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울산서도 북한 ‘오물풍선’ 의심신고 잇따라

5개월전
울산에서도 북한 오물 풍선 관련 신고가 잇따라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5분께 북구 진장동에서 “창공에 비닐 풍선이 보인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신고 지점 인근에서 수색을 벌였지만, 신고 물체를 발견하지 못했다.

앞서 이날 오전 5시17분에는 남구 남화동의 한 방파제에서 “뉴스에 나온 북한 풍선이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등 관계 기관으로 구성된 합심조가 확인한 결과, 신고 물체는 폐비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울산경찰 관계자는 “발견 시 신속 출동...
양정작은도서관 달팽이는 ‘2023도서관상주작가’ 우수상에 선정되어 최근 해외 연수를 다녀왔다. 스톡홀름 쿨투어후셋도서관, 주스웨덴한국문화원 간담회와 레지던즈 작가 면담, 예테보리도서관과 2024예테보리도서전, 노르웨이 미래도서관 숲에 다녀온 이야기를 4회에 걸쳐 싣는다.17시간을 날아 스웨덴 세르겔 광장에 도착했을 때는 오후 늦은 시간이었다. 콜투어후셋 6개 도서관 중 2층 쿨투어도서관만 볼 수 있었다. 조심스럽게 도서관 안으로 들어서는데 열람실 한쪽에 꽤 많은 사람들이 바닥에 앉아 있었다. 사람들이 둘러앉은 가운데 공간에서 한 사
다양한 수상레저 활동을 즐기는 시민이 늘어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은 수상레저활동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한 여가문화생활 환경 조성을 도모하고자 ‘울산시 수상레저활동 안전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수상레저 안전 업무 담당 경찰공무원 및 소방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으로 협의회를 구성하도록 규정해, 수상레저활동 안전관리제도의 개선 및 보완, 안전사고의 예방·대응 등에 관한 전문성을 확보하도록 △수상레저활동 안전협의회의 설치·운영 △포상 등을 주요 내용에 담았
울산 농서초등학교는 ‘제19회 울산광역시장기 육상경기대회’에서 남자 초등부와 여자 초등부 동반 종합 우승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농서초는 김채연이 100m와 멀리뛰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문소윤이 200m와 8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나연은 800m에서, 정서윤은 80m에서 각각 금메달을 추가했다. 정가희, 김나연, 정서윤, 최진희가 출전한 4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여자 초등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초등부에서 차현수와 조은혁이
2024 파리 올림픽 사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전 세계적 인기 스타로 발돋움한 김예지가 당분간 총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김예지의 소속사 플필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예지가 소속팀 임실군청과 계약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김예지의 당초 계약 기간은 올해 12월까지였다. 그는 재계약하는 대신 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소속사는 “지난달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올해는 더 이상 출전 예정 대회가 없고, 내년 시즌은 4월부터 시작하는 걸 고려해 계약을 조기에 해지했다”고 설명했다.소속사는 “김예지는 휴식을 취하면서 이후 더 큰
해월당과 연꽃적십자봉사회는 11월 5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장애인복지관을 방문 해 단팥빵 200개를 후원하고 나눔행사에 참여하였다.연꽃적십자봉사회는 지역사회 및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에는 해월당과 연계하여 단팥빵 200개를 울주군장애인복지관에게 전달하였다. 전달된 단팥빵은 복지관 이용자 및 사례대상자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해월당 최제우 대표는 “해월당에서 만든 빵을 연꽃적십자봉사회와 연계하여 울주군장애인복지관 이용장애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전
만화 원피스를 보며 ‘바다의 해적이 되리라’ 꿈을 키웠던 아이는 어느덧 바다의 안전을 지키는 해양경찰의 청년인턴이 됐다. 바다 가까운 곳에서 태어나 자란 아이는 넓은 바다를 궁금해했다. 만화는 그런 아이에게 바다의 환상을 심었고, 넘쳐버린 호기심은 ‘해양경찰 청년인턴’으로 만들었다. 바다에 대한 허황한 꿈으로 가득 찬 아이가 자라나, 해양경찰 구성원으로 일하며 느낀 ‘바다’를 적어보고자 한다.어릴 적부터 영상 제작과 포토샵 등을 배우며 전공 이론 지식을 쌓았다.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근무하게 되었지만, 방송보다 홍보를 하고 싶다는 꿈
EMEA 지역의 트위스티드 마인즈가 ‘PUBG 글로벌 시리즈 6’에서 적수가 없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왕좌에 오르며 PGS 대회 3연패의 위업을 이룩했다.10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6' 파이널 스테이지 3일차 경기가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파이널 스테이지는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16개 팀이 대회 챔피언을 놓고 겨루는 단계다. 사흘간 18개 매치를 치러 누적 토털 포인트를 가장 많이 거둔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트위스티드 마인즈는 파이널 스테이지 18개 매
3시간전
불법으로 국내외 유료 OTT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던 이른바 '누누티비'의 운영자가 검거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일 해외 서버를 이용해 단속을 회피하며 불법으로 OTT 사이트를 운영해온 누누티비 운영자를 검거하고, 불법 웹툰 사이트 OKTOON을 압수했다고 밝혔다.'누누티비'는 지난 2021년 개설된 이후 도미니카공화국 서버를 이용해 정부 단속을 회피하며 운영을 지속해왔다.지난해 4월 잠시 서비스를 종료 선언했으나 곧 '누누티비 시즌2'로 다시 문을 열었다가 6월에 다시 중단하기도 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URL 차단에 나섰지만 이
3시간전
힌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의 ‘비엔날레급 작가’ 10명이 한데 모인 전시가 오는 15일부터 12월19일까지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 제목은 ‘한·중·일 현대미술 인류 공동체를 향한 메시지’로 참여 작가들은 △ 유성숙, 김진열, 이주영, 황승우, 박야일, 이달비 △조지강, 장효몽 △마츠모토 다카시, 츠부라 카메모토이다. 이번 전시는 기존의 한국과 중국, 일본 작가들이 참여하는 통상적인 기획 교류전과 달리 컬렉터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 작품성이 검증된 수준급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 전부터
3시간전
대구 달성군은 지난 8일 고령군과 공동으로 여행 기자단 및 여행사, 인플루언서 등 10여 명을 초청하여 도동서원과 지산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 팸투어를 실시했다.이번 인문학 팸투어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도동서원과 지산동 고분군에서의 인문학 강의, 퓨전 국악 공연, 도동 유교문화관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달성군과 고령군의 관광지를 알리고, 지난 10월 개관한 달성화석박물관도 함께 홍보하고자 고령군과 협업한 사업이다.투어 참가자들은 한훤당 김굉필 선생과 도동서원에 얽힌 풍성한 역사 이야기,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는 은
3시간전
양구군이 11일 농업기술센터 야외무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과 농촌을 선도할 농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양구군과 양구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함께 기획했다.행사는 양구 관내 62개 농업인 단체에서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전시 홍보, 어울마당 등이 진행된다.먼저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양구군연합회와 실버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유공자 포상, 감사패 수여, 대회사, 격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8만달러를 돌파했다. 트럼프는 선거 기간 동안 미국을 암호화폐 산업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공언을 했고,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당선 이후 15% 이상 상승했다.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의 상승세가 며칠 새 계속 이어지고 있다.10일 오후 10시 경 국내외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거래가는 8만달러를 넘겼다. 주요 지표 사이트인 코인360에서 비트코인은 하루 전보다 4.7% 상승한 8만6달러를 기록하면서 8만달러
바람이 분다 구름이 흩어진다 돈이 흩날린다 사람들의 삶 속에 돈이 스며든다 돈 속에 사람이 있다 돈과 돈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다 웃기고 울리고 슬프게 하고 기쁘게
5시간전
‘제29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오는 17~18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기념식과 함께 경기도 농축산물 할인장터 등 연계행사가 진행된다.경기도농수산진흥원 등이 주최하는 할인장터에는 화성시 로컬푸드 직매장, 평택로컬푸드, 엘리트농부 김포로컬푸드, 양평친환경로컬푸드 등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마켓경기 매장과 쌀디저트 업체가 함께 한다.각 지역의 경기미부터 표고버섯, 고구마, 사과, 계란, 배, 장류, 축산 가공품, 잣, 잣가공품, 수삼, 벌꿀 등과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개성주악, 떡류, 쌀빵, 쌀카스테라 등 쌀 디저트까지
제주 비양도 해상에서 침몰한 부산 선적 선망 어선 135금성호의 실종자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이에 따라 남은 실종자는 10명이다.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52분쯤 침몰한 135금성호 선체 주변에서 시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이날 오후 7시57분쯤 해군 잠수사가 인양작업을 벌여약 17분 만인 오후 8시14분쯤 시신을 인양했고, 오후 10시15분 해경 경비함정으로 이송했다.현재 시신은 제주항으로 이송중으로, 해경은 지문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96년 역사 ‘칠곡 구 왜관성당’, 국가등록문화유산 된다
96년 역사를 간직한 칠곡의 예배당 건물이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된다. 국가유산청은 칠곡 왜관읍에 있는 ‘칠곡 구 왜관성당’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 칠곡 구 왜관성당은 487.45㎡ 규모의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소속의 건물이다. 1928년 경북 최초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만 방한 관광시장에 소도시 이색 야간관광 어필… 트윙클 성주, 대만 현지에서도 ‘반짝’였다!
국내 유일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성주군이 해외 방한 관광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성주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2024 타이베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동구장학재단, ‘2024년도 희망드림 장학생’ 30명 선발
5일전
인천동구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24년도 희망드림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재단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희망드림 장학생 3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동구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서 저소득층 기준을 충족하는 초중고 재학생은 누구나 장학금 신청이 가능하다. 저소득층 기준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상 한부모가족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교장 또는 동장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 대한건설진흥회
사단법인 대한건설진흥회 상근부회장 이명노2024, 11, 7 / IKLD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서대문구 청년도전지원사업 X 서울청년센터 마포, 지역 청년 대상 정책 서비스 전달 체계 구축을 위한 한 걸음
‘서대문구 청년도전지원사업팀’은 지난 6월부터 이번 10월까지 청년정책 전문기관인 ‘서울청년센터 마포’와 함께 서대문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약 90명을 대상으로 총 7회 실시한 ‘찾아가는 두시티톡 청년정책파인더’ 프로그램을 성황리 마무리했다.‘서대문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서대문구청과 뉴팀즈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구직단념청년 등을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의 구직 의욕 고취,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이번 ‘찾아가는 두시티톡 청년정책파인더’ 프로그램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발언대]현대농업 변천과 향후 과제
농업은 생명산업이다. 지금이야 어딜 가든 먹거리가 넘쳐 나지만 1960∼1970년대 우리가 어릴 적만 해도 학교 점심 때가 되면 '혼식 장려'를 위해 도시락 검사를 했다.요즘 세대는 상상하기 어려운 광경이다. 쌀밥이 귀하던 시절 이를 해결하고자 정부는 '통일벼'란 벼 품종을 내놓았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4회 한마음축구대회 부문별 우승팀 소감]한마음으로 흘린 땀방울…함께 일군 값진 승리
3시간전
“연습했던 역습 전략 통해 기뻐”◇야메 FC-주배광 감독야메 FC팀은 일반부 결승에서 E.S.C팀을 만나 난타전을 펼친 끝에 4대3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주배광 감독은 이번 우승이 한마음 축구대회 참가 후 첫 우승이라고 말했다.주 감독은 “항상 모든 대회에 나설 때 우승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나온다”며 “이번 대회 역시 그랬고, 초반에는 어려웠지만 갈수록 실력들이 드러났다. 짧은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수비 뒷공간을 침투하는 역습 전략이 잘 먹힌 것 같다”고 분석했다.“체력 만큼은 절대 지지 않는다 다짐”◇울산경찰청-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석영의 버섯이야기(50)]낙엽송 숲의 큰비단그물버섯
3시간전
낙엽침엽수에는 낙엽송, 잎갈나무, 개잎갈나무, 낙우송, 메타세쿼이아 등이 있다. 길가, 공원 등 저지대에는 메타세쿼이아가 많은 데 비해 낙엽송은 산림지역에 분포하고 있어 도회지에서는 보기 어렵다. 우리 주변에서 낙엽송은 가지산 중턱과 간월산 홍류폭포 주변, 천성산 자락에 많다. 잎은 초록색으로 봄에는 짙푸른 소나무숲과 연두색 활엽수 사이에 자리 잡아 신록의 다양성을 더하고, 가을에는 노랑과 오렌지색의 단풍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낙엽송은 애초 일본에서 들여온 나무라는 이유와 늘푸른나무가 아닌 까닭에 변절자처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상의 “울산공항 국내선 노선 증편을”
3시간전
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8일 서정욱 부회장이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을 면담하고, 울산공항 국내선 노선 증편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울산상의는 이날 면담에서 울산공항이 지난 1970년 개항 이후 50여 년간 지역 경제활동의 중심축인 기업인과 근로자뿐만 아니라 울산시민을 국내 주요 도시로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다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KTX울산역 개통 이후 국내선 항공편 감축과 반복된 노선 중단 등으로 2000년대 초반 연간 100만여명이던 울산공항 이용자가 지난해 기준 40여만명으로 급감했다고 강조했다. 또 에어부산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주영 깜짝 출격’ 울산, 서울 상대로 1대1 무승부
3시간전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 HD가 박주영 플레잉코치의 현역 고별 무대에서 FC서울과 한 골씩을 주고 받은 끝에 비겼다. 울산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조기 우승을 달성한 울산은 10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울산은 전반 추가 시간 보야니치의 후방 패스를 받은 고승범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들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 6분 서울 린가드에게 실점했고, 승부는 그대로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