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조건축협회는 7월17일 협회 세미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목조건축’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 해법으로 목조건축의 가능성을 조망하고자 마련됐다.세미나는 4개의 주제 발표로 구성됐으며 각 발표자들은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적 정보와 실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첫 발표자로 나선 경민산업 이한식 대표는 ‘목구조 설계와 시공 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공학목재의 특성과 시공상의 유의점을 소개했다.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청주시 도시개발사업의 새 지평을 열 대규모 리버뷰 대단지 ‘메종드포레 청주’가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시행사 에스제이도시개발은 최근 청주시로부터 ‘옥산가락3지구 도시개발사업’ 제안 수용 통보를 받고, 정식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1월 접수한 가락3지구에 대한 수용 결정이며, 인접한 옥산가락4지구 또한 연내 추가 제안 접수를 앞두고 있다. 사업 속도가 붙으며 향후 단지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메종드포레 청주’는 충북 최대 농수산물도매센터와 청주시 산업단지 개발축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대통령 공약인 충청권 첨
종합가구 브랜드 에몬스가 ‘2025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가정용 가구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이미지와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얻었다.프리미엄 브랜드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제도다. 국내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해 브랜드의 이미지, 만족도, 충성도, 사회적 가치,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2025년 조사는 총 183개 부문 60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 운영사 비바이노베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협업해 진행하는 '2025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마중 프로그램' 2단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공동으로 국내 유망 기업의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단계의 경우 2022-2024년까지 1단계 사업을 수행한 기업 중 최종 평가에서 ‘우수’ 이상을 획득한 기업만 지원할 수 있는 고도화 단계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지난 2023년에도 마이크로소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등 지역에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산림조합중앙회와 회원조합은 경남 산청 등 폭우 피해가 극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굴착기 등 장비 65대와 인력 451명, 복구물자 등을 긴급 투입해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있다.또한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분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산림재해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해 전국 폭우 피해지역에 장비 및 인력 지원을 확대하면서, 정부와 지자체 피해복구 요청에 대해
산림조합금융은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여 지역밀착형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영업점 확대를 추진한다.최근 전국 은행 점포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지역 간 금융서비스 격차가 커지고 고령층이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일반은행 점포수는 3797개로, 이는 2012년 5736개 대비 34% 가량 감소한 수치다.이 가운데 산림조합금융은 지역주민과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자 2012년 152개 영업점에서 올해 6월 기준 183개까지 늘려왔다.산림조합중앙회는
진해 백마예술공연단이 진해루 해변공원무대에서 경남도 폭우피해 복구모금 가요콘서트를 오는 8월 3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해루해변공원에서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백마엔터테인먼트 주최, 백마예술공연단 주관, 경남도민신문, 모연암, 온누리산악회, 슈에뜨브레드, 가수 윤정 님아TV, 스타가수 진행자TV, 스타가수 안나경TV, 사계절냉면옥산숯불생고기 등이 후원한다.이번 폭우로 인하여 생각지도 못한 수해를 입어 이재민이 발생해 곳곳에서 많은 손길이 가고 있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희망과 행복을 드리고자 이렇
대구광역시는 23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수성알파시티 내 기업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제2차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코리아와이드아이티에스, ㈜인터엑스 등 8개 기업 대표와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관계부서장, 구·군 관계관, 유관기관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참여기업들은 △ AX 선도사업 추진 필요, △ 수성알파시티 스마트 인프라 고도화, △ 수성알파시티 내 규제 완화 및 정
대한한돈협회 21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기홍 후보가 지난 23일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돼지가격 보고제를 강력히 반대했다. 이기홍 후보는 이번 성명을 통해 최근 정부가 입법 발의한 ‘축산물유통 및 가축거래의 관리 · 지원에 관한 법률안’에 돼지가격 보고제 도입이 포함되면서 한돈농가들이 크게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에는 신청 민원들로 북적였다.이날 읍면동 현장을 둘러본 결과 행정기관 업무시작인 9시부터 신청인들로 혼잡했다.그러나 코로나19 당시 ‘재난긴급생활지원급’신청 학습효과로 읍면동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약 8주 동안 진행된다.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한인 싱글남녀 단체미팅 ‘스피드데이트’를 주관하느라 요즘 호주에 머물고 있다. 현지 싱글들을 많이 만나면서 해외의 사정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전세계에서 이혼율이 가장 높은 세 나라 중 하나가 호주라고 한다. 어느 나라나 가정이 중요하지만, 호주 남자들은 특히 결혼을 하면 어떻게든 가정을 지켜야 한다. 가정이 깨지면 다 빼앗기고 패가망신을 당하기 때문이다. 결혼해서 열심히 살던 남성이 이혼 후 쪽박을 찬 사연을 접했다. 이 부부는 오래 전에 이민을 가서 호주에 살고 있다. 남편은 직업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 일을 하게 됐다고 한다.
이번 주말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올 여름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남권은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산지와 동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20~60mm, 그 밖의 지역은 5~20mm. 현재 제주도 서부지역은 폭염경보, 이외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
체험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댄스 교육을 통해 춤극을 공동창작하는 미추홀학산문화원 학산춤패 동아리가 새 참여자를 모집한다. 미추홀학산문화원에서 2014년부터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 일상의 이야기와 마을의 이슈 등을 주제로 15분 창작공연을 공동창작하여 선보이는 마당예술동아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다년 간의 휴식기 이후 커리큘럼과 강사 등의 재정비를 거쳐 올해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 춤극 공동창작 과정으로는 △움직임 놀이를 통한 내 몸 알기 △나만의 움직임과 움직임 이야기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