
마약을 투약한 50대가 “납치됐다, 살려달라”고 경찰에 신고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2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 “내가 납치됐다, 살려달라”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경기북부경찰청 112 치안종합상황실에서는 신고자인 A씨가 마약 투약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A씨가 횡설수설해 약에 취한 마약사범과 유사했기 때문이다.경기북부경찰청은 52분간 A씨와 통화하며 서울경찰청과 공조해 검거했다.A씨는 마약에 취한 상태로 남양주시에서 마포구까지 약 45km를 운전했다. A씨는 서울 마포구에서 경찰을 보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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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에너지화는 방콕의 생활 쓰레기 난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태국에서 오랫동안 지낸 나에게 기쁨을 주는 동시에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일이 하나 있다. 시장에 들러 반찬, 간식, 과일, 음료수를 양손 가득 사 들고 집에 가는 길은 엄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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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세균기지' 사표 낸 전문가의 비판, "세균무기 말고 방역 연구해야"
미국의 여러 연구자들은 한국전쟁에서 세균무기를 아예 사용하지 않았다거나 성능 테스트조차 해보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한국전쟁이 터진 1950년 무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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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항공연구센터 2031년 충남서 문연다
민선8기 힘쎈충남이 무인기 등 미래항공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정부 연구기관 유치에 성공했다.오는 2031년 태안에서 국내 최초 무인기 연구개발 전용 활주로 등을 갖추고 본격 가동하면, 충남은 무인기 관련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태흠 지사는 24일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 성일종 국회의원, 가세로 태안군수 등과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ADD 미래항공연구센터는 내년부터 2031년까지 2543억 원을 투입, 태안 천수만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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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독일마을호텔 제휴관광사업체 모집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독일마을호텔’과 함께할 관광사업체를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독일마을호텔’은 독일마을 내의 기존 민박 사업체와 식당 및 카페 등을 연결시켜 ‘호텔식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독일마을호텔의 장소적 범위를 남해군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제휴관광사업체를 모집한다.독일마을호텔 숙박객들에게는 제휴관광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며, 독일마을호텔 리플렛 등을 통해 제휴사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식당 △카페 △체험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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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참기름 가격도 15%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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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2심 오늘 선고…핵심은 재산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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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미역밭물(미역밭디물) 또는 할망물..하귀2리 미역밭물(미역밭디물) 용천수
하귀2리 미역밭물 용천수위치 ; 하귀2리 1598번지시대 ; 미상유형 ; 수리시설하귀2리 뒷개포구에서 동쪽으로 시멘트길을 따라 100m 정도 가면 시멘트길이 끊어지는 지점의 남쪽에 높다랗게 담을 두른 곳에서 용천수가 나온다. 이곳은 속칭 미역밭이라 부르는 곳이다.마을 사람들은 이 물을 미역밭물 또는 할망물이라고도 부른다. 이 물은 가뭄이 들어도 마르지 않은 용천수여서 할망당에 정화수로 사용한 물이라 할망물로도 불리는 것이다.이 물의 주위에 암반을 그대로 살려 돌담을 쌓고 틈을 시멘트로 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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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후 변화로 기록적인 최저 남극 해빙.. 감소할 가능성 4배 더 높아졌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기록적인 최저 남극 해빙영국 남극 조사국의 과학자들은 2023년 남극 대륙 주변의 해빙이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이 기후 변화의 영향 없이는 일어날 가능성이 극히 낮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최저치는 기후 변화 없이는 2000년에 한 번 일어나는 사건이었고 기후 변화로 인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4배 더 높았다. 이 결과는 이번 주(5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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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6월 10일부터 개최하는 연례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AI 음성 비서 시리 및 다른 제품들에 생성형AI를 통합한 것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애플이 그동안 강조해온 사용자 데이터 보호를 유지하면서 생성형AI를 주요 제품에 어떤 방식으로 통합할 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이와 관련해 애플은 AI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가상 블랙박스에서 처리해 자사 직원들은 데이터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모습이다.디인포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