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오산 더클래스’ 아파트가 계약조건을 완화해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최초 분양시 계약금 10%에서 계약금 5%로 계약조건을 완화해, 계약금 500만원과 발코니 확장비를 납부하고 계약서 작성 15일 후 5%의 나머지 금액만 납부하면 입주 전까지 추가 납부 금액이 없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인근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지하 2층, 지상 23층 12개 동, 총 970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84㎡A 736세대, 84㎡B 168세대, 84㎡C 66
LH부산울산지역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4일 울산 북구 노인지회 등 사회복지단체·기관 8곳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희숙 LH부산울산지역본부장과 윤종오 국회의원, 울산 북구 노인지회장과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이날 LH부산울산지역본부는 경로식당을 찾아 임직원이 함께 배식 봉사활동도 했다. 서정혜기자
28일 오후 10시 26분께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 꼬리 쪽 내부에서 불이 났다. 이 때문에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이 슬라이드를 이용해 모두 비상 탈출해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슬라이드를 타고 대피하는 과정에서 2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화재로 검은 연기가 치솟고 불이 앞쪽으로 빠른 속도 옮겨붙어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진화 작업에 총력전을 펴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12·3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54일 만으로, 현직 대통령이 기소된 건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법원의 연장 불허로 구속기간이 단 이틀 남은 상황에서 기소를 택한 검찰은 윤 대통령 신문 조서 한 장 없이 재판에서 유죄를 증명해야 하는 입장에 처했다.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헌법 84조에 따라 현직 대통령의 불소추특권 범위에 해당하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는 적용하지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에다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국채보상운동으로 대표되는 대구시민들의 나눔 DNA는 빛났다. 30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집계 결과 106억2000만원이 모여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과 동일한 애초 모금 목표액 106억2000만원과 같은 금액이다. 대구공동모금회는 해마다 목표액을 올려왔지만 계속되는 경기침체 등을 감안, 전년과 같은 목표액을 설정했다. 그럼에도 불구, 캠페인 초
한화오션이 2024년 연간 매출액 10조7760억원, 영업이익 2379억원의 실적 공시를 했다.2024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20년 이후 4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2024년 4분기 매출은 3조2532억원, 영업이익은 1690억원이다. 조업 일수 증가와 고선가 프로젝트의 매출이 반영되면서 2024년 4분기 매출이 3분기 매출보다 20.4% 증가했다. 상선·특수선·해양 등 전 사업 부문에 걸쳐 견조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상선 사업부는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
대구광역시는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으로 금호강 전 구간의 단절된 산책로를 잇기 위해, 2023년 금호강 생태탐방로에 이어 2025년도 환경부 국가생태탐방로 정부 공모사업에 금호강 궁산 생태탐방로가 최종 선정돼 국비 지원사업으로 추진한다.이번에 선정된 ‘금호강 궁산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은 금호강 강창교~세천교 구간 궁산 주변에 수변 탐방로 2.5㎞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0억 원이며 2027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한다.이번 사업 구간은 금호강과 궁산을 활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한 달여 만에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가 발생하면서 저비용항공사 안전 문제가 재점화됐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 탑승객 176명이 전원 비상탈출에 성공했다.
다행히 3명이 경상을 입는 데 그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79명이 사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한 달 만에 사고가 났다는 점에서 LCC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한국쌀전업농화순군연합회가 설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해 주위에 감동을 주고 있다.쌀전업농화순군연합회는 24일 화순군청에서 사랑의 쌀 기탁식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이번에 기탁한 쌀은 화순군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품질 쌀로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공급돼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정대현 회장은 “쌀전업농화순군연합회는 매년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쌀 나눔을 하고 있다"면서 "지역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화순쌀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으로 전
한국철도공사가 내달 3일부터 교외선 열차운행시간을 조정한다.지난 11일 운행재개한 교외선은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8회 운행하며, 초기 안정화 단계를 거치고 있다.코레일은 지자체 및 지역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주중과 주말 열차 운행시간을 구분하고, 그동안 출퇴근 시에만 다니던 열차를 낮시간대 운행하도록 일부 조정했다.주중에는 오전 6시대 열차를 8시대로 조정하고 주말에는 주중과는 다르게 교외선 여행편의 등을 고려해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 낮시간대 운행키로 했다.변경된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26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검찰이 당장 윤석열 대통령을 구속 기소 할것을 촉구 하고 나섰다. 한 대변인은 "내란 수괴 윤석열의 구속 만기를 하루 앞두고 심우정 검찰총장이 전국검사장회의를 소집했다"고 말하며 "굳이 윤석열의 처리 방향을 두고 전국검사장회의를 소집한 이유를 알 수 없다"며 "공수처 수사의 미비를 핑계로 추가 수사해야 한다며 윤석열을 풀어주려는 속셈인가?"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서 한 대변인은 "구속 상태에서 기소하는 게 검찰의 관행이다"며 "검찰 스스로 존재
스카이 프로토콜이 메이커에서 리브랜딩한 후, USDS 스테이블코인이 빠르게 성장하는 모양새다.31일 더블록에 따르면 USDS 공급은 2024년 9월 17일 9850만에서 현재 23억2000만으로 성장했다. 5개월 만에 20배 넘게 증가한 셈이다.같은 기간 기존 DAI 공급은 52억9000만에서 36억2000만으로 31.5% 감소했다. USDS가 스카이 주력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더블록은 전했다.2024년 8월, 메이커 생태계 리브랜딩으로 출범한 스카
제주특별자치도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전통장 문화를 계승하고 우리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5년 전통식문화 계승 전통장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서부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1월 31일부터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전통장 만들기 교육은 2월 11일 오후 2시 한림읍 대림리 제주물마루전통된장학교에서 시작해 10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우리 민족의 오랜 식문화 중심이자 각 가정의 맛을 좌우하는 전통장은 산업화와 도시화로 점차 사라지는 추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좌초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도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이날 오전 9시 24분경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선적 삼광호와 33만선호이 좌초되면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두 어선에는 총 15명의 선원이 탑승 중이었다.현재까지 15명 중 13명이 구조됐으며, 1명은 사망했다. 구조된 선원들은 병원으로 이송했고, 나머지 선원 2명에 대한 수색이 해상과 해안가에서 진행되고 있다.제주도는 사고 수습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유관기관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