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조건축협회는 7월17일 협회 세미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목조건축’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 해법으로 목조건축의 가능성을 조망하고자 마련됐다.세미나는 4개의 주제 발표로 구성됐으며 각 발표자들은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적 정보와 실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첫 발표자로 나선 경민산업 이한식 대표는 ‘목구조 설계와 시공 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공학목재의 특성과 시공상의 유의점을 소개했다.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목조건축의 설계부터 시공, 감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전 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WBI / 목조건축 설계·시공·감리 전문과정’은 우드유니버시티가 운영하는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이다. 국내외 관련 기준과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평가다.매년 1~2회 열리는 이 교육은 17주간 매주 3시간씩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건축사사무소와 목조건축회사, 건설회사, 구조기술사사무소 근무자, 대학 건축 관련학과 교수·학생, 건축 관련 공무원, 목조건축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폭넓다.교재는
김만식 기자 = 대전시가 한밭수목원 내 조성 예정인 목조전망대 및 목조브릿지의 기획디자인 공모를 통해 총 15개 출품작 중 우수작 5점을 최종
목조건축, 단독주택 넘어 새로운 용도로 확산 중최근 5년간의 건축법 시행령 기준 신축 목구조 건축물 통계를 보면 목조건축의 활용 범위가 단독주택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용도로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국토부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전체 목조건축물 중 단독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은 86.2%였으나 2024년에는 80.0%로 6.2%p 감소했다. 건설경기 침체로 전체 착공동수가 줄어든 가운데 다가구주택은 구조적 제약 등으로 1.20%에서 0.49%로 급감했다.반면 비주거용 시설의 비중은 눈에 띄게 늘었다. 제2종
김천시는 지난 7일 ‘김산 관아 재현’ 사업의 중간 보고회를 열고, 국산 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김산 관아 재현’은 국산 나무를 활용해 전통 관아 건축물을 재현하는 사업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함께 김천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되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는 사업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김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나영민 의장,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다수가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설계를 맡은 ㈜탑이엔씨 건축사사무소는
한국목조건축협회는 7일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진주시건축사회와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은 상호 업무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목조건축 활성화와 미래 지향적인 공동의 발전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강승희 한국목조건축협회장을 비롯해 조규일 진주시장, 이성갑 경상국립대 부총장, 박상식 진주시건축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목조건축 관련 정책 추진 및 사업 대상지 발굴 △목조건축관련 학술 연구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목조건축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목조건축 세미나대한건축학회는 7월30일 오후 2시부터 대한건축학회 건축센터 강당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목조건축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한건축학회 미래비전기획원과 탄소중립건축원 주관으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오스트리아 마르쿠스 아이젠만의 목재로 빚은 마천루와 거대공간, 산림청 목재산업과 이성진 과장의 국내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기반 목조건축 활성화 현황 및 사례, 대한건축학회 이명식 미래비전기획원장의 EPD 기반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목조건축 활성화 방안, 대한건축학회 운용상 탄소중립건축
진주시는 지난 7일 시청에서 경상국립대학교, 한국목조건축협회, 진주건축사회와 함께 진주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친환경 건축재료로 주목받는 목재의 활용을 확대하고 목조건축의 기술·교육·정책·홍보 등 다방면에서의 지역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이성갑 경상국립대 부총장, 강승희 한국목조건축협회 회장, 박상식 진주시건축사회 회장 등이 참석해 목조건축 진흥을 위한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목조건축 관련
김천시는 지난 8월 12일 공공건축 자문단으로부터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추진에 대한 현장 자문을 받았다.이번 자문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목재친화도시 및 목조건축 실연사업’의 일환으로, 김천시의 ‘김산 관아 재현’사업에 대한 구체적 점검과 기술적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현장 자문은 목조건축 사업의 기획, 설계 등 단계별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으로, 이날 목조건축의 품질 확보 및 국산목재 활용 확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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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쏭 공모전’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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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공모사업 ‘캡처로그’ 운영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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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당정협력 강화하겠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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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모터밤, 엄마는 캠핑밤, 아이는 워터밤… 칠곡보야외물놀이장 여름축제 개막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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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18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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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낮 최고 31~37도 '사우나 더위'... 일부 열대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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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이 일주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요일인 20일에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이날 구름이 많겠으며 낮 최고 기온이 31~37도로 무척 덥겠으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저녁까지 경북남서내륙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1도, 문경 22도, 청송·청도 23도, 안동·경주·구미·의성·상주·영주 25도, 울진·영천 26도, 대구 27도, 포항 28도 분포를 보이겠다.낮 최고기온은 봉화·영주·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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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호 태풍 링링 정보 등 오늘의 날씨 및 주말 날씨,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소나기
8월 18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서 2025년 12호 태풍 링링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았던 제 28호 열대저압부가 태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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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폭염.열대야' 중부지방 흐림, 남부지방 구름...곳곳 소나기 
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0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새벽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권, 충북중.북부, 전남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곳곳에서 소나기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40mm.현재 제주도 북부.남부.동부.서부지역은 폭염경보, 중산간 지역과 추자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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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대기, 유소년 축구의 산실”… 주낙영 경주시장, 현장 찾아 격려
주낙영 경주시장이 19일 오전 경주축구공원 1~3구장을 찾아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현장을 점검하고 선수들을 직접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허재일 수석부회장, 김성우·박칠열 부회장 등 협회 임원진이 함께했다. 주 시장은 부산기장GO FC, 대구강북주니어, 경기김신욱FC,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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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SK브로드밴드 B tv·무비블록과 함께 IPTV·온라인 상영 진행
21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제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SK브로드밴드 B tv 및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무비블록과 협력해 영화제 상영작을 IPTV와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영화제와 SK브로드밴드는 올해로 3년째 ‘B tv X SIWFF 특집관’을 운영하며, 영화제 상영작 중 32편을 오는 8월 22일 0시부터 27일 24시까지 IPTV와 온라인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건당 1,500원 결제로 영화를 시청할 수 있으며, 결제 후 72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