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도는 오는 9월 8일 제주웰컴센터 대강당에서 도민 공청회를 열고 주민과 공무원,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다.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시설관리공단으로 전직할 예상 인원은 일반직 공무원 248명, 공무직 243명, 기간제 109명 등 모두 600명이다. 공단은 내년 7월 설립할 예정이다.공단이 맡게 될 분야는 ▲공영버스 ▲하수시설 ▲환경시설이다.도는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검토 결과와 도민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합해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