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비해 선선해진 날씨에 일부 지역은 폭염특보가 완화할 가능성이 있겠다. 그러나 여전히 무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돼 해수욕장과 계곡, 바닷가 등을 찾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의 폭염은 이번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이 없는 가운데 주말에도 울산의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11일 울산은 가끔 구름이 많지만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2℃, 낮 최고기온은 30℃로 전망했다. 또 12일은 대체로 맑고 아침 최저기온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