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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비효율 행정 걷어내고 주민 삶에 재투자

전남 담양군이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정리하고 절감된 예산을 주민 수요에 재투입하는 방침을 밝혔다.

군은 지난 22일 정철원 군수 주재로 ‘2026년도 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고 10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을 목표로 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규 시책 발굴보다는 변화하는 행정 환경과 주민 기대에 대응하는 효율적 재정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

군은 반복적이거나 유사·중복된 사업을 일몰하고 불필요한 시책을 정리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검토에서 총 48건의 절감 방안을 발굴했다.

이를 통해 확보되는 예산은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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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오는 9월 8일 서울 소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유망 쌀가공 기술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촌진흥청·특허청 등 10개 부처가 주최하고 특허전략원·농진원을 비롯한 12개 공공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5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최근 쌀 소비량 감소와 식품 산업의 다변화로 쌀의 새로운 활용 방안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단순한 주식 소비를 넘어 기능성 소재, 발효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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