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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계엄사태 43일만에 체포…공수처 이송해 조사

10시간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5일 내란 수괴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43일 만이다.

현직 대통령이 수사기관에 체포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 33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정부과천청사로 이송 중이다.

청사에 도착하면 곧장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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