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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가득 손편지로 아이들 마음 보듬었다

“친한 친구들과 헤어지게 돼서 속상해요. 새로운 동네에서 친구를 사귈 수 있을지 걱정돼요.” 울산 중구 한 어린이가 도서관에 설치된 ‘행복 우책통’에 넣은 고민 편지다.

이사를 앞두고 친구들과 헤어져야 하는 마음을 적어 보낸 것이다.

며칠 뒤 이 어린이에게는 활동가의 손글씨 답장이 전달됐다.

“정들었던 곳을 떠나려면 속상한 마음이 들지요. 새로운 곳에서의 생활이 걱정되기도 하구요.” 우책통 활동가는 편지에서 “지금의 절친을 좋아하고 친구와의 관계를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이 있는 만큼 새로운 곳에서도 편하고 즐거운 친구를 만나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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