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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울진지역 산불피해지 '국립 생태숲' 지정··· "국가가 직접 관리"

10시간전
지난 2022년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울진군 덕구리·상당리 일원이 '국립울진생태숲'으로 지정됐다.

산림청은 12일 울진군 덕구리 및 상당리 일원에 총 47.6ha의 산림을 ‘국립울진생태숲’으로 지정해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립울진생태숲은 국가가 직접 지정하고 관리하는 최초의 생태숲이다.

생물다양성이 높은 산림을 보전하는 동시에 대형산불로 인해 훼손된 숲의 복원과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연구, 교육, 체험 등 목적을 갖고 있다.

2022년 울진지역 산불피해지 중 약 71%가 자연복원 중이다.

그간 생태숲은 산림청장 또는 지방자치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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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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