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다양한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조림사업 규모는 88ha로, 큰나무조림, 밀원수조림, 경제림 조성으로 구분해 추진되며, 총사업비 14억여 원을 투입, 현지 여건에 적합한 수종인 편백, 황칠 등을 식재할 예정이다.시는 지난 3월에 색달동 산4번지 내 밀원수종인 황칠나무를 식재, 양봉산업 활성화 및 산림생태계 회복을 위한 밀원수림을 조성, 성산읍 신풍리 유휴 토지에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큰나무 조림사업으로 편백 1ha를 식재했다.시는
서귀포시는 5월 25일 성년의 날을 기념, 안덕면 소재 대정향교에서 성년의 날 기념, 전통성년례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정부 지정 기념일인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이나, 올해는 지역 올해는 15 ~ 20세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현대적 의미의 성년례 의식이 아닌 전통문화의 관례와 계례의 전통성년례 의식으로 치러졌다.이날 성년례는 영빈례을 시작으로 사전에 신청받은 참석자 이름과 장래희망 등을 참고, 자를 내려 주는 의식인 관자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전통성년례에 참석한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
서귀포시는 폐기물처리업에 대한 적합성 확인제도 최초 유효기간 만료 시기가 오는 7월 1일로 다가옴에 따라 신청서 제출을 당부했다.26일 시에 따르면 폐기물처리업 적합성 확인제도는 폐기물처리업자가 폐기물처리업을 정상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적합성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제도로서 유효기간 경과마다 적합성 확인을 받아야 한다.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지난 2020년도 5월 27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업체는 유효기간 만료 3개월 전까지 관할 허가기관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호국봉사단 60여 명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앞두고 지난 22일 서귀포시 중문동 관내 ‘현충시설호국지킴이’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방문한 현충시설은 서귀포시 중문동 1935, 중문중학교 후문에 있는 ‘학도병 6·25참전 기념탑’과 서귀포시 월평동 738, 아왜낭목 쉼터에 있는 충혼비, 그리고 서귀포시 이어도로 633, 강정마을 해군기지 입구 삼거리 주변에 있는 충혼비 등 현충 시설 3곳을 찾아 참배하고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 중문중학교 ‘학도병 6·25참전 기념탑’(중문중학교
은대난초 “야생화”.이름에서 풍기는 이미지로도 강인함을 느끼게 한다.산과 들에서 누가 돌보지 않아도 저절로 싹이 트고 잎과 줄기가 자라서 꽃이 핀 후 열매를 맺는 야생화들은 자연에 순응하면서 자라는데 사람들이 야생화를 단순히 불필요한 잡초라고 얕잡아보아도 아랑곳하지 않고 철 따라 싹이 트고 꽃이 피는 모습에 반해서 산과 들을 누비며 야생화를 보면서 희열을 느낀다. 야생화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환경에 순응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어려운 환경을 뛰어 넘기도 하면서 들판의 주인처럼
29일 산청군 생비량면 양천강 둔치에 금계국이 만개해 노란 물결로 여름 정취를 물들이고 있다.양천강변을 따라 4㎞가량 이어진 둑길은 금계국을 비롯해 산수유, 배롱나무 등이 어우러져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산책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한편 생비량면은 포토존 정비, 안내판 설치 등 환경 정비와 방문객 편의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경남도는 29일 양산시 동면 가산리·금산리 일원에 조성된 ‘가산 일반산업단지’의 준공을 인가했다.공영개발 방식으로 조성한 양산 가산 일반산업단지는 총면적 67만2000㎡ 규모로, 3816억원이 투입됐다. 2020년 3월 착공, 2024년 2월 1공구를 부분 준공하고, 이번에 2공구와 산업단지 외 기반시설사업을 완료했다.가산일반산업단지는 산업과 주거·지원, 공공 기능 등을 고루 갖춘 도심형 복합산업단지로서 뛰어난 정주 여건뿐만 아니라, 주변에
6월 5일부터 9일까지 바다와 맞닿은 조선소 카페 ‘칠성조선소’에서 ‘2025 bac. 속초아트페어’가 열린다.칠성조선소는 1952년부터 조선소로 운영된 속초의 명소이자 현재는 카페 및 전시와 공연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칠성조선소는 올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올해 속초아트페어는 기존 속초, 고성, 양양에 더해 강릉까지 지역 작가의 범위를 확장해 ‘동해안 작가’ 씬에 주목할 뿐만 아니라, 활발히 활동해 온 기성 작가부터 공모를 통해 발굴한 신진 작가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
산림청은 경상남도 밀양시에 위치한 국립밀양등산학교에서 산림청 및 유관기관, 지방자치단체, 산악단체, 지역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국립밀양등산학교는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가지산과 운문산 자락에 위치해 체험형 교육과 실습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클라이밍, 노르딕걷기, 장거리산행, 암벽등반, 산악구조, 등산윤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2022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삼척꽃망울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삼척꽃망울지역아동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지난 22일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과 권익 보호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아동의 권익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박병기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아동의 권익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기여하겠다”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아동의 안전
삼성전자가 27일 사계절 내내 집안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공조시스템 ‘비스포크 AI 에어 콤보’를 내놨다.비스포크 AI 에어 콤보는 가정용 시스템에어컨과 연결해 주거용 통합 공조시스템을 완성하는 환기용 기기다.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흡입해 방출하고 습도·이산화탄소·미세먼지 등을 걸러낸 쾌적한 외부 공기를 거실과 방뿐만 아니라 에어컨이 없는 곳까지 공급한다.특히 하루 최대 32L 대용량을 제습할 수 있는 정온제습모듈을 탑재해 공간의 습도까지 최적으로 케어한다. 별도 배관으로 습기를 배출해 물통을 비울 필요가 없다.또 입자가 큰 먼지를 제
오는 11월까지 울산 약국 10곳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받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해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울산을 포함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한다.울산은 다정·효성·
테슬라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전기차 혁명이 테슬라 없이도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테슬라 지지자들은 회사가 여전히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주장하지만, 최근 몇 년간 소비자 수요 감소, 모델 혁신 부족, 로보택시 목표 미달성 등 경고 신호가 늘어나고 있다.지난 2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테슬라는 새로운 모델 Y의 글로벌 생산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판매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지어 회사가 직접 고객에게 시승을 권유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재일본 대한민국민단도쿄다이토지부는 지난 2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재일민단 다이토지부가 제주를 방문하며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김성학 단장은 “역사유적 탐방을 위해 제주를 방문한 기회에 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제주 도내 지역의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길
하남시가 전동휠체어나 의료용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타는 장애인을 위한 ‘동행안심보험’을 오는 6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한다. 동행안심보험은 전동보장구 사고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줬을 때 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로,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과 사회참여를 돕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보험 대상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등록장애인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되며,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면 자동 해지된다. 하남시는 이를 통해 가입 절차의 번거로움
부천시는 지난28일, 전국 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부천시의 혁신행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2025년 정부혁신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혁신 멘토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정부혁신 컨설팅의 일환으로, 멘토링 참여 기관 간 혁신 우수사례와 경험을 공유해 혁신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부천시는 2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올해 멘토 기관으로 참여했다. 서울시 관악구와 구로구, 인천 서구, 울산 북구, 전남 진도군 등 5개 기관이 멘티로 참여해 부
광주시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모한 ‘2025년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돼 도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공공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경기도 내 시군, 공공기관, AI 기술 보유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광주시는 AI 기술 보유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GeniusGov, 생성형 AI 기반 챗/콜 통합 행정 어시스턴트 개발’ 사업을 제안했으며 서면 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남동구의회는 29일, 남동구 재향군인회가 구의회를 방문해 국가보훈의 가치 확산과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방문은 남동구 재향군인회 신임 회장의 취임 이후 첫 공식 의회 방문으로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해 임원진 9명이 참석했으며, 구의회와 재향군인회 간의 지속적인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향군 조직의 활동 방향과 보훈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남동구 재향군인회 한도현 회장은 “구의회가 재향군인회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
의정부시는 5월 28일 시청에서 한국기술사회와 ‘시민 안전과 도시공간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시 노후화로 인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공시설과 교통환경, 도시계획 전반에 기술 전문성을 접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했다.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장덕배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앞으로 도시 현안 전반에 대해 기술 자문, 현장 진단, 정책 제언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